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라면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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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4,229 11
2003.01.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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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요전에 쓴 100문100답에도 라면 좋아한다고 썼는데..
지금도 라면 끓여먹었거든요..
언젠부턴가 남들처럼 간단히 하는 식사가아닌 라면이
주식이 되어버렸어요..
요즘 밥구경 못한지가...아침겸점심 라면먹고..저녁에
컵라면먹고 ㅡㅡ; 아니면 대충군것질로 때우고..
고등학교때 3년내내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라면사먹고..
학교끝나면 친구들이랑 출출하다고 라면먹고..
초등학교때 막연하게 라면공장에서 일하는남자한테 커서
꼭 시집가야지 하는 우스운 다짐까지 했었답니다..
은혜네막내이모가 즉..우리엄마 막내동생..이
의정부에서 제과점을 하세요..가끔 은혜네집에 케잌이
들어오곤 했었죠..
100문100답에 썼듯이 은혜는 케잌은 입에도 안대요 절대적으로
생크림..크림..빵 종류를 너무너무 싫어하죠..
오직 좋아하는빵은 호빵 ㅡㅡ;
케잌이 들어오면 친구들한테 전화를했었어요..늘 ..
우리집에 케잌먹으로와...와서 가져가..
그러면 어떤친구는 꼭 라면을 들고왔어요..결론
케잌이랑 라면 물물교환 ㅎㅎㅎ
엄마도 그렇게 사랑하는 길상이도 라면으로 ..한번도
뭐라한적이 없는데...정말 10흘넘게 밥한번 구경못하고
죽도록 라면만 먹다가 어느날 배가 너무 아픈 나머지..
병원에 삐요삐요 실려가서 ..링겔을 맞았답니다 .ㅜ.ㅜ
라면뿐만 아니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말아라..장이나빠졌다..
아니 도데제 그럼 나보고 굶어죽으란 얘기야 하면서
한동안 밥을 먹었어요 ㅡㅡ
그러다 다시 라면에 손을대기 시작했는데..전엔 안그러더니
전엔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안먹기도 했거든요 ..
요샌 아침라면 점심라면 이틀동안 이러면 그다음날
배가 너무너무 아파요 ..ㅜㅜ
길상이가 군대를 가기전에 써주고 간글에..
라면먹지 말아라..밥먹어라..하고 써주었는데...훈련소에서
온 첫편지에도 라면먹지말고 밥먹어..
첫전화도..밥먹었어 라면먹었어 ㅡㅡ;
몇일전에 전화로 밥먹었어??하길래 선의의거짓말이라고
응 밥먹었지...그랬는데 사실상 라면먹었어요 ..
흑..길상이가..지가 담배를 끊는게 은혜가 라면을 안먹고
밥을먹는것보다 더 쉬울것같데요..
라면먹지말고 밥먹어..하길래...그럼 너 담배피지마
그랬더니 어 담배안필께 라면먹지말고 밥먹어 ㅡㅡ;
이러더라고요..
배가 너무 아픈날은 잠깐뿐이고 괜찮다싶으면 또 ..
결국에 지금도 라면 먹었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초등학교시절의 라면공장아저씨한테 시집가고픈
꿈은 접었어요 ㅎㅎㅎ
지금 잘생각해봤는데요..이번주에 밥을먹은 기억이 없네요
ㅡㅜ
라면만 먹고 사는건 아니고요..라면을 안먹으면 만두국을
먹던가..쫄면 냉면을 먹던가...ㅎㅎㅎ 팥죽도 먹고.
은혜가 좋아하는음식들..밥은 잘안먹어서 ..^^;
지금도 라면 끓여먹었거든요..
언젠부턴가 남들처럼 간단히 하는 식사가아닌 라면이
주식이 되어버렸어요..
요즘 밥구경 못한지가...아침겸점심 라면먹고..저녁에
컵라면먹고 ㅡㅡ; 아니면 대충군것질로 때우고..
고등학교때 3년내내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라면사먹고..
학교끝나면 친구들이랑 출출하다고 라면먹고..
초등학교때 막연하게 라면공장에서 일하는남자한테 커서
꼭 시집가야지 하는 우스운 다짐까지 했었답니다..
은혜네막내이모가 즉..우리엄마 막내동생..이
의정부에서 제과점을 하세요..가끔 은혜네집에 케잌이
들어오곤 했었죠..
100문100답에 썼듯이 은혜는 케잌은 입에도 안대요 절대적으로
생크림..크림..빵 종류를 너무너무 싫어하죠..
오직 좋아하는빵은 호빵 ㅡㅡ;
케잌이 들어오면 친구들한테 전화를했었어요..늘 ..
우리집에 케잌먹으로와...와서 가져가..
그러면 어떤친구는 꼭 라면을 들고왔어요..결론
케잌이랑 라면 물물교환 ㅎㅎㅎ
엄마도 그렇게 사랑하는 길상이도 라면으로 ..한번도
뭐라한적이 없는데...정말 10흘넘게 밥한번 구경못하고
죽도록 라면만 먹다가 어느날 배가 너무 아픈 나머지..
병원에 삐요삐요 실려가서 ..링겔을 맞았답니다 .ㅜ.ㅜ
라면뿐만 아니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말아라..장이나빠졌다..
아니 도데제 그럼 나보고 굶어죽으란 얘기야 하면서
한동안 밥을 먹었어요 ㅡㅡ
그러다 다시 라면에 손을대기 시작했는데..전엔 안그러더니
전엔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안먹기도 했거든요 ..
요샌 아침라면 점심라면 이틀동안 이러면 그다음날
배가 너무너무 아파요 ..ㅜㅜ
길상이가 군대를 가기전에 써주고 간글에..
라면먹지 말아라..밥먹어라..하고 써주었는데...훈련소에서
온 첫편지에도 라면먹지말고 밥먹어..
첫전화도..밥먹었어 라면먹었어 ㅡㅡ;
몇일전에 전화로 밥먹었어??하길래 선의의거짓말이라고
응 밥먹었지...그랬는데 사실상 라면먹었어요 ..
흑..길상이가..지가 담배를 끊는게 은혜가 라면을 안먹고
밥을먹는것보다 더 쉬울것같데요..
라면먹지말고 밥먹어..하길래...그럼 너 담배피지마
그랬더니 어 담배안필께 라면먹지말고 밥먹어 ㅡㅡ;
이러더라고요..
배가 너무 아픈날은 잠깐뿐이고 괜찮다싶으면 또 ..
결국에 지금도 라면 먹었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초등학교시절의 라면공장아저씨한테 시집가고픈
꿈은 접었어요 ㅎㅎㅎ
지금 잘생각해봤는데요..이번주에 밥을먹은 기억이 없네요
ㅡㅜ
라면만 먹고 사는건 아니고요..라면을 안먹으면 만두국을
먹던가..쫄면 냉면을 먹던가...ㅎㅎㅎ 팥죽도 먹고.
은혜가 좋아하는음식들..밥은 잘안먹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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