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좀 늦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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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3,419 4 2003.12.17 18:28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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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이제 전하게 되네..^^
오늘 하루 무지하게 바빴거든..휴...
최종적으로 첫아가는 딸내미 두째세째는 아들내미~
총 3남매라우~~^^
우리 딸내미는 단비랑 똑같이 크림색이구~
두째세째는 바람이처럼 갈색이구..^^
덩치는 다 비슷비슷해..^^
단비가 초산이라 그런지 서투르게 탯줄을 끊다가
두째 아가는 그만 배에 상처가 생긴거야..
그래서 어제 새벽3시에 태똥이가 병원가서
어려서 마취도 못하고 6바늘이나 꿰맸어..ㅠ.ㅠ
얼마나 아팠을까..ㅠ.ㅠ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 탈은 없이 다른 아가들처럼
잘먹고 잘자고 있어..다만 아파서 낑낑거릴때가 좀 있지만..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가서 소독하고 밴드도 새로 하고 왔지..
갔다와서 피범벅이 된 수건 담요 다 빨래하고
집 만들어준것도 피가 너무 많이 묻어서 집 새로 만들어주고..
단비가 아직 서툴러서 자꾸 애기를 깔고 앉고 누르고 해서
감시를 한시도 늦출수가 없어..ㅡㅡ;
단비는 거의 30분 간격으로 쉽게 낳았어..
아가낳고도 밥도 잘 먹고.. 식탐쟁이라서..ㅎㅎ
사진 찍을려고 디카들고 왔는데 보니깐 밧데리가 하나도 없는거 있지..
ㅡㅡ; 오늘 집에가서 충전해서 내일 꼭 사진보여줄께..^^
병원 간호사언니는 못생겼다고 구박하던데..ㅠ.ㅠ
언니들도 못생겼다고 구박하면  안돼~
그리고 우리 둘째 상처 얼른 낫도록 기도해줘~~
완전히 안심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휴..정신이 하나도 없는 하루다~그래도 너무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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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3.12.19 13:03
단비 얼마나 아팠을까..모성애로 고통을 다 극복하고 있는모습 보니깐 짠하다..^^ 기특하고~~ 너무너무 수고했어.단비야. 할아버지,할머니(?)가 아가들땜에 정신없겠구나. ^^ 단비도 힘들겠지만 계속 옆에서 보살펴줘야되니 신경 많이 쓰일꺼야.^^ 고생해~~~ 앞으로 올라올 아가들 모습 기대할께.^^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12.19 03:42
ㅎㅎㅎㅎ사진 보고 왔어. 너무 이쁘다.... 사실 태어나자마자 엄청 이쁠 수는 없는거야..후후 그렇게 서서히 모양을 갖추면서 너무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가겠지. 지연이랑 태똥이는 벌써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구.. 기분 정말 묘하겠구나.. 이제 시험도 끝났겠다..당분간 아기들 보는 낙으로 하루하루가 무진장 행복하겠다.. 앞으로 아기들 커가는 소식도 자주 글 올려주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애들이니까 애기들 사진 찍는 낙으로 좀 살아주라..오케이? 너무 기대된다....와우~~ 둘째는 금방 낫게 될거야. 너무 걱정말구.. 우리가 기도해줄께.. ~.~;;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12.17 20:20
휴~~ 다행이 잘 끝났구나 단비가 초보엄마라 실수도 하고.. 초보아빠. 바람이는 어떤 마음이 였을까 하필이면 왜 꼭 중요한 순간에 밧데리가 나갔다냐 무지궁금한데.. ㅎㅎㅎ 못생겼다. 얼마나 못생겼는지도 기대가 되는걸^^ 지연아 사진 찍자마자 바로 올려줄꺼지? 지연이도 태똥이도 고생많았어 그리고 산모 이쁜 단비 제일 고생 많았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길 같이 기도할께 ^^

민동님의 댓글

민동 2003.12.17 19:37
첫소식 접하니 너무 기쁘네요~ ㅎㅎ 일기예보님 기쁜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듯! 단비가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공주님 하나와 왕자님 둘~ 둘째배에 상처가 생기다니! 6바늘이나 꿰메고. ㅠ.ㅜ 얼마나 아팠을까.. 둘째 빨리 낫기를 저도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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