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목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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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맘
1,832 4
2004.08.13 2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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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를 얼마만에 '씻겨주는가 정말 반성해야 한다. 우리 루루 많이 가려웠을것이다. 오늘은 루루를 데리고 소래포구를 다녀왔지만 루루에게는 고통이였을 것이다. 머하나 루루가 먹을수 있는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맘껏 뛰어놀수 도 없었다 그래도 밖에 나간다는 자체만으로도 펄쩍펄쩍 뛰며 먼저 나가겠다며 문앞에서 기다리는 우리 루루... 오늘은 다녀와서 목욕을 시켰다. 얼마만의 목욕이던가... 어찌나 시원해 하던지... ㅎㅎㅎ 루루에게서 나는 향긋한 샴푸냄새가 너무 좋다
사실 구리구리한 냄새도 좋치만 머니머니해도... 바로 씻고 난다음 그 향긋함... ^^
루루도 상쾌한지 몇분동안 흥분을 가라앉히질 못한다. 루루야.... 미안하다. 우리 사는 것이 이러다 보니.. 너에게도 엄마가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구나... 미안하다 이쁜아~~~~
엄마가 바쁜걸 안다 하지만 해도 너무했다. 털은 빠지고 몸에서는 노숙자 냄새가 나고 가려워 벅벅 긁어 대도 도무지 씻어줄 생각도 안하던 울엄마가 오늘은 무슨 날이라도 잡았는지 날 잡아다 물속에 첨벙하고 빠드린다. 으~~~~~~~ 시원하다
반항.. 무신 반항 이렇게 시원하고 좋은것을... 지발 엄마 자주좀 씼겨줘요
냄새가 나서 어디 챙피해서 누굴 만나수라도 있겠어요...
앞으로는 자주 씻겨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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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02-09-13 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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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 꽃천사 루루어무이랍니다.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합시다.


댓글4
넬리母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캔디맘님의 댓글
루루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