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식주간을 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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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3,728 11 2003.01.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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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설날이야..
뭐...구정은 그냥 명절이고 내게는 큰 의미는 없지만...
2002년에서 2003년으로 바뀌면서...난 별로 생각을 하지 않았었어.

그런데...오늘 갑자기..잠깐 혼자 조용히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누군가가 너무 좋으면 오히려 더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듯..그렇게...루루홈, 망치홈, 치와와사랑홈을 너무도 사랑하니까 앞으로 이 세 곳과의 미래에 대해서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

음...항상 일이 12시에 마치는 관계로 집에서 거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어.
하지만 예전에 우연찮게 '이브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볼 기회가 있었지.

거기서 김소연이 그러더군..
"이제 그래도 되겠습니까?" 라고..

그래서 나이에 비해서 너무 성숙한 외모가 좀 별로였던 김소연이 참 좋아졌었지.

음...가끔 그 장면이 생각이 나..

모두들 바빠서 다들 한동안은 뜸하겠지?
그래서 더욱...지금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에 좋은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었지.

있지...나 그래도 되겠지?
너무 좋아하기에...그 소중함을 더 느껴보고 싶어서..오늘 문득..생각을 한거야.

그래도 되겠습니까? ~.~:;

추신 : 일주일동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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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2

Bubbles님의 댓글

Bubbles 2003.01.29 10:56
언니 이름없으면 왠지 주인이 집 비우고 외출한거 같아 하지만..주인도 가끔 외출하고 싶을때가 있겠지 조심해서 잘 다녀와~(근데..현관문만 열어보고 다시 들어온 분위긴데..그럼 더 더 좋구^^)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29 06:31
ㅋㅋㅋ 언니 나웃어도 되지? 그게 어렵다는거 나도 알거든. 나도 컴켜면 나도 모르게 켜지는게 바로 인터넷이고. 나도 모르게 들어오게 되거든. 심각한 중독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떡하우~~~ 그치? 언니 약속 안지키면 더 좋겠다. ㅋㅋㅋㅎㅎㅎㅎㅎㅎ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글쓴이 2003.01.29 02:43
훔..쩝..나 지금 너무 부끄럽네..지영이가 제대로 봤어. 역시...난 이 곳에서 단 한순간도 벗어날 수가 없었어. 뻥~ 비어버린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ㅎㅎㅎ 역시 이 곳에 있을때가 가장 행복해.~.~::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28 19:58
음...깜코아리 언냐...일주일간..잠수(?)라궁?...음.... 냐옹이도..섭섭하지만...(왕언니가..정신적인 지주 였잖수~알징^^*)일주일간..기다리도록~하지용~~ 근데...일주일간..정말...루루홈이나..망치홈에도..안들어오고..덧글도 안달 자신 있는거얍? 컴텨키면..저절로 발걸음이..이곳으로 향할텐데....^^ 얼른~돌아오세용~알았죠?^^*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1.28 17:34
헉..일주일이나.. 엇. 지금은 학원을 가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덧글을 달도록 하죵.. -.-;; 흘흘.. 학원나르고 싶당..잉잉.. 하지만 갑니당..@.@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1.28 15:57
기다릴께~~~ 살랑살랑~~~ -노란손수건 흔들고있는 하니-

벼리누나^^님의 댓글

벼리누나^^ 2003.01.28 13:58
^^ 잘 다녀오세요~ 일주일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28 12:04
글쿤..-.-;; 언니모습 일주일간 못본다는거 솔직히 엄청 섭섭하고.. 공백이 크게 느껴질거지만..^^ 자기를 돌아볼시간이니깐..~~~그리하도록 허락할께..!! 명절때 괜한 스트레스 받지말고 조용히 생각할 시간 많이 가지고..재충전하고 돌아와..^^ 언니 없는동안 그 빈공간 우리들이 채울려면..에휴...-.-;; 깜코랑 아리랑 더 행복한 시간 많이 가져라..^^ 언니한테도 명절은 휴일이잖어..!!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28 09:46
그러면 안되지...ㅠ.ㅠ 문득생각에 결정했다니 왕언니인 언니의 말에 다 동참하겠지.근데 언니 없는 홈페이지는 앙꼬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인데..^^;;; 아마도 언니가 몸이 근질근질 할거우. 나도 홈페이지에게 안들어오거나 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앗 목욕을 안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언니가 안식주간을 정했다고 하니 언니가 그동안 많은 휴식과 깜코와 아리와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생긴거네. 편안한 시간 갖길 바라우. 괜히 하루가 일주일 같다면 내일 들어오는것은 아니지? 윤지언니 없는 홈페이지란 상상도 할수 없는데...에구 일주일 동안 어떻게 참는다.. 나는 스토킹을 꼭 해야 하는데...푸하하하 "그래도 되겠습니까!"그랬잖우... 그렇다면 여기 팔불출 회원님들이 뭐라고 하겄수. "그래도 되"라고 하진 않을까! 그래도 썰렁한 홈페이지가 될것 같아..내심 괴로워 지네. 언니야 조금만 휴식취하고 빨리 돌아와... 원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것은 사실이거든... 조금만 휴식취해.많이 휴식취하면 머리가 더 뽀개질지 몰라....^^ 깜코랑 아리랑 일주일 뒤에 보겠다. 흑흑.일주일동안 쉬면서 에로 버젼 이나 구상한번 해주슈. 언니 에로버젼은 중독이야..^^ 흐흐흐 일주일뒤에 언니의 밝은 웃음을 기대하우..........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28 08:52
음...일주일정도야...뭐.....너무 길잖아...ㅠ.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야...잘 댕겨오셔요... 나도 언니 흔적 못봐서 넘 아쉬울꺼같다... 흑...몸 건강하고 설 연휴도 잘 지내고 다녀와서 그동안의 깜코 아리얘기 많이많이 해줘...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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