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 시간에 밥을 먹다니..어쩐 일이냐? -넬리母의 母말씀

페이지 정보

넬리母 4,718 6 2003.01.11 15:34

짧은주소

  • https://yadolee.com/board/2335 주소복사

평점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오전...
엄마 : 소포왔다.
넬리母 : (잠결에) 엉, 김이다.

쿨~드르렁~(잠을 못 이기는 스타일)

오후...
넬리母 : 엄마, 밥~
엄마 : ??

식사중.....

엄마 : 누가 보낸건데?
넬리母 : 나는 깜코母, 보낸 사람은 딸기맘..
엄마 : 쳇~

식사 계속 중.....

식사 완료.....

딸기맘...너무 고마워...배 터질려고 해....ㅠ.ㅠ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배 터지면 꿰매서...목포에 잘 묻어줘잉~

ㅎㅎㅎㅎㅎㅎ

엄마, 아빠랑 셋이서 살아.
우리 가족은 김 한봉지에 며칠을 먹어.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딸기와 얀이와 귀옥이를 생각하면서
밥을 먹을껴..
정말 고마워...

But......배 터지면 잘 꿰매서 목포 앞바다에 묻어주는건 잊지마~

0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0
넬리母 - 회원등급 : 가지／Level 47 - 포인트 : 10
레벨 47
경험치 324,330

Progress Bar 1%

- 가입일 : 2002-10-02 05:38:37
- 서명 :
- 자기소개 :

  • 최신댓글이 없습니다.

댓글6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3.01.14 12:39
하하하..맥주안주..ㅋㅋ~~소주안주에도 제격이더만..^^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1.11 23:24
저도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밥에 싸먹고.. 배부를까봐 한장에 밥을 반숟갈도 안되게 해서 먹고..그랬다죠.^^ 저도 김안주에 맥주 마시고 싶군용.. 키키..너무너무 감사해요.@.@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11 21:59
저도 그 큰 봉지에 김 먹느라고 밥을 얼마나 마니 먹었던지... 신랑은 좀전에와서 밥먹고 일찍 씻더니 제 얼굴은 보지도 않고 자네요... 넘넘 속상도 하여라 ㅜ.ㅜ 공짜라서가 아니라 김 정말 맛있더라구요. 엄마가 생각나서 몇봉 남겨두었다 엄마좀 갔다 주려고요. 언니덕에 사랑받는 딸이되겠져. 고마워요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11 18:48
흐흐흐 김을 다 맛있게 먹었다니 이거 쑥쓰러우. 괜히 맛없는거 가지고 맛있다고 하는것은 아니겄지? 윤지언니도 맥주안주로 먹어보쇼. 그거 장난아닌 안주요. 우리집은 안주가 김없으면 아예 맥주를 안먹으요. 얼마나 맛있는지....(x18)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11 16:24
후후 우리도 오늘 점심때 벌써 두봉지나 해치웠잖우 우리 신랑 밥 도 두그릇이나 먹고. 알바녀석도 맛있다고 하고^^ 나는 배 안터지게 먹을라고. 용쓰고 먹었수 허리띠 풀고. ㅎㅎㅎ^^ 다들 맛나게 먹으우~~~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11 16:15
언니~나는 배터질까봐 그냥 김만 먹었잖우...히히..^^ 이러다가 며칠만에 동나는거 아닌지 몰러...아껴서 오래오래 먹어야겠당..^^
Total 1,046 건｜6／53 페이지
 태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일반  댓글+6개🏆 🚩 이 시간에 밥을 먹다니..어쩐 일이냐? -넬리母의 母말씀 넬리母 2003.01.11 4,719 0
일반  댓글+1개🏆 입술의 열매 유은미 2004.04.22 4,719 0
일반  댓글+2개🏆 루루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야돌이 2002.09.17 4,718 0
일반  댓글+3개🏆 지금 이시간...... 유은미 2002.10.12 4,711 0
일반  댓글+4개🏆 좋은글 유은미 2002.10.20 4,709 0
일반  댓글+2개🏆 오늘따라 손님이 많당. 에고 좋아라 유은미 2002.10.07 4,706 0
일반  댓글+2개🏆 현주씨~~ 유은미 2002.10.15 4,703 0
일반  댓글+11개🏆 💾 크리스마스 카드~(아가 둘 추가..^^) 일기예보 2003.12.24 4,703 0
일반  댓글+9개🏆 다들 행복하나? 유은미 2004.10.29 4,689 0
일반  댓글+11개🏆 [ 난 부탁했다 ] 유은미 2003.02.08 4,686 0
일반  댓글+4개🏆 이제 정확히 5분남았네요 유은미 2002.12.31 4,682 0
일반  댓글+6개🏆 우리 아리 이야기 넬리母 2004.01.08 4,675 0
일반  댓글+3개🏆 기도. 유은미 2005.03.15 4,673 0
일반  댓글+11개🏆 선포!!! 망치엄마 2002.12.16 4,660 0
일반  댓글+7개🏆 드디어....후후...루루언니... 냐옹이 2003.01.18 4,654 0
일반  댓글+19개🏆 💾 아리 소식.. 넬리母 2003.02.04 4,652 0
일반  댓글+9개🏆 망치가 사료를 조금씩 먹기 시작하네.. 망치엄마 2003.01.22 4,647 0
일반  🏆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복음송가사) 유은미 2004.03.22 4,645 0
일반  댓글+5개🏆 주일입니다. 유은미 2002.11.17 4,645 0
일반  댓글+7개🏆 성경통독 유은미 2004.02.09 4,644 0
 태그

🏆 게시글 랭킹 탑10

랭킹 포토 글내용 조회
1
루루를 생각나게하는 강아지 댓글 +1개
루루아빠 2015-07-18 12:54 		10,211
2
러시아의 Vitas라는 초고음 미성 남성 가수... 댓글 +4개
루루아빠 2015-06-28 23:50 		9,472
3
루루아빠의 감성을 자극했던 드라마.. 댓글 +3개
루루아빠 2015-03-29 16:20 		9,055
4
사랑하는 나의 와이프님에게... 댓글 +6개
루루아빠 2006-07-21 14:08 		8,871
5
캐논 G2로 찍어던 사진들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댓글 +4개
루루아빠 2015-04-05 01:08 		8,864
6
파스텔 - 죽어도 못잊어 (K2 김성면 Solo Ver.) 댓글 +2개
루루아빠 2015-04-29 22:01 		8,751
7
[추천영화] The Myth - 성룡&김희선 주연 댓글 +5개
루루아빠 2015-03-18 13:47 		8,308
8
Jaci Velasquez의 Imagine me without you 댓글 +3개
루루아빠 2015-04-08 19:39 		7,873
9
루루's Story 댓글 +4개
루루아빠 2015-03-11 17:50 		7,834
10
[추천음악] 가을 즈음에 들을만한 곡 Elin Lanto - I won't cry 댓글 +6개
루루아빠 2015-04-08 19:30 		7,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