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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3,438 3 2002.10.26 10:43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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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언냐..넬리언냐..망치언냐..하니두니네..짱구네..흠..

ㅎㅎ주말이에요~굿모닝^-^;;

어제는 울장군이가 설사를해서 병원에 다녀왔어요..가뜩이나

울장군인 사료를 넘 안먹어서 걱정인데..어젠 낮에 영양제도

거부하드라구요..뉴트리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멀리서도

그거만 눈에보이면 뛰어오구...껌이며 전부 팽개치고..다다닥

와서 딱앞에앉는 장군이가 어제낮에 영양제를 거부하드라구요

수상하다 싶었죠..그런데 오후에 바로 설사를..

넘넘 마음이 아파요..우리들도 설사하고 배탈나고 하면 기운도

없구..식욕두없고 배도 많이 아프잖아요..울장군이가 배가 얼마

나 아팠을까..무심한엄마는 것두 모르구..넘넘 마음이 저리네요

사람들텐 미안한얘기지만 은혜는 강아지들 아픈게 더 안쓰럽고

그래요..아프단말도 못하고..울장군이도 어제 힘겹게 설사하고

제품에와서 꼬리흔들며 안기더라구요..

병원에갔어요..아주 뻔한얘기에요..장군인 장이안좋져..

사람이로치면 장염이라네요..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껌을하나 사다주더라도..장에 무리가 안가게...넘달아도 안되고

향이 진해도안되고..

마음같애선 이세상모든간식 다 먹이고 싶은데 아가를위해서

맨날 맛없는껌만 사다주고 ~사료도 맛없는 약물사료 먹이고

..넘 미안해져요..장군이테~

맨날맨날 장군이를안고..미안해..아가..난중에 우리장군이 더커서

맛난거많이먹어도 탈안날만큼 장튼튼해지고 면역성생기면

엄마가 맛있는거많이줄께..은혜 혼잣말을 ㅜ.ㅡ

울장군이 의사샘을 젤 무서워하는데..어제 병원갈라고 엄마테

전화를 했어요..엄마랑 가치갈라고..울엄마 일끝날시간이었거든

요..날씨가 넘 추우니까 옷입히고..패딩잠바 두겹으로 돌돌

말아서 안구나갔어요..그런데도 바들바들 떠는거야 ㅜㅡ

글서 은혜가 입고있던 잠바 벗어서 또 싸버렸어요 ..

그랬더니 안떨더라구요..안구 엄마테 갔죠..

엄마랑 병원가서 진료하는데..울장군이보구 ..얘 왜 이마에

털이없어요??에구 어쩐다냐..넘 이뻐해서 이마를 많이 쓰다

듬어줬나..장군이를 대머리를 만들어버렸네ㅡ.ㅡ;

헉..이마에 뽀뽀해주고 그런건데요..했더니..이마가 아주반

즈르르..

월래와와 단모가 털이짧지만 울장군인 딴데는 그래도 털이보

이는데 이마는 아예 없어요 ㅡ.ㅡ

난 그래서 더 이쁘든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의사샘이 대머리래..울장군이보고 ㅡㅡ;

어제 울겁쟁이장군 의사샘을보드만 잠바에 얼굴을 숨겨버리더

라구요..그모습이 한없이 귀여운데 한편으론 가슴아프고 ~

병원만가면 앓는소리를 해요..흐느낌..끄응끄응 흐흥

그래도 울장군인 엄마가 아주많이 이뻐하는티가 난다고 선생

님도 그러고..울장군인 약먹고 토안해서 다행이래요

어떤아기들은 약먹으면 토해서 더 질병이 오래간다더라구요

어제 그리고 나오는길에 또 은혜눈에 하늘색 꼬까옷이포착

낼름..엄마이거..울장군이 입히자..했더니..울엄마..

아..폴라폴리스네...따뜻하겠다..해서 사왔는데 헉옷이

넘커요..모가쓰면 울장군이 얼굴이 안보임 ㅡㅡ; ㅋㅋ

엄마가 모자에 고무줄넣준데요..아빠테 말해도된다고..

집에와서 꿀에 약비벼줬어요..꿀물이 아니고..걍 장군인

꿀에다 비벼서 주거든요..물안섞고ㅡㅡ ;;

그게 더 좋은거같애서..~~

오늘 월래 저녁에 친구랑 약속이있는데..월미도가면 또 외박

이라 안갈라구요..욕먹고 말져머..울아들이 아픈데엄마가

어딜가요..오늘은 장군이 꼭 품에안고 자야져 ^^

루루네식구들 오늘도 이쁜아기들 많이 사랑해주세요..

루루랑..망치랑..하니두니..다다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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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0.26 16:51

에고 장군이가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 걱정이당. 그래도 치료하면 나을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할 일이니.. 은혜가 워낙에 장군이를 아끼고 사랑하니까 우리 장군이 힘내서 금방 나을꺼야... ^^ 지금 당장 맛있는거 먹지는 못하지만. 다 낳으면. 맛있는 것들 모두 먹게 해주고. 우리 장군이 다 나으면 나도 장군이 맛난 간식 선물해줄께... 얼른 나으라고 전해줘~~~ 은혜나 장군이도 힘내고... 우리모두...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을 지킵시당..(어제 야돌씨가 아팠는데..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 건강 건강..ㅋㅋㅋㅋ 감기들 조심 하구요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26 14:44

아..장군이가 설사를 했구나..아궁..불쌍한것..평생...많이 신경을 써야겠지?? 음..그치만..너무 불쌍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구..건강을 위한거라고...꼭 맛있는걸 많이 먹어야하남..건강이 최고지...중간에...추워서 떤다는 말을 들으니..얼른 담요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거든..우리 장군이,,망치,,루루,,하니,,두니,,짱구,,가 겨울이 다 따뜻하게 보냈으면 해...~.~;;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0.26 12:25

@.@...은혜씽..우리망치도 은혜씨 사랑한대요..ㅋㅋ 저런.장군이가 설사를?...말을 못하니 어떻게 아프다 표현도못하고 그러고보면 우리새깽이(사투리?)들 참 가여워요.. 대화가 안되니..아마 서로마음으로들 대화를 하고 있을거라 믿어요. 망치랑 눈을 마주치면. 망치:' 엄마..밥주떼용..-.-' 망치모:' 아구이쁜것..요렇게 이쁜게 어디서나왔누..' 망치:'엄마. 맛난거 좀 줘여..' 망치모:'눈망울도 이쁘고 코도 이쁘고' 망치:'너 엄마 맞어? ㅡㅡ' 망치모:'망치야..이쁘게 자라야지..' 망치:'쳇..' =3=3=3=3 은혜씨 장군이 괜잖아질거예요. 엄마의 지극한 사랑을 받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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