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에휴.. 샘이가 많이 아파요. ㅠㅠ; 또 병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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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샘솜 3,253 9 2003.02.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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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가 감기가 계속 안 나았었는데.. 어젠 결국 기침을 시작하더라구요. ㅠ_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의 2시간동안을 몇분 안쉬고 계속 기침을 하길래 너무 걱정돼서 병원갔어요.
제가 안 좋아하는 선생님이 계셔서 별루 맘엔 안들었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ㅠㅠ;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별 이상은 없대구.. 살이 쪄서 기관지가 상대적으로 조금 좁아져서 그럴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이제 살 더 안찌도록 정말 노력하라구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젠 정말 노력해서 살빼줘야겠어요. ㅠㅠ
아직은 날씨가 춥고 감기에 걸려 있으니 당분간은 산책도 못하구.. 간식을 완전히 끊고 다이어트 사료만 먹이는 수밖에 없겠네요.
요즘은 간식도 별루 안 먹였는데 에휴.. 별로 효과는 없을듯. ㅠㅠ;


암튼 주사 맞구 왔는데.. 별루 좋아진거 같진 않았어요. ㅠ_ㅠ
그래두 하루는 기다려봐야 할거 같아서 오늘까지 기다려보려구 한건데 아침에 잠결부터 들리는 우리 샘이 기침소리.. -.-;
병원문 열시간이 아니라서 잠 계속 설쳐가면서 비몽사몽인 상황에서 계속 샘이 만져주며 기다렸져..--;
어제보다 횟수는 줄었는데 좀더 소리가 탁해진 느낌이더라구요.
가까이 가서 있으면 숨을 쉴때 약간 힘들다는 듯이 신음도 살짝 섞이구..
어제 다시 오란 소리가 없어서 전화했더니 마침 좋은 선생님이 받으셔서 심해지지 않았으면 안와두 된다구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어제보다 더 안 좋은거 같아서 데리고 가겠다고 했어요.
역시 그 선생님보다 훨씬 좋은거 같아요 ㅠㅠ; 완전히 대하시는것도 다르구.. 보는것도 다르구..
이것저것 만져보시고 어제 엑스레이 찍어놓은거 보시더니.
기침이 심하니까 홍역 검사도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홍역검사두 하구 주사도 맞구.. 약맞아서 그러고 왔어요.
만약 홍역이면 솜이 분리해놔야 한다구 하더라구요.. 결과는 화요일 저녁에나 나온대구.


암튼 지금은 기침을 확실히 덜 하네요..
선생님한테 너무 살이 찐거 아니냐구 물어봐두 살이 좀 찌긴 했어도 그렇게 많이 찐건 아니니까 걱정말라구 하시구..-_-;
두분의 말씀이 다르니 좀 헷갈리기도.. -_-;;


제가 선생님들에게 너무 편견에 씌인건지 어제 샘이는 별로 안 나아보이더니 오늘은 많이 나아진것 같아 보여요. -_-;
선생님에 대한 믿음의 차이가 커도 너무 큰거 아닌지.. -_-;



암튼.. 빨리 샘이가 나아야 할텐데..솜이가 기침도 안 옮았으면 좋겠구..
상태로 봐선 홍역은 아닌거 같아요. 토하지도 않고 설사도 안하니까..
그래도 불안하네요.
울 샘이가 너무 기침 많이 하구 아파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_ㅠ
전 생각해보니 감기 때문에 병원가려던거 한번도 못갔네요.. --;
계절학기도 그렇고 제가 병원가야 할때마다 샘이 병원가느라공..--;
검사해보느라 돈도 쫌 들고...T_T(물론 엄마카드로 좀 긁음..-_-;;)
다들 아기 감기 조심하시구.. 언니동생들도 감기 다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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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17 15:39
이런 샘이가 얼른 나아야 고운이가 걱정을 덜할텐데 하니가 건강해야 모두가 기쁠텐데. 녀석 놀기는 잘논다니 다행중 다행이야. 딸기도 저번에 봤을때 너무 맘 아팠어.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루루는 요즘 산책을 해.. 아직까지 아픈적은 없어서 그나마 감사하는데 잘 안먹어.. 심히 걱정이야..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17 14:51
샘이는 살쪄서 그렇다지만 딸기는 빼빼한것이 기침이 장난아니고 폐병환자처럼 숨소리까지 거칠어. 물론 하니처럼 달빛이든 형광등이 비추던 광견으로 변하기는 하지만..ㅠ.ㅠ 아뭏튼 샘,솜이 걱정이야. 벼리도 똑같은 증상이래. 딸기는 기도 확장제까지 섞여서 감기약을 지었는데 조금아주 조금 낫더라고..^^;;; 너도 의사 선생님게 부탁해봐. 에고..이번 감기는 보통이 아니야. 썩을 감기~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할수없어 감기왈:용서못하면 어쩔건데... 나?:할말없음~..................제발 나가주세요. 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뽀샤시님의 댓글

뽀샤시 2003.02.17 10:22
우리 아가들은 피부병 때문에 고생을 좀 했지만, 감기엔 안걸렸어요. 요즘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긴가보네요. 외출은 자제해야 하나... 날씨가 좀 들 추워지니까 슬슬 뽀야 데리고 공원산책을 나가고픈 생각이 자꾸 들어요. 참아야 겠지요? 감기로 아픈 아가들 어서 어서 낫길 바래요~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17 10:14
아가들이 왜이렇게 다들 아픈거야...에휴... 울 송이는 피부병 한번 걸린거 밖에 없고 하니도 특별히 심하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울 단비 혹시라도 아프게 되면 지연이 많이 당황할거 같애.. 한번도 못 겪어봐서... 음...언니들 처럼 우선 선생님한테 전화하고 병원으로 달려가야지.. 언니네 아가들 아파도 내가 막 가슴이 아픈데 울 단비 아프면 정말 미치지 싶어.. 다들 건강하기를...모두모두~ 아멘~ ㅡㅡ;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17 01:19
훔..고운이 걱정이 많겠네...오늘이 월요일..이니까 내일 결과가 나올때까지 얼마나 애가 탈까...음.... 그래도 너무 걱정은 하지마...홍역일 리는 없겠지. 앞으로 완전히 봄이 될때까지 외출은 못하겠네. 하니는 비골이 녹다니...그런 일도 있구나... 에혀...그래도 그렇게 잘 뛰어노니까 다행이구나. 음..우리 아기들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 아마도...환절기가 되니까...더욱 그런가봐. 여기 아기들 모두 다 무지 건강하게 될거야..(주문~)~.~::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글쓴이 2003.02.17 00:43
헉..수형언니.. 잠왔었는데 잠이 깼어요. -_-;; 하니 오른쪽 비골이 녹다니.. 헉헉헉..-_-;; 넘 놀랬음.. 어째요. 마음 아퍼라잉.. ㅠㅠ 전 강심장이 아니고 소심해서 하니가 울 애기였으면 눈물로 날을 지새웠을지두 몰라요.. ㅠㅠ 정말 언니가 하니누나여서 다행이지요..*.* 암튼..하니두 빨리 나아야 할텐데. T_T 아까 샘이두 선생님이 콧속 비춰보고 하시던데..샘인 콧물은 많이 줄었어요. 그리구 아까 병원다녀온뒤로 기침도 많이 줄었구요~! 어제는 주사를 맞힌게 아니라 비타민 맞췄나..하는 생각도 드는군요..-_-+ (왜 그 선생님이 치료하면 안 낫지..궁시렁 궁시렁..) 그래도 하니가 잘 뛰어논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언니 저희집 아기들 유카누바 안 먹는건 양도 별로 안 많고 하니까 소포로 보내드릴께요~ 아님 담에 날 따땃해지면 소풍가요~ 그때 드릴터이니. 케케케.. (하니두니세니를 향한 집착..흐흐흐..-__________-) 아기들아 건강하렴 제발!! @.@;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2.17 00:36
샘이~~!!완쾌하길~~~~~ 고운~~힘내구~~~ 하니는 2차감염 폐렴약은 끝~~ 그런데 재발해서-_-;;; 다시검사.. 치과엑스레이까지동원해서 찍었는데~~ 오른족 콧속 비골이 녹았대...그래서 오른쪽에서만 콧물남.. 따라서 감기는 아님... 뭐가뭔지모르겠어~~ 또다시 약시작~~ 여전히 밤이면 달빛의 정기를 받아 광견으로 변신하고~~ 열라뛰고..잘놈^^ 정말~~모두 건강해야해~~!!!!!!!!!!!!!!!!! -하니누이-

점빵아줌마님의 댓글

점빵아줌마 2003.02.16 22:10
어떻게.. T_T 샘이가 많이 허약한가봐.. 감기가 뚝 떨어지질 않네.. "샘이야 빨리 기운차려서..고운언니 웃게해줘"

벼리누나^^님의 댓글

벼리누나^^ 2003.02.16 18:56
요즘 감기 정말 큰일인것 같아요.. 샘이 솜이 딸기 다래 벼리 하니 하니는 좀 심한 폐렴이던데.. 아프지 말고.. 빨리빨리 낳길 빌어요~ 벼리도 감기 다 낳은줄 알고 있었더니.. 다시 감기끼가 생 기더라구요.. 음.. 샘솜모두 감기 꼭 낳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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