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제 그만 말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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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깜코슈발츠 3,638 7 2003.04.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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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코가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더니..어느새 슈발츠가 열심히 옆에서 배우고 있어.

안 그래도 귀신 나오는 분위기인데..음..좀 추하지?? -.-;;;

오늘은 우리 애들에 대해서 얘기할라구..
자율급식을 하다가..사료통에 털도 많이 빠지고..슈발츠가 온 후로는 슈발츠는 그거 먹으면 안되는데 자꾸 입을 대서..
그래서 다시 시간 정해서 밥을 주는데..

아리는 계속 팔짝..팔짝..주변을 뛰고..깜코는 뒤에 앉아서 가끔 혀만 낼름..하고는 꾸욱~ 참고 계속 기다리고..
슈발츠는 아기 목소리로 앙~ 앙~ 그러고..ㅎㅎㅎ

얼마나 귀엽다구. 뭐..다들 잘 알겠지만서도..
침대에서는 깜코가 제일 힘이 세고..
응가 닦을 때는 아리가 제일 힘이 세고..
왜 그런지..내가 응가를 치울때는...아리가 아무도 내 옆에 못오게 하더라고...ㅎㅎㅎ

얘기했지만..잘때..내가 누우면 애들이 우루루 침대로 올라와..이제는 슈발츠까지...혼자 집에서 자다가도 내가 누우면 후다닥~

아휴..귀여워..

깜코는 첫아기라서 이쁘고...
아리는 너무 착해서 이쁘고...
슈발츠는 막내가 앙증맞아서 이쁘고...

음..넷째는...내가 사진 받고..멜을 보냈는데 아직 답장이 없어.
그래서 잘은 모르겠어..

뭐..사실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기는 해..

지금도 슈발츠가 깜코누나한테 막 덤비다가...깜코가 내 무릎으로 올라오니까 이제는 아리누나한테 막 덤비고 있구만..ㅎㅎ

아..맞다...얘네들 작품활동이 좀 심하지?
이제 그만 말릴까?
문옆에도 침대옆에도......장난이 아니야..

아이참....내가 아침에 왜 일찍 일어나나 했더니...요즘 아침에 밥을 줘서 그렇구나....
나도 모르게 눈이 떠지는.....음...역시 엄마는 강한 것이었군..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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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5.01 23:43
푸하하하 언니 이제 서서히 말려야 하지 않을까.ㅋㅋ 너무 깊이 작품세계에 빠져들지 말아야 할텐데.ㅋㅋ 언니의 자식들 아니랄까봐. 음 역시 애술성이 보이긴해 나중에 언니가 공간을 매련해 주어야 할듯..ㅋㅋ 이제 네아이가 저런 작품을 만든다면. 언니집 아주 깨꿋해 질것 같어.ㅋㅋ 암튼 너무 귀여워~`

일기예보님의 댓글

일기예보 2003.05.01 23:30
이야...바람이는 깜코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ㅎㅎ 바람이도 요즘 장판 뜯기에 취미를 붙일려고 해서 경고하고 있는중...^^ 근데 바람이를 혼내면 바람이는 놀아주는건줄 알고 혼자 신나서 펄쩍펄쩍 거리고 괜히 멀리서 가만있던 단비만 혼내는 소리에 쫄아서 있어...ㅡㅡ;;

깜초네~*님의 댓글

깜초네~* 2003.05.01 01:51
푸헐~~~ 장난 아니구나...우리 집보다 더하네 ㅎㅎㅎㅎㅎ 우린 방문을 사이에 두고 양 벽에 추상화로 가득한데....ㅎㅎ 암튼..윤지언니도 못말리는 팔불출이야..^ㅡ^ 난 애들 벽지뜯을때 속으론 막 웃으면서도 혼내켰는데... 그냥 말리지 말구..시작한김에..셋이 그럴듯한 합작품을 하나 만들게.. 벽 한쪽을 다 내어주는게 어떨까 ㅎㅎㅎ 우리 애들은 벽지뜯기 장판찢기는..이미 마스터하구 요즘은 의자 가죽 물어뜯기에 관심을 보이던데.. 나무의자라서..의자 다리는 예전에 벌써 이상한 상형문자들이 새겨져있구.. ^-^ 깜코~ 아리~ 슈발츠~!! 남은 벽에도 멋진 작품..마저 다 그려서 보여주렴 'ㅡ'/~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4.30 21:04
내가 볼때는 도배를 다시해야 할것같으우. 작품생활한거 마져하라고 하고 이제부터 다시 교육해야 할것 같아. 언니가 보기에는 한없이 비싼 그림같지?그치? 흐흐흐 그려 팔불출이니 어디 가겠어? 저 작품은 "바닷속 미역들의 댄스"라고 해야 할것같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다니 경매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4.30 18:04
언니의 행복한 일상이 그대로 느껴지누만..ㅎㅎ~ 나도 망치혼자 있을땐 몰랐었는데 둘이 되니깐.. 어딜가나 쪼르르~~침대에 올라가면..쪼르르 배위로 다리위로 막 올라오더만..ㅋㅋ.. 벽지보니깐 심난혀..난 계모라서 나같았음..다신 못하게 야단칠것 같은데 ..역시 언니랑 나랑은 차원이 다른것 같어. 애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진다구..^^ 말리지 말어라.. 이미 저만큼 작품 완성시켜가는데뭐..벽지 다 뜯기고 난후에 새로 도배하는것도 괜잖을것 같소..^.,^ 넷째 소식 얼른 있었음 좋겠다..내심 기다려짐..

Bubbles님의 댓글

Bubbles 2003.04.30 14:12
뭐야.. 왜 낙서는 없는거야? 언니말대로 첫째는 ..라서 둘째는 ..해서 이쁜것도 있겠지만 진짜 내자식같은 아이들이란 자체만으로 이쁜거 아니겠어? 작품활동은.. 조금은 더 작품세계에 빠지도록 내버려둬도 괜찮을것 같아 슈발츠는 제대로 맛도 못본걸 ㅌ.ㅌ 다음엔 윗사진에 있는 너덜해진 바닥장판.. 좀더 찢긴모습을 기대해 ^^

콩알님의 댓글

콩알 2003.04.30 13:52
ㅎㅎㅎ 애들 정말 예쁘겠어요... 각각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있지요... 우리 집도 만만치 않았는데... 벽지 뜯고,문지방 다 갉아먹고, 가구들도 갉아먹고..또,장판을 가운데 빵구를 내놓고 반은 뒤집어 놨었죠..결국 남은 벽지로 벽 땜빵하고 거금들여서 장판새로 해주고서야 집이 팔렸답니다... 새로온 우리집은 그래서 깨끗한데,또 문지방을 갉아먹고 장판을 조금 찢어놨네요..ㅜ.ㅜ 저는 항상 애들 혼내고 말리고 있는데..힘든네요.. 언니도 애들 그러지 못하게하고 ..도배 새로 해야겠어요..^^ 아가씨방이 이게 뭐야...누가 믿겠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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