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흐흐흐~ 피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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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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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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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가 4일전에 입원을 하셨어요
갑자기 배에 통증을 너무 심하게 느끼셔서
119타고 응급실로...
급성 췌장염이라네요
한 일주일 쭈욱 굶으면 나을수 있다고해요
그런데 그게 합병증도 조심해야하고
만성이 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에
암으로 발전하는 병이라네요...
그런데 울 어무이 지금 상태는.....
4일 굶은 사람이 중환자실에서 목소리 젤 크구요
(중환자실에 계신 이유는 금식때문에)
간호사랑 옆 침상 보호자 아줌마들하고
환자들하고 농담 따먹느라고 바쁘세요...
물도 못드시는 양반이 4일이나 되었는데도
목청이 얼마나 큰지...
2층 딱 올라가면 울 어무이 목소리가 복도에서 메아리 치는...
아..순간 쪽팔림을 좀 느끼면서 들어갑니다
어제는 미니제비 자랑하시느라고 바쁘시더군요
의사도 놀랩니다 4일동안 물한방울 안마시고
링겔만 맞으시는 분이 살도 1키로 안빠지고
목소리 짱짱하다고....
수치가 거의 정상에 가깝게 돌아와서
낼 수치 다시한번 보고 식사를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살빠지겠다던 울 엄니의 꿈은 거품이 되어 사라질것 같습니다
뭐 4일간 병원에서 자고 아침에 학원으로 바로 가는 생활을 한
저도 살은 안빠졌습니다..췌....
대신 울 미니제비가 그져...애정결핍으로 제가 오후에 잠시 들려서
잘때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것 외엔...
오늘은 아부지가 내일은 오빠가 병원에서 주무신다네요
흐흐흐 낼은 늦잠자야지~ ㅋㅋㅋㅋㅋ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병원가면 고생입니다 가족까지도...
참...망치네 문 언제 열리나요?
갑자기 배에 통증을 너무 심하게 느끼셔서
119타고 응급실로...
급성 췌장염이라네요
한 일주일 쭈욱 굶으면 나을수 있다고해요
그런데 그게 합병증도 조심해야하고
만성이 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에
암으로 발전하는 병이라네요...
그런데 울 어무이 지금 상태는.....
4일 굶은 사람이 중환자실에서 목소리 젤 크구요
(중환자실에 계신 이유는 금식때문에)
간호사랑 옆 침상 보호자 아줌마들하고
환자들하고 농담 따먹느라고 바쁘세요...
물도 못드시는 양반이 4일이나 되었는데도
목청이 얼마나 큰지...
2층 딱 올라가면 울 어무이 목소리가 복도에서 메아리 치는...
아..순간 쪽팔림을 좀 느끼면서 들어갑니다
어제는 미니제비 자랑하시느라고 바쁘시더군요
의사도 놀랩니다 4일동안 물한방울 안마시고
링겔만 맞으시는 분이 살도 1키로 안빠지고
목소리 짱짱하다고....
수치가 거의 정상에 가깝게 돌아와서
낼 수치 다시한번 보고 식사를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살빠지겠다던 울 엄니의 꿈은 거품이 되어 사라질것 같습니다
뭐 4일간 병원에서 자고 아침에 학원으로 바로 가는 생활을 한
저도 살은 안빠졌습니다..췌....
대신 울 미니제비가 그져...애정결핍으로 제가 오후에 잠시 들려서
잘때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것 외엔...
오늘은 아부지가 내일은 오빠가 병원에서 주무신다네요
흐흐흐 낼은 늦잠자야지~ ㅋㅋㅋㅋㅋ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병원가면 고생입니다 가족까지도...
참...망치네 문 언제 열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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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12-27 2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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