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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3,663 6 2002.10.11 16:45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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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있는 동물은 지금...우리 가족을 빼고는 앵무새 한놈..그리고 햄스터 한놈이 있어요..앵무새 이름은 이쁜이...햄스터는 큐티...큐티는 제가 5월달부터 키우는 놈이지요..이쁜이는 아주 오래 되었구요...혼자서 새장문을 열고 나와서 놀고 다시 열고 들어가지요...
어제 까르푸에 갔다가....거기 가면 애견용품같은걸 구경하거든요..근데 보니까..거기서 큐티를 샀는데..한 무더기의 햄스터가 있는 집안에 보니까..이쁜 소품들이 참 많더군요...아하...우리 큐티한테 새 집을 선물을 해야겠다싶어서...원목으로 하나 샀어요...푸하하하..꼴에 이층집이랍니다..집이 바뀌면 좀 낯설어할까..싶은 마음도 있었는데...너무 좋아해요...바꾸자마자 들어가서 자구...그리고 자기 장난감(바비인형..목도리 세개...-.-;;)을 가지고 들어가더군요...아..넘 이뻐요...지붕은 주황색이구요...
에혀...이 놈이 치와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금실이아빠한테 입양예약을 했지만...그게 내년 여름은 되어야하니까....아직도 한참이나 기다려야해요....지금 큐티는 계속 자고 있네요...햄스터는 야행성이라..낮에는 주로 자요...자는 모습을 보면..얼마나 귀여운지...몰라요....얼마전에 발톱을 깍는다고 겨우 잡아서.....깍았는데....그 외에는 이 놈이 너무 재빨라서 한번 안기도 힘들어요..뭐..자꾸 안으면...빨리 죽으니까...조심스럽기도 하구요...훔...가끔은..이 놈때문에 행복하기도 하지만..가끔은 이 놈 말구...다른 놈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그래서 루루네가 더욱 부러워요...루루는 친구도 많고...항상 품에 안겨서 이쁜 짓을 하니까..얼마나 좋을까요? 에혀......
아...오늘도 또 이제 곧 저녁이 되려고 하네요...전 또 일하러 가야해요.....아마도...일하러 나가기는 싫어도....막상 열심히 일을 하고 오면....그래도...그런 삶이 좋은 것이겠지요...
그럼...남은 오늘.....뒤늦게라도 꼭 보람된 일을 하나씩 하구요..나중에 뵙도록 하지요..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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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0.12 04:39

언냐 나도 큐티랑. 이쁜이 소식 자주 듣고 싶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 언냐의 사랑하는 아가들..^^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11 23:50

물론이지..은혜...어차피 치와와도 없공...흑흑...큐티랑 이쁜이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당~~~엉엉엉.......훌쩍....ㅠ.ㅠ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0.11 22:40

저희엄마가 새를 너무 좋아해요..저희집에 있는잉꼬는 옆집에 갔지만..^^나도 앵무새에 호기심많은데...우아..언니..자주 올려줘요..큐티랑 이뿐이소식~^^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0.11 22:05

ㅎㅎ 언니 고마워요~~ 지금은 다 괜찮아 졌어요 ㅋㅋ 아마도 언니가 보내주신 지우개 덕분인가.ㅋ^^ 역쉬. 안좋은 일들은 빨리 빨리. 머리속에서 사라져버리게 해야 사람은 건강할수 있는것 같아요 ^^ 언니. 잘자용^^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11 17:25

ㅎㅎㅎ나두...오늘 좀 기분이 저조한데....하지만...안 좋은 기분은 얼른 떨쳐버리는게 나한테 이득이란걸...아니까..뭐...노력을 해야지....그치? 앗..말이 무지 짧다..푸핫..훔...아마도 밤에 잘때는 속상했던 일을 다 잊구..루루를 보면서 미소 지으면서 잘 수 있기를 바래~~~~~~~빠이....~.~:;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0.11 17:20

우와 좋겠당. 앵무새와 햄스터라. 제가 아직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동물들이네요 햄스터는 이쁠것 같아요 ^^ 앵무새라~ 어떨까.. 궁금한데요 . 언니 저 오늘 기분이 별루 예요 ^^ 쪼금 속상하구요 그래도 언니글 남긴거 읽으면서 그 래 내가 행복한데 까짓거 이런일때문에 분을 낼 필요 없지 하고 위안을 하게 되네요 ^^ 언니 ~~~ 항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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