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세니가 이물을 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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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하니 3,660 16 2003.0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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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가 털이 하얘서 눈물자국이 생긴것때문에..
맘쓰여서 매일 닦아주는데요.
요번에 새로산 눈물자국닦아내는게 뚜껑이 깔데기모양으로 작게 달려있거든요.벗겨내고 오늘도 두니 눈물을 살살 닦아주고있는데..
어디선가 달려온 세니..
그 뚜껑을 물더라고요.놀라서 세니 몸통을 잡고 들어서 주둥이를 벌릴려고했더니..더 안간힘을 쓰고 삼킴...
@_@
지금 세니 뱃속으로 넘어갔어요.
구토증상은없구,,
주치의 쌤께 전화드렸더니..제일좋은건 마취하고 내시경으로 꺼내는건데..알다시피 세니가 간에 문제가 발견된상태에서 마취할수도없구..그래서 일단 하루정도는 지켜보기로하였어요.

원랜..오늘 엄마가 코엑스옆에 백화점갈일도 있다고 하시고..
하니 사진도 걸린거 보고싶다고 하셔서 엄마랑 도그쇼 갈계획이었으나..세니 상태지켜봐야해서..그냥 집에있음..

뚜껑이 위에 계속 머문다면 만성 위염이 되는거구요..
장으로 내려온다면..2가지 가능성이있는데..
한가지는 장에 딱!! 걸려서..엄청난 복통을 동반하는데..그럼 응급수술을 해서 꺼내야하구..
나머진..응가로 나오는건데..
생각보단 어려울것같아요.걸린 뚜껑보다 굵은 응가가 만들어져야 같이 휩쓸려나올테니..
적어도 두니 응가 두께는 되야하는데--;(두니똥이 제일굵음..)

그래서 지금 일부러 더 많이 먹이고..지켜보는 중이랍니다..

아직 별다른 증상은 안보이구요..

멀쩡하게 잘 까불고 놀아요..

아호...부주의 하게 뚜껑은 왜 방바닥에 나뒀을까요..

퍽퍽~자해하는 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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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2

미니언니님의 댓글

미니언니 2003.02.08 16:4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잘자던 미니가 갑자기 깨깽거리며 팔짝팔짝 뒤는거에요..몇시간을 깨깽대고 가만히 있질 못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구 그랬는데..뭐가 걸렸다구 하더라구요..링겔맞구..약두 먹구..변으로 안나오면 수술해야한다기에 걱정했는데..다행히 똥으로 나오더군요;;봤더니..고기였는데..미니몸집엔 큰고기가 나무처럼 딱딱히 굳어서 나오더라구요;;세니두 얼른 똥꼬로 숨풍나와야할텐데.. 세니야 힘줘~~!!!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2.08 15:03
그러다 세니 떵배만 나오는게 아닌지... 몸매 관리해가며 먹여여 하기야 나의 배만큼 해질까 우리집 식구는 신랑을 제외하고는 다 한떵배 하는데.. 팅이 순이 나 이렇게 있음 산봉우리가 3개 인데.. 암튼 세니야 낼은 잘 삭혀서 빨리 배출하렴.. 수형언니 뚜껑 기다리고 있단다.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08 11:39
오늘도?음~~ 굵은 똥을 싸야 될텐데.. 똥아똥아~언제 나올래....응?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2.08 10:40
어제 자기전에도 응가하고 잤는데..안나왔구.. 아침에도 또 쌌는데..역시없음.. 또 잔뜩먹여놨어.. 오늘까지는 ..기다려봐야지.. ㅡㅡ;;;; 어여나오길..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08 09:04
오늘 아침에는 나왔을까. 심히 걱정되기도하고 우습기도하고... 수형아 열심히 세니 응가 잘 살펴봐~~` 세니 아마도 응가눌때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순풍 순풍 나와버려야 할텐데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2.08 04:06
근래에 하니네 사건이 많네. 지금은 어때? 좀 괜잖아?...아침쯤엔 그 뚜껑이..아래로 내려와서..변으로 나올지 모르겠네..조마조마...잘 통과해서 무사히 나와야할텐데...^^ 세니 아침에 힘 많이 줘야되!!히~~임...

벼리누나^^님의 댓글

벼리누나^^ 2003.02.07 22:54
세니 꼭 잘 배출해나길 바래요.. 에이고... 세니 정말 언니걱정 많이시키네.. 세니야!! 그냥 건강하기만 자라!! 언니 힘내세요~ 세니가 잘 배출해내길 꼭 바랄께요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2.07 22:30
웅.. 저번에 세니 아팠단 글 보고도 무지 놀랬는데. 오늘글 보고 가슴이 쿵닥거려서 죽을뻔 했어요. ㅠㅠ; 제겐 침착함이 전혀 없는지 글만 보고도 이러는데 아마 울 애기들 이러면 제가 실려갈지두.. -_-;; 세니가 꼭 응가로 배출하길 바래요.. ㅠㅠ 그리고..그거 뚜껑은 꼭 그걸루 쓰셔야 하나요..? -_-;a 세니야 걱정좀 고만시키고 두니처럼 건강하게 자라렴~ ㅠㅠ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2.07 22:24
수형언냐가 요즘 세니때문에 걱정이 많겠다. 어쩌나 제발 응가로 나와서 아무 탈이 없어야 할텐데... 그 나마 간이 않좋다고 해서 걱정인데 더 걱정이다. 어짜나 낼 아침에 일어나면 제발 응가로 뚜껑이 나와 있기를 바랄께요. 언니 넘 걱정말고 편안한 마음가지세요. 세니가 언니 생각 해서 낼 아침에 꼭 응가로 토해 낼테니... 힘내라 세니..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07 20:32
에혀...수형이 또 그 침착함이 잠시 흥분으로 바뀌었었겠네. 너무 걱정마...응가로 당연히 나온다고 생각을 하면 아마 잘 나올거야..세니가 맘마도 잘 먹을테니...분명히 나오겠지. 그나저나 지금부터는 계속 정말 응가를 해부해야겠네. 그거 잘 씻으려면 아주 세밀한 작업같은데....-.-;;; 음...수형이..화이팅....세니도 밥 많이 먹고 얼른 응가를 하길 바란다..세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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