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조상은 이리
개의 조상에 관해서는 이리설, 쟈칼설, 이리로부터 파생한 야생견의 자손설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DNA나 혈청단백등 연구에의해 조상이 이리라는 설이 학자사이에서 일치하고있습니다.
개는 이리가 가진 습성을 지금도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것은 개를 아는데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특유의 행동이나 습성을 잘 이해하면 개와 생활을 보다 쾌적하게 될것입니다.
 
 이리로부터 이어받은 습성
개가 이리부터 이어받은 제일습성은 무리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리는 무리사회속에서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이 무리사회는 엄격한 서열제 이고, 일번순위인 높은 리더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무리를 지은 모든 멤버가 순위가 매겨져있습니다. 무리생활은 항상 무리를 일원으로 행동하고,
리더에게 절대복종, 팀플레이로 외적으로부터 무리를 지킵니다.
이외 마킹이나 굴파기등도 이리 시대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개에게 있어 가족은 무리
무리라는 습성은 개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것입니다. 개의 문제행동이라고
하는 대부분의 행동이 주인과 주종관계가 무너지는데 있습니다. 이리 시대의 습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개는 주인과 가족을 무리로 인정해 자신도 무리의 일원으로 생각합니다. 개는 그 안에서
자신의 순위를 분명히 인식하고있습니다. 무리의 리더나 동료를 지키는 본능은 강하고, 이점은
단독으로 움직이는 고양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개는 사람에게 붙지만, 고양이는 집에 붙는다” 라는 말이 있지만, 개가 인간을 동료로서 함께
산다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