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를 태울 것입니까?
페이지 정보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goodtext/3420 주소복사
평점
본문

어느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한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질문을 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운전하는 당신의 눈앞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정류장에는 당장 병원에 모셔가야 할 것 같은 할머니와
당신의 죽을병을 낫게 해 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
그리고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인
이렇게 세 명이 서 있습니다.
그중 한 명만 차에 태울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태울 것입니까?”
그런데 다른 지원자보다 스펙에서
부족한 게 많았음에도 의외의 합격자가 나왔는데
면접에서 당당히 합격한 지원자의 대답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저는 생명의 은인인 의사 선생님께 차를 내어 드린 뒤,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달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이상형의 여인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겠습니다.”
다른 지원자는 비바람을 피하고자
끝까지 자동차를 고집할 때 그는 자동차를
포기했던 것입니다.

삶이란 무언가를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잡고 있는 것과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과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과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과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프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품고 있는 것이 너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많은 것을 바라고,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은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 오늘의 명언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다.
– 노자 –
추천인

Progress Bar 11.65%
-
1 [좋은 생각] 무엇이 보입니까?2025-07-02
-
1 [생활 정보] [적립 추가]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43+α - 2025년 7월 2일자+12025-07-02
-
2 [자유 게시판] 토네이도+12025-07-01
-
2 [유머와 NSFW]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섬에 위치한 신기한 횡단보도+12025-07-01
-
1 [이슈와 관심]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공사비 미지급’ 피소+12025-07-01
-
[좋은 생각] 너는 나처럼 살지 말아라2025-07-01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41+α - 2025년 7월 1일자+12025-07-01
-
1 [생활 정보] 네이버페이 클릭 적립 94+α - 2025년 6월 30일자+12025-06-30
-
[공지사항] 글 작성자가 게시글이나 댓글을 수정하면 열람 시 수정된 시간으로 안내함은 대형 커뮤니티에 있던 기능이네요 회원들의 활동이 많아지면 멋지게 작용할 것 같아요2025-07-02
-
[일일 메모장] 열대야가 좀 수그러든 느낌이에요 꿀잠 주무시고 시원한 하루 되세요2025-07-02
-
[유머와 NSFW] 무서움{이모티콘}2025-06-30
-
[일일 메모장] 멋진 한 주간 되세요2025-06-30
-
[일일 메모장] 푹 주무시고 멋진 일요일 맞이하세요2025-06-29
-
[유머와 NSFW] 의외로 저런 화끈한 멘트가 먹힐 수도 ㅎㅎㅎ2025-06-26
-
[유머와 NSFW] 중간쯤에 많이 울렁거리네요{이모티콘}2025-06-26
-
[공지사항] 작년도 오늘과 같았어요 비는 오지 않지만 한 해가 더해져서 그런지 유난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네요 내일 일어날 일은 우리는 알 수 없고 지나간 어제를 돌이킬 수 없잖아요 남겨진 인생은 조금 덜 후회하기 위해 함께 할 사람들과 더 사랑하고 더 아끼며 그렇게 살아가요2025-06-25
댓글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