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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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그러고보니 너네들한테 인사를 못했군..그래서 인사나 하려고 편지 쓴다..
니들은...니들은....글 모르지?? 움훼훼훼..난 엄마한테 배웠어.
우리 엄마가 그랬어...자고로...'개'는 도도해야 된다구...
그리고 '지성미'를 갖춰야지...진정한 '치와와'가 된다고 하셨어.
루루 너...너 이 집 주인이지? 네가 나보다 조금 늘씬한 것 같아..기다려...내가 얼른 다 커서...널 따라 잡을껴..그리고 너 요즘 밥 잘 안먹지? 쳇...배가 불렀구나..아이띠..난 왜 이렇게 맨날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지 몰라...나 좀 줘..
망치 너...너 구영탄이라며?? 그래..정말 구영탄처럼 생겼더라..너도 얼굴에 주름 되게 많더라...훔...우리 엄마가 내 주름 보고 가끔 비웃으셔...췟....자기는 없나....쩝..-.-;;;
하니 너...니가 스타라며? 흥...그래..잘났어..증말...아앗..하니야 미안...내가 지금 먹는 간식..니가 상으로 탄거라며? 하하하..우리 친하게 지내자...-.-;;;
두니 너...너 피부 되게 뽀얗더라..난 말이지..피부가 까매서 사실 뽀얀 피부를 보면 좀 부러워..입은 아무리 비누로 씻어도 항상 시커먼게 나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장군이 너...너 귀 되게 크더라..나 깜짝 놀랬잖아...너 소파도 무지 탐나더라...그런 소파는 거만한 나한테 딱 어울리는 스타일인데...음...우리 엄마가 아마도 내가 거만하게 보이는데 필요하다고 하면 분명히 사 주실거야...우리 엄마 거만한 내 모습을 무지 좋아하셔...좀 웃기는 엄마 아니냐?? 참나...
짱구 너...너 지금 괜찮지?? 너 되게 의젖하더라..나같았으면 나 맨날 아프다고 난리를 쳤을거야..널 보니까..얼굴도 잘 생긴게..성격도 무지 좋아 보여서...음...짱구야...나 나중에 너랑 결혼하면 안될까? 하니도 생각을 좀 했지만..하니는.두니처럼 뽀얀 여자를 좋아할 것 같아..짱구야..얼른얼른 다 나아서 우리 꼭 결혼하자..약속~~
딸기 너...니가 딸기처럼 그렇게 이쁘단 말이니? 흥..그래..뭐 이쁘긴 이쁘더라...그치만..나두 이쁘다..뭐...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내가 젤 이쁘다고 그랬어...정말이야...안 믿어?? 흥..엄마한테 일러준다..너....근데...난 너 윙크한 모습도 이쁘지만..다른 모습도 보고 싶어...우리 엄마가 딸기 너도 나처럼 입주변이 까무잡잡하다고 그러셨어...그래서 너 보고 싶어...
쵸코 너...음...아 부끄러워....나 니가 창밖을 바라보는 눈빛에 잠시 마음이 설레였었어..너 있지...근육도 멋있고..키도 크고..음...너랑 결혼하면 우리 애기들을 참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단다...음...근데....쵸코..너도 깜순이랑 나중에 결혼할거지? 깜순이 많이 이뻐? 흠...그래...난 임자있는 남자랑 연애 안 할래...너희 둘이 결혼하면 나 축하해줄께...
깜순이 너...너 무지 당돌하더라..그래서 난 너처럼 나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왜냐면..우리 엄마가 너처럼 까만 애가 좋대..그래서 나도 마음에 들었대...음..나 너처럼 까맣게 되고 싶어서 벌써부터 내년 여름이 기다려져..나 무지 까맣게 변해서..깜코가 아니구 '깜몸'으로 이름 바꿀거야..그럼 우리 엄마가 더 좋아하시겠지? 음..그래...우리 모녀는 둘 다 바보야..상관엄써..ㅎㅎ
순이 너...축하해..너 곧 아기 엄마 된다며? 앗..미안..순이언니..언니라고 부를까..하지만..아무한테도 언니라고 안 불렀어..그리구 우리 엄마는 내가 거만한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싫어하셔..음..우리 엄마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순이야..너 나중에 이쁜 아기 낳으면 내가 무지 귀여워해줄게..알겠지? 꼭 순산하렴..
팅이 너...설마..설마...난 네 모습을 보고 '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남자인줄 알았어...세상에..역시 남자들은 다 늑대야..근데..근데...난 경험(?) 많은 남자가 좋아..ㅋㅋㅋ음..나중에 우리 만나면 우리 한번 사귈래? ㅎㅎㅎ아이 부끄러워..
앗...친구들한테 막 적다보니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그다음 누구한테 편지를 써야하지?? 아이참...나처럼 똑똑한 뇬도 가끔 나무에서 떨어진다니깐..
혹시나 내가 빼먹은 친구가 있으면 꼭 나한테 알려줘..음..
앗..엄마가 구구단 공부하자고 부르시네...
휴~ 내가 몬살아....음...미안해..나 아직 한글이 완전하지 못해서..틀리기도 해..뭐 나라도 완벽한줄 아니? 흥..
앗..돌 날아오겠다..도망가자..휘리릭~~
아..맞다..얘들아,,,우리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자.빠이..~.~:;(x7)
니들은...니들은....글 모르지?? 움훼훼훼..난 엄마한테 배웠어.
우리 엄마가 그랬어...자고로...'개'는 도도해야 된다구...
그리고 '지성미'를 갖춰야지...진정한 '치와와'가 된다고 하셨어.
루루 너...너 이 집 주인이지? 네가 나보다 조금 늘씬한 것 같아..기다려...내가 얼른 다 커서...널 따라 잡을껴..그리고 너 요즘 밥 잘 안먹지? 쳇...배가 불렀구나..아이띠..난 왜 이렇게 맨날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지 몰라...나 좀 줘..
망치 너...너 구영탄이라며?? 그래..정말 구영탄처럼 생겼더라..너도 얼굴에 주름 되게 많더라...훔...우리 엄마가 내 주름 보고 가끔 비웃으셔...췟....자기는 없나....쩝..-.-;;;
하니 너...니가 스타라며? 흥...그래..잘났어..증말...아앗..하니야 미안...내가 지금 먹는 간식..니가 상으로 탄거라며? 하하하..우리 친하게 지내자...-.-;;;
두니 너...너 피부 되게 뽀얗더라..난 말이지..피부가 까매서 사실 뽀얀 피부를 보면 좀 부러워..입은 아무리 비누로 씻어도 항상 시커먼게 나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장군이 너...너 귀 되게 크더라..나 깜짝 놀랬잖아...너 소파도 무지 탐나더라...그런 소파는 거만한 나한테 딱 어울리는 스타일인데...음...우리 엄마가 아마도 내가 거만하게 보이는데 필요하다고 하면 분명히 사 주실거야...우리 엄마 거만한 내 모습을 무지 좋아하셔...좀 웃기는 엄마 아니냐?? 참나...
짱구 너...너 지금 괜찮지?? 너 되게 의젖하더라..나같았으면 나 맨날 아프다고 난리를 쳤을거야..널 보니까..얼굴도 잘 생긴게..성격도 무지 좋아 보여서...음...짱구야...나 나중에 너랑 결혼하면 안될까? 하니도 생각을 좀 했지만..하니는.두니처럼 뽀얀 여자를 좋아할 것 같아..짱구야..얼른얼른 다 나아서 우리 꼭 결혼하자..약속~~
딸기 너...니가 딸기처럼 그렇게 이쁘단 말이니? 흥..그래..뭐 이쁘긴 이쁘더라...그치만..나두 이쁘다..뭐...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내가 젤 이쁘다고 그랬어...정말이야...안 믿어?? 흥..엄마한테 일러준다..너....근데...난 너 윙크한 모습도 이쁘지만..다른 모습도 보고 싶어...우리 엄마가 딸기 너도 나처럼 입주변이 까무잡잡하다고 그러셨어...그래서 너 보고 싶어...
쵸코 너...음...아 부끄러워....나 니가 창밖을 바라보는 눈빛에 잠시 마음이 설레였었어..너 있지...근육도 멋있고..키도 크고..음...너랑 결혼하면 우리 애기들을 참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단다...음...근데....쵸코..너도 깜순이랑 나중에 결혼할거지? 깜순이 많이 이뻐? 흠...그래...난 임자있는 남자랑 연애 안 할래...너희 둘이 결혼하면 나 축하해줄께...
깜순이 너...너 무지 당돌하더라..그래서 난 너처럼 나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왜냐면..우리 엄마가 너처럼 까만 애가 좋대..그래서 나도 마음에 들었대...음..나 너처럼 까맣게 되고 싶어서 벌써부터 내년 여름이 기다려져..나 무지 까맣게 변해서..깜코가 아니구 '깜몸'으로 이름 바꿀거야..그럼 우리 엄마가 더 좋아하시겠지? 음..그래...우리 모녀는 둘 다 바보야..상관엄써..ㅎㅎ
순이 너...축하해..너 곧 아기 엄마 된다며? 앗..미안..순이언니..언니라고 부를까..하지만..아무한테도 언니라고 안 불렀어..그리구 우리 엄마는 내가 거만한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싫어하셔..음..우리 엄마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순이야..너 나중에 이쁜 아기 낳으면 내가 무지 귀여워해줄게..알겠지? 꼭 순산하렴..
팅이 너...설마..설마...난 네 모습을 보고 '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남자인줄 알았어...세상에..역시 남자들은 다 늑대야..근데..근데...난 경험(?) 많은 남자가 좋아..ㅋㅋㅋ음..나중에 우리 만나면 우리 한번 사귈래? ㅎㅎㅎ아이 부끄러워..
앗...친구들한테 막 적다보니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그다음 누구한테 편지를 써야하지?? 아이참...나처럼 똑똑한 뇬도 가끔 나무에서 떨어진다니깐..
혹시나 내가 빼먹은 친구가 있으면 꼭 나한테 알려줘..음..
앗..엄마가 구구단 공부하자고 부르시네...
휴~ 내가 몬살아....음...미안해..나 아직 한글이 완전하지 못해서..틀리기도 해..뭐 나라도 완벽한줄 아니? 흥..
앗..돌 날아오겠다..도망가자..휘리릭~~
아..맞다..얘들아,,,우리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자.빠이..~.~:;(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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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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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엄마님의 댓글
최장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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