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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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119 6 2003.03.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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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주만에 주일예배를 드린것 같다. 역쉬 가야할곳에 다녀와야만 맘이 편안한가보다. 하늘에서는 이제 겨울을 보내는걸 서운해 하는 비가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 조금은 싸늘하지만. 느낌이 참 좋은 비다. 왠지 겨우내 얼어 있던 모든것들을 녹이기라도 할듯... 그래서 더 지금오는 비가 반가운가보다.
이제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해 지겠지. 어제는 수미에게서 편지가 왔다. 오랫만에 받는 친구의 편지.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갈때마다. 보고픔이 밀려왔다. 옛날일들도 떠오르며. 나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주는 친구가 있어서 무척행복해졌다.
아직은 나의 마음에 따뜻함과. 사랑이 남아 있어서 좋다. 인생을 살아가며.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그러면서 잃어져 가는 감성~~ 많은 이들이 그렇듯 나또한 그렇게 잃어갈지 모르나 난 노력할것이다. 많은 것을 잃어버릴지라도 나의가슴에 남아 있는 사랑의 씨앗은 버리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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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루루맘님의 댓글

루루맘 글쓴이 2003.03.17 11:15

ㅎㅎ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귀신같아서 얼른 다시 지워버렸당. 에고 쑥스러워라~~ㅋㅋ 후레쉬를 터트렸더니. 저러네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17 10:39

헉..아까는 사진이 없었는데..뉘신지요? ^^ 뽀사시 피부..언니 일본스타일이야..이뻐..ㅎㅎㅎ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17 07:43

은미언니글 맘이 따뜻해져~~그 기운을 나도 받고 가야지..^^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17 02:44

음..3주만이었구나. 교회이야기만 나오면 내가 아직 주일을 못 지키고 있으니까 참으로 부끄럽네. 곧 서로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는 날이 오리라 믿어.~.~;;

수미님의 댓글

수미 2003.03.16 23:25

주일을 지켜서 뿌듯했겠구나 나도 요즘 열심히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편하고 좋은것같애 은미야 화이팅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3.16 19:17

언니 교회 갔다왔구나..^^;;나는 오늘도 또 지각이야 ㅠ.ㅠ 그래도 갔다오니 마음은 편하우.참석을 안하면 왠지 불안해서 미칠것같거든~언니 교회갔다와서 축하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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