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니의 공허한 넋두리] 벌써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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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하니 4,758 13 2003.04.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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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으로 알게된 사람이 있었어.
스물스물 사적(-.-)인..감정이 생겨났구..
지금생각해봐도 나만 그랬던것같어.
아니라면..그쪽이 울트라 소심하거나..


여튼..
그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알지도 못한체로..
내가 그사람에의해서 기분까지 급격하게 좌지우지되는게..
두렵고..좋지않았다...


마음을 모질게먹을 계기가 필요했어.
안보면못살것같은 나의 산소가 되기전에--;;
산소만 너무많으면 호흡할수없잖아..


내 나름데로는 모질게 마음먹고 인연이랄까..암튼..모든걸 끊었다고 생각한지 어언반년...
벌써반년이 흘렀다
거의반년만에..
얼마전..또다시..그 공!적!인! 문제로 전화가왔네.
나는 여전히 공적으로만 태연하게 응할수가없어서 받지않았지..
전화를 받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 희망의 촛불을 켜고있는 나를 느끼며..
후~불어서 조용히..... 껐어ㅡ_ㅡ;



그렇게 끝일줄알았는데..


그런데.....
오늘 또 전화가 왔다.조금전에..
나는 같은 이유로 받지않았다.....


그사람이아닐수도있는데..
아무것도 아닌일에 혼자의미부여를 하고있자니..
참 서글프다..
우린공적인 관곈데..전화올수도있는거지..
이상한게 아닌데말이야..


이 모든것들이 참 덧없고..
코메디같다-.-;;
재미없는 코메디..
실패한 코메디..



토요일이지?
모두들 주말 잘보내구~~
오늘 다행히..일이많네^^
내일 점심은 맛있는거 먹어야겠당..

아자아자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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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2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5.03 11:00

아 안타깝다. 수형아 일단 전화는 받아보는거야 그리고 수형이의 마음이 너무 아프잖아 그사람의 마을을 모른체로 수형이 마음을 접는다는건 너무 안타까운 일인것 같아. 상처와 자존심은 잠시일뿐이야. 하지만. 서로 둘이서 맘속으로만 바라보는 사랑인데 말하지 못하고 피하기만 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수형아 혹여 다시 연락이 올일이 있다면 떳떳이 통화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어 용기있는 자만이 사랑을 얻을수 있다는 말 정말 맞는 말인걱 같거든. 사랑은 기다린다고 얻어지는게 아니거든 사랑을 얻기위해 그만큼 아파해야할 몫이 있는것 같아. 그걸 감당하고 기다려서 얻은 사랑은 참으로 귀하고도 귀하겠지 그래서 쉽게 포기하지못하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지는거겠고... 수형~~` 용기를 내보시라... 먼저 다가가는 멋진 여자가 되보는것도 좋고.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4.29 19:45

허허..엔터키를 중간중간에 잘못쳤더니만. 뒤죽박죽이구만..나도 뭔말인지 못알아보겟어..흠..-.-;;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4.29 19:42

아...그런 사연이..~~ 어째 최근 수형이 글에서 그런 냄새가 풍기더라만..^^ 내 생각도 한번 부딪쳐보는게 좋을것 같소~~ 부딪쳐봐서..아..넘기 힘든 벽이거나 함께 뛰어넘지 못할 벽이라면..그것도 인연이 아니었을테니 맘을 정리할수 있지 않겠나 싶어..혹...상대방도 같은 맘이거나.. 공적인 일이지만 사적인 감정이 개입이 되었을수도 있는데 똑같은 경우.. 수형이가 느끼는 같은 공적인 느낌을 상대방에게서 가질수도 있는거잖아. 먼훗날 아쉽고 안타까운 감정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것 보다는 간접적으로라도 넌지시 맘을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어..~~ 근데 이런고민하는 수형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너무 맘아파하지 말고 용기내 보세요..^^ 망치도끼의 자식이 태어난다면..나사랑 드라이버로 지어야겠 어..그럼 위의 여인네들의 상황이 종료되겠지.. (x9)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4.28 14:53

그렇다면 언니도 나사하나는 빠진게 틀림없구만~ 푸하하하(x7)

아리깜코슈발츠님의 댓글

아리깜코슈발츠 2003.04.28 11:48

ㅋㅋㅋ완벽하지..누구 동생인데...크하하핫... 쩝....-.-;;;;;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4.28 11:40

ㅋㅋㅋ 취향?아니야 수형이같은 아가씨면 남자들 줄서도 연병장 12바퀴 돌아야 정상아닌가? 으~ 배고프다.... 내가 연병장을 돌았나? 맘에도 없는 소리를...ㅋㅋㅋㅋ 농담인거 알지? 수형이 이쁘고 귀여워.능력도 있겠다 마음씨도 곱겠다 뭐하나 빠진게 없잖아.아차차 나사 하나만 빠졌지만서두^^;;; 수형아 너는 정말 완벽한 아가씨야 용기내~~~화이팅!!!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4.28 00:32

아무리 생각해도.. 언니네 사장님... 취향이 참 독특하신것같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4.28 00:07

아~수형이 아깝다. 우리사장이 찜하고 있었는데~ㅋㅋㅋ 내가 볼때는 지연이랑 같은 생각이야. 일단 고백이라는것을 해보고 나서 포기해도 늦지가 않다는 것이지. 물론 자존심은 상하겠지만 말이지! 참 신기한게 자존심은 돈이나 사랑따위는 벌어주지 않는 놈이라는거야. 일단 고백을 하고 나서 후회하든 어떻튼 해보는것은 어떨까 싶어. 수형이가 여기까지 올릴정도면 깊은 감정이었을거고 반년까지 끌어온 감정이라면 고백까지는 해도 되는것같아. 있지 공적인 전화였더래도 공적으로 끝나는것은 힘들거야. 하지만 그동안 키워왔던 사랑은 그대로 아름답게 말해주면 어떨까 싶어. 왜 그런말도 있잖아.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혹시 모르잖아. 너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일지도..^^;;;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4.27 14:28

오늘 시간이 없을것같아서 어제 저녁에 미리 맛있는거 먹었어.ㅎㅎ 지연~~1년@_@!!!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여인이었구나..하하^^ 예쁜 사랑 계속하고~~~~계속계속!~~ 결심을 하긴했어. 두둥~

권수현님의 댓글

권수현 2003.04.27 12:17

ㅠ_ㅠ..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구요^ㅡ^ 화창한 일요일 즐겁게 보내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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