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장군이소식..
페이지 정보
최은혜
3,769 3
2003.11.10 16:24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board/6501 주소복사
평점
본문
은혜에요..^^
아참..민아언니 고마워요..^^
우리망치도 도끼도 잘있죠..
우리장군인..
6월말쯤 쓸개골탈구라는 판정을 받고 7월 첫수술을 했었어요..
우리애기 많이 아팠을꺼라고 의사샘이 말씀하셨었죠..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우리애기가 한쪽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는것도
앉을때 항상 반대쪽다리를 지탱하고 앉는다는것도..
한쪽다리가 안장다리처럼 안으로 휘어가고 있다는것도..
제가 너무너무 원망스러웠답니다ㅜㅜ
수술당일날..제가 출근을해야해서..
새벽에 장군이를 입원시키고..ㅜㅜ 일을가야했죠..
저녁에 일끝나기가 무섭게 장군이에게로 달려갔어요..
다리에 두꺼운붕대를 감은 우리애기가 인큐베이터안에서
잠을자고 있더라구요..
마구잡이로 울기시작했어요..
인큐베이터안 얼마나 따뜻하냐구 우리애기는 추운거
싫어한다는 말도안되는말을 하면서 막 울어버렸어요;;
그날부터 10흘동안 우리장군인 입원해있었어요..딱10흘
일끝나면 병원으로 달려가 병원문닫을때까지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꿋꿋하게 우리장군일 안고있었어요.
집으로 데러가고싶었지만..돌와줄사람도 없고..
우리장군이가 링겔주사도 입으로 물어서 빼버리고
붕대도 입으로 풀어버린다고해서..
병원에서 간식을 잔뜩사서 미용사언니에게 주었어요
우리애기 중간중간 주세요..하면서..
그렇게 열흘이 지나고..
장군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다고 했었어요..
몇일을 통원치료하면서 지내는데..
우리장군이가 걷지를 않더라구요..
가만 앉아만있고 무릎에만 올라와있고
병원에 다시 데러가 물어보았답니다
.................................................
죄송합니다..라는말과함께
재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샘의 말씀..
엑스레이를 보여주면서
연결되어있던 핀이 끊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주 주말에 우리장군인 두번째수술을 하였어요
또 우리애기를 인큐베이터안에 놔둘수가 없어서..
이번엔 다음날 바로 데리고 집으로 왔답니다..
우리 장군이 잘지내요
여전히 잘놀구 이쁜짓하면서 ^^
세상에서 제일이쁜 우리아기니까요
조만간에 우리장군이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저 이제 학원가봐야해요^^
담에뵈요..
아참..민아언니 고마워요..^^
우리망치도 도끼도 잘있죠..
우리장군인..
6월말쯤 쓸개골탈구라는 판정을 받고 7월 첫수술을 했었어요..
우리애기 많이 아팠을꺼라고 의사샘이 말씀하셨었죠..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우리애기가 한쪽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는것도
앉을때 항상 반대쪽다리를 지탱하고 앉는다는것도..
한쪽다리가 안장다리처럼 안으로 휘어가고 있다는것도..
제가 너무너무 원망스러웠답니다ㅜㅜ
수술당일날..제가 출근을해야해서..
새벽에 장군이를 입원시키고..ㅜㅜ 일을가야했죠..
저녁에 일끝나기가 무섭게 장군이에게로 달려갔어요..
다리에 두꺼운붕대를 감은 우리애기가 인큐베이터안에서
잠을자고 있더라구요..
마구잡이로 울기시작했어요..
인큐베이터안 얼마나 따뜻하냐구 우리애기는 추운거
싫어한다는 말도안되는말을 하면서 막 울어버렸어요;;
그날부터 10흘동안 우리장군인 입원해있었어요..딱10흘
일끝나면 병원으로 달려가 병원문닫을때까지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꿋꿋하게 우리장군일 안고있었어요.
집으로 데러가고싶었지만..돌와줄사람도 없고..
우리장군이가 링겔주사도 입으로 물어서 빼버리고
붕대도 입으로 풀어버린다고해서..
병원에서 간식을 잔뜩사서 미용사언니에게 주었어요
우리애기 중간중간 주세요..하면서..
그렇게 열흘이 지나고..
장군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다고 했었어요..
몇일을 통원치료하면서 지내는데..
우리장군이가 걷지를 않더라구요..
가만 앉아만있고 무릎에만 올라와있고
병원에 다시 데러가 물어보았답니다
.................................................
죄송합니다..라는말과함께
재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샘의 말씀..
엑스레이를 보여주면서
연결되어있던 핀이 끊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주 주말에 우리장군인 두번째수술을 하였어요
또 우리애기를 인큐베이터안에 놔둘수가 없어서..
이번엔 다음날 바로 데리고 집으로 왔답니다..
우리 장군이 잘지내요
여전히 잘놀구 이쁜짓하면서 ^^
세상에서 제일이쁜 우리아기니까요
조만간에 우리장군이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저 이제 학원가봐야해요^^
담에뵈요..
추천인
레벨 15
경험치 34,560
Progress Bar 68%
- 가입일 : 2002-09-30 06:53:49
- 서명 :
- 자기소개 :
댓글3
유은미님의 댓글
넬리母님의 댓글
망치도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