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리집 막내. 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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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3,425 5 2003.04.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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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까 엄마가 다롱이 중성화수술 시켜주자고 물어보던데..

엄마가 다롱이가 너무 사나워서. 붕가붕가도 좀 심하게 하는편이거든요.집도 다 어질러 놓고.. 제가 없는사이 많이 힘드신것 같더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시 분양하자고.. 제가 그랬죠.
절대 안된다. 나는 생각끝에 다롱이를 입양했고. 그 책임은 저한테 있다고..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는 생각에. 중성화수술도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없는사이 상담도 했더군요 의사선생님하고.. 근데 의사선생님은 하지 마라고하고..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

새벽에 잠이 안오네요.. 불면증인가??::´(::´(
목욕탕이나 가서 때나 밀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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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4.18 18:54
ㅎㅎ 귀옥이 덧글보고 속 뒤집어 지는줄 알았다. 내일이면 다시 법이가 오겠구나 다롱이가 극히 정상적인 행동들을 하고 있는거겠지 중성화수술이라는거 잘 모르겠지만. 아가가 스트레스를 받고 성격이 난폭해진다면. 해주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들어. 하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래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4.14 21:28
목욕탕에서 때밀었다고 하니 시원했겠군~ 칡국수 안나오디? 많이 나오면 말려서 부쳐줘. 요즘 입맛이 없어서리...퍽퍽퍽 중성화 수술에 대해 고민이 많나 보구나! 위에 글을 보니 의견이 분분하네. 솔직히 나도 뭐라고 말할수 없는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장단점이 많다고 생각해 게시판에 검색해서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한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어. 어차피 다롱이를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 하는거잖아. 그리고 파양한다는것은 아무리 힘들어도 안하는게 좋은거 아닐까? 생명을 책임지기로 하고 입양했으니 파양보다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것 같아? 알았지? 그럼 안녕^^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3.04.14 05:02
범이야, 공부하느라고 힘든데 다롱이 걱정까지... 난 중성화수술 권하고 싶지는 않네. 우리미니랑 주위에 아이들이 그 수술후에 비만에 피부병, 끊임없는 잔병치레, 참 많이 고생하는걸 겪고 봤기땜에... 그렇치만 같이 못사는 이유가 될 정도라면 수술하고 같이 사는게 더 좋은 경우가 될수도 있겠지? 엄마랑 충분히 상의해서 최선을 선택한다면 큰 후회는 없을것 같은데... 주말 잘 보내고 다음주에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 안녕.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4.13 18:06
맞아..중성화수술은...꼭 해야되는건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것 같기도 해.. 어머니가 범이 없는 사이에 다롱이 보기가 힘드셨나보네.. 그 맘이해한다구..도끼도 그럴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지라..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더군다나 망치도 있으니깐.. 어머니랑 상의해서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래.. 낼이면 또 한주가 시작되는군..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그치? ^^~~~ 고생하자!!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4.13 02:19
범이가 온 것을 보니 벌써 토요일이라는 생각이....ㅎㅎㅎ 물론 일주일동안 잘 지냈겠지? 내가 아는 한 학생이 대학에 가더니....최근에 재수하기로 결정을 봤다고 하네.. 정말로...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선택은 참으로 중요할 것 같아. 범이....열심히 생활을 하도록..... 그리고 중성화수술....2세를 볼 계획이 있어? 없어? 못할 짓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지금 자연에서 강아지와 더불어 사는 삶이 아니니...조금은...필요한 부분일지도 몰라. 야생의 상태라면..알아서 짝짓기를 할거야. 그래서 본능을 해결하겠지. 하지만..그게 아니고 우리가 가정에서 키운다면...그 본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해주는 차원에서도 꼭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난... 음..뭐..물론 중성화수술이 싫어서...여자아기만 둘을 키우고 있지만.... 잘 결정해..알겠지? 일요일에 쉬면서..에너지도 재충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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