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더 먹은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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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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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2 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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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설날이란다. 우이씨 그런데 울 엄마 설돈도 안준다. 설돈이 머야. 바쁘다며 가끔 눈이나 맞춰주는 정도이다 우리 가게에 꼬맹이들은 설돈을 받았다며 겜하러 오는데 씨~ 난 머야~ 찬밥 신세라니 엄마를 뚫어지게 처다보기만 하고 있고. 그래도 뚫어 지지도 않고 치~ 엄마는 나보고 한살 더 먹었으니까 이제 철 들라고 하고 머 내가 원래 철이 들었지머. ~ 언제는 철이 안들었나. 암튼 설날이 나에게는 즐거움이 아니여~ 할머니도 뵙고 싶고, 언니들도 보고싶은데 작년에는 그래도 내가 갔다하면 인기짱이였는데 이그~ 그래도 울엄마 열심히 일하는데 한살더먹고 맘 넓은 나 루루가 참아야지머~~ 엄마 힘내요... 어깨라도 주물러 줄까?
그래 루루야 엄마 어깨좀 주물러주렴, 엄마가 사실 몹시 힘들구나. 그리고 많이 미안하기도하고 우리 이쁜이가 엄마 처다 보고 있는줄 알면서도 안아줄 시간도 없구나 엄마가 바쁜 시간 끝나면 실컷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이뻐해줄께 조금만 참아 알았지. 우리 이쁜딸 올해도 건강하여야 한다. 알았지? 루루는 이 엄마의 기쁨이고 희망이란다~~
그래 루루야 엄마 어깨좀 주물러주렴, 엄마가 사실 몹시 힘들구나. 그리고 많이 미안하기도하고 우리 이쁜이가 엄마 처다 보고 있는줄 알면서도 안아줄 시간도 없구나 엄마가 바쁜 시간 끝나면 실컷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이뻐해줄께 조금만 참아 알았지. 우리 이쁜딸 올해도 건강하여야 한다. 알았지? 루루는 이 엄마의 기쁨이고 희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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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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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4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루루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