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요즘 진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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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3,674 7 2002.12.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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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이 올해의 마지막날인데..
다들 좋은 추억거릴 만들고계신지..+_+
진주네는 크리스마스때..
두 꼬맹이 꼭 끌어안고 하루종일 잠잔 기억밖엔 ..;
쵸코혼자 있으면 외롭기도 할거같았구..
둘이되면 쵸코가 동생도 잘 돌봐가면서 서로 의지할거 같아서
애타게 찾다가 깜순이를 데려왔건만 -_-
어찌 우리 쵸코는 깜순이 오면서부터 어리광이 더 심해지는지..
잠깐 슈퍼라도 나갔다오면 방문앞에 둘이 붙어서
눈물, 콧물 다 흘려가면서 울고있고 ..
아는 동생들때문에 다시 게임을 하게되서 컴앞에 붙어있으면
마우스에 손한번 못붙이게 밑에서 팔 물어당기고..
꼭 한손으로 목덜미 주물러줘야 흐뭇한 미소를 띄우는 쵸코 ;;
(우리쵸코 -_- 할아버지마냥.. 목덜미 근육 풀어주는거 무지 좋아함..)
깜순이는 침대머리맡 작은거울에 비친 자기보면서 앙앙 짖어대고
쵸코는 맞은편 화장대 거울에 비친 자기보면서
알수없는 소리를 간간히 내가면서-_-;;자아도취..

2002년 보내면서.. 생각해보니깐
진주는 참 인복이 많았다는 생각밖엔...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왜 문득 치와와..란 단어를 검색해서 타바스코님 홈에 가게됐는지.. ^^
거기 둘러보고 얼마후에 쵸코도 데려왔고..
또 이렇게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ㅡ^
또 올해 마지막달 첫날에..우리 깜순이 데려오고..
얼마전엔 한참 쵸코아빠랑 열심히 했던 게임에서..
같은 길드원이었던 동생이 해킹당해서 -_-쓸쓸히 계정만
남아있던 내 케릭을..복구해놨다며 다시 같이 게임하자는 연락까지~
실제로 만나본적은 없지만..
컴 하면서..이렇게 서로 얘기나누고
좋은 친구..서로에게 좋은사람 된다는게 너무 좋아~!!
또 두서없이 -_- 중얼중얼..
흠..빤쓰는 다 줄여놨을라나..;;
조금커도..군말없이 입을테니.. 얼른 날려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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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01 16:40

흑 숭악한 쵸코엄마....그래도 빤스말은 안빠졌넹. 근데 요즘 뭐하느라 얼굴 보기 힘들었을까나? 하긴 나도 연말이라 업무다 모임이다 바뻣지 뭐. 진주고 내년에 가정에 화목이 깃들길 바라고 항상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해.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2.31 18:12

쵸코랑 깜순이가 있어서 언니 그래도 행복하겠다..부러워잉 ㅋㅋ 그런데 언니야 정말 빤스때문에 컴백한거야???ㅋㅋㅋ 그래~우리 치와와라는 아기들만으로도 통하는게 있잖아..언니 복 많이받고~~~ 행복해~~~^^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31 09:47

안돼~~ 민아는 잠적하면. 빤스줄이지 않고 내가 대구로 찾아갈꺼야~~ 그리곤 광고를 낼꺼야. 생활정보지에. ㅋㅋ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2.31 09:02

이젠 다들 빤스라고하는구나.첨엔 팬티라고하더니만..ㅋㅋ~~ 나도 언제 잠적할지 모르니..루루언니..내빤스도 줄여놔..!! 망치거랑 같이..ㅎㅎ~~~ 우리는 다들 치와와란 공감대가..형성되니 한마음이 될수가 있는건가벼..ㅎㅎ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30 19:59

언니 새해에는 빤스이야기를 안할까? 아님 쭈욱~~ 연장되어서 빤스는 계속되어진다가 될까~~ ㅎㅎ 아마도 잠수타는 사람이 있을때마다 빤스 이야기가 나오겠지.^^ ㅎㅎ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30 19:49

이 곳에 온 많은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것 같아... 음..이 말에 동감이야.. 우리의 공통점은...음..공통점은.. 줄인 빤스를 좋아한다는거야... 팔불출에다가 다들 엽기스럽다는게 공통점이지..쩝... 응..어쩐지..게임을 하고 있었구나.. 다들 게임의 고수가 되었으면 해.. 난...빤스 줄이기에 고수가 되고 싶군.. 1시간에...빤스 100개 줄여서 기네스 북에 오르다.. 햐~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린다...-.-;;;;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30 19:45

ㅎㅎ 빤스줄여놓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되돌아 왔구나. 그러고 보니까 이곳에 온 많은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것 같어. 진주처럼 처음에는 그냥 치와와가 좋았고, 치와와사랑홈을 알게 되었고. 또 서로 나누다가 정도 들었고. ㅎㅎ 진주는 무슨게임하는데 ^^ ? 궁금한걸~~ 올해가 가기전 진주의 흔적을 볼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 이제 은혜만 줄여논 빤스 찾으러 오면 되는거군. ㅎㅎㅎㅎ ^^ 난 말이야 늘 ~~ 언니 동생들이 있어서 유쾌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 우리 2003년에도 더욱 깊은 사랑나누자구~~(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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