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배변훈련 지쳐ㅠ.ㅠ

페이지 정보

딸기&다래맘 3,204 9 2003.03.20 11:10

평점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다래와 그리고 자몽이까지 파양된 아기를 입양했는데 정말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어.
다래는 지금까지 계속 배변훈련을 해도 하루에 두세번은 실수하고 자몽이는 아예 안돼.
은미언니 말대로 자고일어나서 화장실 데리고 가면 절대 안 눠.
하지만 다래는 가끔씩 잘해
그 맛으로 살기는 하지.
잘누면 칭찬을 얼마나 오바해가면 (연기자 생활해도 될정도)서 하는지 말도못해
나 잘하면 영화찍을지도 몰라.
얼마나 오바하는지 말이야..(x13)
근데 이제 며칠 안됐는데 이렇게 힘이 들줄이야.
너무 힘들어.......다래는 입양한지가 올해 1월 11일 입양했으니까 2개월하고도 10일 지났고 자몽이는 고작 올해 3월 15일날 입양했으니 5일째인데 이렇게 힘이들까.
아직 다 겪어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아무래도 혼자도 아닌 둘다 그러니까 더 힘이 드나봐.
계속 교육해도 안되면 어쩌나 싶을정도야.파양하고 싶은 생각까지도 들고....
아뭏튼 그런 생각 짜증난다는 생각으로 출근했어.
그러면서 치와와사랑 홈에 들어가서 배변훈련 검색해서 오늘도 프린트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다가 다래를 분양했던 사람의 글을 봤어.
입양할때 부터도 교육이 잘 안됬었나봐.
근데 그런 내용보다는 이쁜 다래 표현해놓은것도 그리고 파양했던 아기들이라는 것이 더 마음을 짠하게 해.
그래 우리 애기들 사랑해줘야지 !나 아니면 누가 사랑해주나 하고 다짐을 하게되.
누가 입양한다고 하면 절대 파양한 아기는 하지말라고 하고싶어.
정 파양된 아기가 괜찮다면 배변훈련이 잘되있던 아기로 하는게 어떨까 싶어.
사실 너무나 힘들어서 짜증나고 화가나서 절대 안때리는데 오늘 우리다래와 자몽이 등짝을 때렸어.
아침에 그런거라 출근해서도 마음이 아픈거 있지.
오늘부터 또 다른 방법으로 다시 시작해서 배변훈련에 성공해야지하고 다짐중이야.
요즘 내얼굴 안보인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글남겨.
나 저녘때 애기들 스토커 되어서 계속 쳐다보고 있어.
실수하면 "안돼"라고 외칠려고....
그래서 가끔 얼굴보이더라도 이해바래.
시간나면 덧글달게..^^

PS: 돼지귀껍닥90G5개+얌얌쩝쩝큰놈 5개 해서 25,000 인데 싸지?
어디서 파냐고?가르쳐 줄까 말까!크크크
옥션 애견 카데고리에서 잘 보면 있어.
나는 살꺼다...^^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댓글9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25 17:08
에궁 정말 힘들겠네..배변훈련만큼 스트레스를 주는 일도 없을거야. 귀옥이의 인내심에 모든 것이 다 달려있네.. 힘내라..힘내라..힘내라....복녀...힘내라..복녀..알겠지? ~.~;;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25 08:30
도끼는 이제 거의 성공단계에 들어섰는데.. 어쩌누..모든건 시간이 해결해주니깐..맘 단단히묵고~~ 꼭 성공시키길 바래..^^ 귀옥이니까 잘할껴..~~딸기도 앞에서 이끌어주고 말이야.. 자몽이,,다래..너네들 믿는다..^^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3.20 21:46
나도 단비 때문에 정말 속상해.. 포기할까 생각했다가도 단비를 위해서나 우리를 위해서나 배변훈련은 시켜야할것 같아서 굳게 다짐하고 열심히 혼내고 있어.. 근데...이녀석..머리가 나빠서 그런지....도무지..ㅠ.ㅠ 우리 힘내서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훈련시키자~ 아자아자!!^^

음야,,님의 댓글

음야,, 2003.03.20 20:37
그냥 한번 호되게 야단 치세요,,계속 힘들어하면서 그런생각하는것 보다는 한번 크게 야단치고,,그런거 고치면 되지 않을까ㅡㅡ;;

짱구맘님의 댓글

짱구맘 2003.03.20 17:15
귀옥!!많이 힘들구나.. 난, 오늘아침에 거실에 반은 신문으로 깔아놓고 왔다 한군데라도 성공하면 업어줄거야^^ 힘내고,,노력하자! 언젠가는 되겠지^^ 울짱이는 아침에 신문에 오줌싸서 이뻐하주니까 아예 맛을 보더라..얼마나 놀랬는지^^ 하는짓이 다 이뻐^^ 귀옥여사 홧팅^^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3.20 16:00
에구...언니 고생하시네요 다래 자몽녀석들 왜 자꾸 엄마 맘아프게 하는건지.. 어여 어여 가려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려라~ 언니 힘내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3.03.20 15:03
음...선미집에 팅순이있을때 사진본기억나는데.. 배변훈련때문에 가둬논 사진.. 그때도 아마 잘되진않았었나봐.. 언니가 인내심을갖고(참 어렵지..--;) 많이많이 노력해야할것같다.. 하니세니는 분양전에 배변훈련안된상태로 분양받았지만.. 두니는 분양전에 완벽하게 쉬야 가리고 울집왔는데두.... 한동안 헤맸어@_@; 언니~조금만 더 힘을내~ 응원할께. 난왜 천하태평이지-0-;;세니도 못가리는데..^^;;;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3.20 13:51
귀옥아 많이 힘들구나 아가들이 배변훈련을 못하면 참 속상하기는 하지. 그래도 귀옥아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봐 나중에는 잘할꺼야 그래서 귀옥이한테 웃음만 안겨줄꺼라 믿자.. 힘내고... 화이팅~~~!

뽀샤시님의 댓글

뽀샤시 2003.03.20 12:03
그 동안 아가들 배변훈련 시키시느라 바쁘셨군요. 배변을 가린다는 게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가끔씩은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 뽀야도 요즘은 매트 위에다 잘 누거든요. 예전엔 잘 하다가도 마루 바닥에 싸고... 지금도 가끔은 수건 위에다 싸요. 그래서 아예 바닥에 까는 깔판은 몽땅 치워뒀어요.
Total 1,0932455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일반  댓글+6🏆 오늘은.. 민아 2002.11.15 3,432 0
일반  댓글+2🏆 💾 진주 복귀~! 오호호~ 쵸코엄마 2002.12.02 3,361 0
일반  댓글+8🏆 오늘 티비에 조금 나오려나봐요^^;;; 달려라하니 2003.02.19 3,317 0
일반  댓글+4🏆 포토샵의 위력(?) 야돌이 2002.10.05 4,295 0
일반  댓글+3🏆 부자가 되었네요 유은미 2002.10.26 4,285 0
일반  댓글+6🏆 [짜가소설]단비 가출기 가뭄에 단비 2003.03.20 3,593 0
일반  댓글+3🏆 장군이소식.. 최은혜 2003.11.10 3,778 0
일반  댓글+6🏆 I wish '루루홈 패밀리' a Merry Christmas!! 넬리母 2003.12.24 4,831 0
일반  댓글+5🏆 짱구의 회사생활 김현주 2002.12.20 3,280 0
일반  댓글+11🏆 이빨아..아파요...ㅠㅠ 냐옹이 2003.01.09 4,363 0
일반  댓글+8🏆 할머니 돌아가셨어요.. 지연이 2003.01.17 3,611 0
일반  댓글+7🏆 휴으... 다다음주에 셤이 찾아와요^^* 벼리누나^^ 2003.09.25 3,313 0
일반  댓글+8🏆 드디어 디카를+_+ 벼리누나^^ 2004.02.12 3,706 0
일반  댓글+3🏆 그아이 이름은 깐돌이었어요. 최세라 2005.06.03 3,595 0
일반  댓글+5🏆 딸기야 미안해~ 딸기맘 2002.12.02 3,040 0
일반  댓글+8🏆 2002년 이여 안녕 유은미 2002.12.31 4,697 0
일반  댓글+9🏆 저도 모르는사이 짱구가 아프네요 김현주 2002.12.12 3,951 0
일반  댓글+9🏆 만세~만세~만세~ 헤벌쭉 ^_^ 지연이 2003.02.12 3,246 0
일반  댓글+8🏆 💾 우리 아가의 실체는... 미니애니맘 2003.05.09 3,435 0
일반  댓글+3🏆 ^^ 다들 안녕히 주무셨어요 ?? 최은혜 2002.10.26 3,45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