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한테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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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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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2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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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한테 다녀왔다. 할머니께서 이제 노안 으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말에 너무너무 맘이 아팠다. 내가 해드릴수있는건 별로 없다 . 그래서 할머니가 드시기 좋게 쌀을 갈아서 팥죽을 써서 갔다 드려야 겠다고 맘 먹었다. 저녁에 팥을 삶아 두고. 아침에 갈아서 곱게 체에 걸러서 찹쌀을 가루로 만들어 할머님이 드셔도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무르게 죽을 끓여서 할머니께 갔다 드렸더니 어머님이나 이모님이 무척 기뻐하신다. 고맙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쑥스럽던지.. 참 별거 아니지만 나의 마음이 행복해진다. 나 유은미가 누군가에게 작은 일로 행복을 줄수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 뿌듯해 진다. 더 잘해 드리고 싶지만. 왜케 생각하는 것 만큼 쉽게 실천은 못하는지. 이제 가끔 할머님이 드시기 편안 죽을 해서 갔다 그려야 겠다
작은 일이지만. 기쁨을 줄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작은 일이지만. 기쁨을 줄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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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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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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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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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행사랍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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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라는 영역이 생소하긴 하시죠?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에센셜 오일의 도움을 삶의 전반에서 받고 계시답니다. 피부미용 미용업계 요가 운동요법등에 그리고 명상, 나를 알아주기등 ^^ 향기 하나로 참 많은 것들을 얻고 위로 받고 힘을 얻기도 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배우고 익히고 있답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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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영자님선물해 주세요~^^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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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웁다는 거죠?ㅎㅎㅎ 나이를 먹을수록 사이좋게지내는 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구요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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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하니 좋더라구요~^^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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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님은 반대하셨었지요 조카친구가 키우던 강아지들이 갈 곳이 없어 임시로 키우게 되었다 이제 가족으로 받아들인지 얼마 안 된답니다 우리도 이녀석들도~~^^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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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지네요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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