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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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하니 3,577 7 2003.04.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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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엔 실로 오랜만에 밤샘이라는걸했다.

시간을 공유한다......

공유?

지구는 끊임없이 자전을하고..

새로운건지 늘똑같은건지 모를 태양은 계속 떠오른다.

난 이곳에 있고,

넌 저곳에 있다.

하지만 난 내가 있는 곳만 볼 수 있고, 알 수 있다.

넌 네가 있는 곳만 볼 수 있고, 알 수 있을것이다.

절대자는 나와 네가 모두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난 나대로 넌 너대로 타인의 존재사실을 감히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너와 나는 존재하는 것일까... ...

한바탕의 열풍이 몰아쳐갔다,

그 열풍에 속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은 모두 잊혀졌다.

잊혀지지 않으려,

잊지 않으려 ...

그러나

망각되어질 것이다.

언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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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4.21 07:44
수형아. 이제서야 답글다는군.. 이글보고..참~~싱숭생숭하더만..ㅋㅋ 어째 이사태까지 오게 했을까라는..ㅎㅎ 병원?..파티마병원옆에 예전에 가봤던(?) 곳이 있거덩. 언제든지 내려와~~ 손잡고 같이 가자.!! ㅎㅎㅎ 정말 너무 심오한거 아냐!!~~ 당췌~~ 흡수가 안되는군.. 앞으론 일찍 일찍 자거라..그게 약이다..암~~! 글쿠말고..

콩알이네(김진하)님의 댓글

콩알이네(김진하) 2003.04.20 13:35
심오한 글 올린 수형님도 웃긴데 덧글다신 분들은 어쩜 이리도 더 웃긴지..다들 왜이리 재미있대요??

짱클럽님의 댓글

짱클럽 2003.04.20 09:40
하~하~하 모두 싸이코라 자청하시는분들^^ 너무 분위기 좋다^^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4.20 02:09
앗..수형아...이것아....넌 잃어버린 내 동생이었어.. 어쩐지... 이것아..왜 이제서야 나타난 것이야... 싸이코가문의 원조이신 우리 어머님과 아버님께서도 항상 널 찾고 계셨단다... 이런 감격의 순간이.......ㅠ.ㅠ 서울 생활 다 정리하고 새벽 첫차를 타고 얼른 내려와.. 이 눔아...대구가 네가 살 곳이여...... 쩝......-.-;;;;;; 약은 챙겨먹거라....대구에 있는 네 가족들도 모두 약은 제때에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그럼...이 언니가 이만..... -싸이코1::|::|

싸이코2님의 댓글

싸이코2 2003.04.20 00:22
민아언니! 병원소개시켜됴~ 지연이는 요약해서 내일까지 제출하고--+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4.19 22:11
밤도 새고 좋겠다.. 나도 얼른 논다고 밤샘도 해도되고 그랬으면 좋겠어.. 조금이라도 늦게 자면 다음날 공부를 땡치게 되기땜에..ㅠ.ㅠ 에휴... 근데 위에 말...무슨말이야? 이것도 직업(?)병인지 긴글을 보면 요약정리해야할것 같은..ㅡㅡ;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4.19 20:20
수형이~ 나는 수형이가 가끔 이런소리를 할때마다 머리 아퍼 죽겠어. 이렇게 단순한 사람 붙잡고 어울릴지 않는 소리를 하다니.. ㅋㅋㅋ 약 먹기는 먹고 있는거야? 뭐 민아언니가 좋은 병원 많이 알고 있는것 같던데 소개 한번 받아보셔^^;;;;; 어제 밤샌거야? 햐~~ 독종들~~~ 하긴 노처녀들인데 뭐 있겠어? 서로들 위로하면서 시간 축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에고 유일한 아줌마가 노처녀 들과 놀아주니라고 힘들었어. 하루종일 하품만 하고 오후 4시 넘어서 잠들어서 7시에 깼다. 그랬더니 한결 낫네.^^;;;; 그나 저나 앞으로 이렇게 철학적인 문구는 삼가해주라. 전혀 안어울려... 싸이코 2야~~~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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