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깜코가 아리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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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7,324 19 1 2003.01.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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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조언으로 잠시 마음을 접었었는데...
그리고 아리엄마가 홈에 안 들어오길래..
그 분도 다시 아리를 키우기로 마음을 바꾸셨나..하는 마음에..

근데...지금 조심스럽게 쪽지를 주고 받는데..
내가 안되겠다는 쪽지도 보냈는데..나한테 키워달라고 하시더라..

그 쪽지를 읽고...반가웠어..
혹시나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었거든..

하지만..신중을 기해야하기에...다시 사는 지역을 물었고..
오늘 쪽지가 왔는데..부산에 산다고 해..
부산이면 대구하고 가깝거든.
나 쪽지를 보내면서...둘이 인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까운 지역에 살면....입양을 해야지..하고 물었던거거든..

음...부산에 산다는 글을 보고..다시 기뻤어.

우리 깜코가 친구가 꼭 필요한 애야...내가 보기에..
나도 깜코랑 하루종일 놀아줄 입장도 아니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지금도 역시나 신중을 기하는 마음은 있는데..
일단...한번 만나자고 했어..
깜코와 아리의 반응을 살펴야하니까..

깜코 다른 애들하고도 잘 놀더라..내가 푸들이 있는 집에
한번 데리고 갔었거든..

음...이것도 일종의 인연이라고 느낀다면..그런 느낌이
생각보다 좀 빨리 왔다고 해서...인연이 아닐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겠지?

지금 난 둘이 내가 없을 때 즐겁게 뛰어놀 그런 상상을 하고 있어..

깜코와 아리가 행복한 친구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곧 나가야하지만...글을 올려..

괜찮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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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2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14 17:29

언니야! 치와와사랑 게시판에 글떴더라. 분양마감됬다고 말이야. 아예결정한거우? 당체 뭔말인지... 만나보고 결정한다고 안했수? 푸하하하 언니도 딱걸렸네.이거 완전히 입양해야할 분위기 인데?^^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1.14 16:46

음....깜코도 동생이? 언니 정말 둘이 좋아요~ 얼마나 잘노는지 가끔 전 따가 되기도....ㅠ,,ㅠ (씨빠지게 키웠드만...) 일하러 가버리고 집이 비어있는 시간에 애들이 얼만 외로울지... 이젠 그런 걱정안해도 되구요~ ^^언니 꼭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14 16:34

앗...이게아니였는디...흠.. 깜코언냐...축하해요...^^ 있지..언니는..둘다..잘키울거얍... 그런 느낌이..팍팍~

냐옹이님의 댓글

냐옹이 2003.01.14 16:33

흠...울집도...한마리더..분양받을까..고민했었는데.... ..미키가...사람은..무쟈게..좋아하거든...모르는 사람을 봐도..꼬리를..살랑살랑..거리고...애교떨고..그랭..ㅡㅡ.... 그런데....강아지한테는...좀 무서워하고...그렇더라... 예전에...미키..4..5개월때...페키..장군이..같이있었잖아... 미키가..무서워하고..피하고..그렇더라구.... 아마..한마리가.더오면...미키는..2순위로 밀려나지 않을까... 에궁...미키가..장남인테..둘째애한테..밀리면...엄청 속상하고...둘째가 밉고 그럴꺼야.... ...아무래도...냐옹이네는..그게 젤 걱정이라... 그렇게 선뜻..입양은 못하겠어.... ...한마리보다..두마리가..더 나은것 같은데... 자꾸..미키혼자만..키우면...정말...미키는 평생... 다른강아지들 무서워하고...피하고...그렇게 되지않을까?... ... ...에궁...냐옹이는...소심한 장남때문에..고민이 많엉..^^;;

짱구맘님의 댓글

짱구맘 2003.01.14 16:28

이렇게 빨리 깜코의 친구가 생기다니... 부럽고,,너무 잘됐어요,,,깜코야 축하해 또 집에 혼자있는 울짱구가 불쌍해 지네요 짱구야 조금만 참고 기다려,,, 깜코처럼 잘 생긴넘으로 꼭 엄마가 데려올께^^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14 16:12

나도 첨에 윤지언니 글읽고 지금 당장 아리보러 가는줄 알았네..^^; 만나서 모든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 깜코도 언니 성격 닮아서 아리랑 잘 놀꺼야...^^ 기대된다...깜코랑 아리...^^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3.01.14 15:53

아마도..아리가 인연인것 같어..^^ 언니도 엄청 신중하니깐..좋은결론이 있을듯.. 정말 잘될것 같아.. 직접 만나서 깜코와 아리의 반응을 살펴볼수 있으니깐..^^ 내가 보기엔 깜코가 사교성도 좋고하니 아리가 오면 아마 사이좋게..둘이 잘 지낼거 같어.. ㅎㅎㅎ..귀옥이 말대로 정말 두아가를 키우는집이 자꾸만 늘것 같군..이러다가 나중에..다들 2명씩이 되는건 아닌지.. 아마 아리맘님도 언니에게 맡기면 든든하고 편안한 맘으로 보낼수 있을꺼야..^^ 일잘하고 오셈..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14 15:32

앗..나 일하러 가..-.-;;;; 이번 주말이나..다음 주말에 보자고 쪽지를 날렸지. 앗..나 늦겠다....빠이...~.~::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14 15:28

언니 정말잘했어. 일단 만나서 본다고 했으니 말이야! 나도 다래 입양하고는 걱정많이 했는데 어제 늦은 밤까지 둘이 뛰노는것보고 얼마나 이쁘던지..... 정말 혼자있을때와 이렇게 틀리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언니는 언제쯤 가는거야.? 곧나간다는 말이 지금인가? 깜코 친구보러 가는거네? 부산이라~가까워서 좋았겠다. 정말 인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운곳에 또한 아리엄마가 키워달라고까지 말한것 보면 말이야! 깜코집에 혼자있으면 얼마나 외로울꺼야! 그래도 친구있으면 장난치느라 정신없을걸.... 대망의 날인가? 언니 조심히 잘갔다와서 입양할건지 깜코반응은 어땠는지 ..꼭 올려줘. 에구 이제 점점 혼자가 아닌 두아기 키우는 엄마가 늘어나는구나.^^ 좋은 현상이야 정말....^^ 언니 잘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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