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 시간에 밥을 먹다니..어쩐 일이냐? -넬리母의 母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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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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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1 15: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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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엄마 : 소포왔다.
넬리母 : (잠결에) 엉, 김이다.
쿨~드르렁~(잠을 못 이기는 스타일)
오후...
넬리母 : 엄마, 밥~
엄마 : ??
식사중.....
엄마 : 누가 보낸건데?
넬리母 : 나는 깜코母, 보낸 사람은 딸기맘..
엄마 : 쳇~
식사 계속 중.....
식사 완료.....
딸기맘...너무 고마워...배 터질려고 해....ㅠ.ㅠ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배 터지면 꿰매서...목포에 잘 묻어줘잉~
ㅎㅎㅎㅎㅎㅎ
엄마, 아빠랑 셋이서 살아.
우리 가족은 김 한봉지에 며칠을 먹어.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딸기와 얀이와 귀옥이를 생각하면서
밥을 먹을껴..
정말 고마워...
But......배 터지면 잘 꿰매서 목포 앞바다에 묻어주는건 잊지마~
엄마 : 소포왔다.
넬리母 : (잠결에) 엉, 김이다.
쿨~드르렁~(잠을 못 이기는 스타일)
오후...
넬리母 : 엄마, 밥~
엄마 : ??
식사중.....
엄마 : 누가 보낸건데?
넬리母 : 나는 깜코母, 보낸 사람은 딸기맘..
엄마 : 쳇~
식사 계속 중.....
식사 완료.....
딸기맘...너무 고마워...배 터질려고 해....ㅠ.ㅠ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배 터지면 꿰매서...목포에 잘 묻어줘잉~
ㅎㅎㅎㅎㅎㅎ
엄마, 아빠랑 셋이서 살아.
우리 가족은 김 한봉지에 며칠을 먹어.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딸기와 얀이와 귀옥이를 생각하면서
밥을 먹을껴..
정말 고마워...
But......배 터지면 잘 꿰매서 목포 앞바다에 묻어주는건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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