달라진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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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66 1 2005.04.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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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제일 먼저 재고 파악을 한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하지 않았던 일이지만 하나하나 물건들을 세며, 나는 다짐한다. 게을러 지지 말자. 게을러지지말자 그리곤 매상이 차이없이 딱 맞아 떨어질때 그 기쁨..... 직장을 다니며 늘 해오던 일들을 이제 나의 사업을 하면서 진작에 했어야 할 일들을 나는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놓아버리고 있었다. 다시 우리 가게에 맞게 표를 만들고 내가 사용하기 편하게 하나하나 문서들을 만들고 작성하면서 참 왜 그 일들이 즐겁게 느껴지는지.. ^^ 나는 왜 그동안 그렇게 머물러만 살았는지... 잠시 반성도 해본다
어찌되었던 그일이 나에게는 사실 신선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어주어서 이것 또한 감사할 일 들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당신은 아십니다.
나를 아시고 나의 삶을 아시고
내가 어느길로 가야하는지를 아시며,
내가 어떤 사랑을 해야 하는지도 아십니다.
가끔 그걸  나 자신이 모르고 지나칠때....
깨우쳐 주시고..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나의 삶에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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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5.04.13 00:48

우리 이모가 옷가게를 하셔. 나도 오전에 몇 달간 도와준 적이 있는데...조카인 내가 도와줄 때조차도 이모는 사장으로서 당연히 해야될 매일매일의 일들을 꼭 하더라~~똘망이가 난 맨날 재고 파악 정도는 확실히 하는줄 알았었어..근데 아니었어???--,.--...음..그렇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확실히 하루일과의 시작으로 똘망이가 해야할 일이 정해진거네~~ㅎㅎ똘망이~이제 좀 열이 식었어? 그래..조금은 식었겠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할거야!! 올봄에는 야돌씨랑 따뜻한 햇살 쬐러 꼭 여행다녀와야해.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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