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이고~ 허리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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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3,919 8 2003.01.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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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잠을 잘못자서 그런가 -_-;;
무슨 할머니마냥 허리가 아프네...ㅎㅎ
오늘은 눈도오길래 들떠서 옷 다~ 꺼내놓고 정리한번 해주고~
우리 쵸코..겨우겨우 달래가면서 발톱도 깎아주고..
누가보면 미친여잔줄 알았을지도 몰라 -_-
"울애기 이쁘지~ 얼른 발톱깎자~~" 막 이러다가..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때쯤엔..
"야~!! 꼬맹이(깜순이)도 잘 깎는데 오빠가 되갖구 이것두 못해?"
이러면서 화도 버럭버럭 내다가...-_-
또 막 웃으면서~ " 아유 ~ 울애기 착해라~ " 막 이러구...;;
암튼 별별 쇼를 다해가면서 다 깎았지;;
예전에 쓰던 발톱깎기가..날이 좀 무뎌져서 깎을때 발톱에 충격이 갔었나봐-_-
얼마전에 새로 산걸루 깎으니까 그래두 발톱 하나깎으면.. 두번째는
순순히 발 내주고.. 세번째에 또한번 난리치고.. 네번째에 발 주고;
깜순이는 이제 철장이 자기 집인줄 딱 알아버려서..
인형갖구 들어가서 쵸코 혼나는거 꼬리쳐가면서 구경하구있구
쵸코한테 화내다가..깜순이보고 막~ 웃다가 ㅎㅎㅎ 별짓다했어
청소까지 한바탕 하고났더니 이놈의 허리가 왜이리 아푼겨-_-
오늘은 전기장판 온도 따땃~ 하게 올려놓고 자야지~


참 지연언니~ 말 편하게 해요^^
쵸코아빠두 군인인데..ㅎㅎ 2월중순쯤 상병단대요~
전에 리플에 대답 안했다고 미워하기 없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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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1.24 18:18
와.. ^^ 난 글 읽으면서 상병이 아니라 일병일거라고 눈치챘음. ㅋㅋ.. 이제 곧 휴가도 나오고..^^ 정말 좋겠다.. 입대한다고 할땐 정말 맘아팠는데..^^ 설때 맛난거 많이 먹여 보내구.. 이쁜 아기들 단장도 잘 시켜서 이쁜 모습 보여주구 그래..^^ 정말 시간은 빠른것 같다..^^ 그 시간들 하나하나 소중히 하면서 살아가자..너두..나두..^^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23 17:58
그렇구나...사랑하는 사람 군대 보낸 사람이 세명이네.. 음..분단국가라서 그렇겠지..에혀..뭐..이스라엘은 여자도 군대에 간다고 하니..그나마..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면서...잘 살고 있으면 걸국 그 사랑이 더욱 소중하다고 느끼는 계기도 되겠지? 아마도 하루하루는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갈거야. 곧 상병단다는 소식..병장 단다는 소식.. 말년휴가...그런 말들도 곧 듣게 되겠지..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지나고나면..참 아쉬운 순간들도 많더라....쵸코랑..깜순이랑..즐겁게..지내면서 잘 기다렸으면 해..~.~::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23 06:59
사랑하는 사람들 군에 보낸 경우가 세명이나 되네..-.-;; 에휴...벌써 허리가 아프면 어쩐대.. 뭐 나도 가끔 허리가 아파서~~찜질기에 대고 있어야할때가있긴한데..항상 조심해..^^ !!!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1.22 21:11
일병이니 끝이 안보이겠다.에고 기다리는 마음이나 알아줄라나. 지금 일병이면 언제 제대야? 징하겠다. 그래도 쵸코랑 깜순이가 지켜주니까 덜외롭지? 그래~ 아가들이 지켜주니 진주도 든든할거야. 남은기간 힘들더라도 꾹 참고 멋지게 제대하는 남편 모습 볼때까지 은혜랑,지연이,진주 셋다 화이팅~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1.22 20:41
구렇군...진주도 말 편하게 해...높이는게 편하진 않겠지? ^^ 맘껏 놓으십시오- 충성! ^^ 음...울 남친은 이제 곧 제대야..초말년병장이지..ㅡㅡ;딩굴딩굴.. 일병때면 진주 많이 힘들시기겠다...근데 진짜로 시간 금방가니깐 걱정말고 편히 기다려...^^ 나도 쵸코랑 깜순이 사진 많이 보고싶다..좀 올려주라아~~^^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22 19:39
ㅎㅎㅎ 그렇구나.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시간은빨리 흘러갈거야 그치?

이진주님의 댓글

이진주 2003.01.22 19:22
이런이런 -_-; 담달에 일병이야 언니 ㅠㅠ 잘못적어서 얼른 고칠라구 들왔더니 벌써 덧글이..ㅎㅎㅎ 내가 원래 이렇다우 -_-;;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22 19:07
진주야 참 세월이 빠르다 쵸코아빠 군대 간다고 힘들어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벌써 상병이구.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진주와 함께 할 시간들이 가까와 지겠지? 나도 우리 루루 발톱깍는거 포기한상태야 이눔이 어찌나 반항을 하는지. ㅎㅎ 그래도 쵸코는 끝내 해냈네. 기특한것. 깜순이는 많이 컸겠구나.. 둘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까 다정하게 잘지내고 있으니까. 진주가 고민의 글을 안 올리겠지 ㅎㅎ 사실 쵸코가 의젓해 보이기는 해 . 아직 깜순이는 어려보이고.. 에고 궁금하다. 사진올려주라. 얼만큼 컸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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