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난.........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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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초네~* 3,403 7 2003.05.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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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야 말았어...ㅠㅠ
생각만 하면..
지금도 자꾸 웃음이 나................푸하하하~

오늘 어린이날이라..동네 꼬맹이들 다 놀러나갔는지..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이 썰~~렁 하길래..
이때다~하고 애들 데리고 운동장 뛰어다니면서 놀고 들왔거든..
평소엔 제법 멀리 산책 나가도..
대부분 천천히 걸어다니다가 오늘은 나까지 같이 헥헥대고 뛰었더니
애들도 무리를 했던지..집에와서 밥 먹이는데..
며칠 굶은애들마냥 허겁지겁 먹어치우더니..
쵸코가 소화를 잘 못시키는거 같더라구..
전에도 두부먹고 지방 분해를 못시켜서 고생한게 생각나서
병원 의사샘이 사람 먹는 "속청" 그런거 있지~
소화제~~ 물 약간 타서 아주 조금 먹이는것도 괜찮다길래
우선 반스푼 먹여놓구 잠시 컴터 잡구 씨름하는데..
어디선가..뿌지직..뿌지직...
쵸코 소화 안되더니 변을 묽게 보는구나 싶어서 쫓아가봤더니
글쎄...ㅜ_ㅜ
방구뀌는 소리였더라구 ㅠ_ㅠ
가스가 나오면서..뿌지직~ 뿌지직~
소리없이 방구뀌는건 봤어도..소리까지 듣는건 처음이라
혼자 실실 웃고있는데...
우리 쵸코, 한 술 더 떠서..
몸을 휙~ 꺾더니..지 궁둥이에 코 박고 냄새맡는거 있지 -_-;
오늘 본 방구냄새 맡는 쵸코..는 절대 잊지 못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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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아리깜코슈발츠님의 댓글

아리깜코슈발츠 2003.05.08 03:36

히히 방귀낀 깜코.. 그것도 냄새를 맡아보았다는 말에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운거 있지. ㅋㅋㅋ ------>똘망이 너무 귀엽지 않어? 오타가 보면 정말 뒤로 넘어갈 수준이라니깐..ㅎㅎㅎ 아..나도 진주가 엄청 부럽네...얼른 뿌지직소리 나도 듣고 싶구만...애들이 넷이니까 확률적으로 더 빠르겠지? 햐~ 신나라.....~.~;;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5.07 22:30

ㅎㅎ 귀엽구만 루루가 아직까지 한번도 방귀를 뀐적이 없어서 강아지들이 방귀끼면 어떨까 궁금하긴 하는데 정말 귀여울것 같아 히히 방귀낀 깜코.. 그것도 냄새를 맡아보았다는 말에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운거 있지. ㅋㅋㅋ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5.06 20:52

오 신기하다. 울 아가들도 방구끼긴 하지만 소리는 전혀 안나구 갑자기 냄새가 확~퍼지고 금방 사라지고 마는데. 소리내기도 하다니 ㅎㅎ 정말 귀여웠겠다 그리고 냄새가 쵸코가 맡기에도 심했나보지? ㅎㅎㅎㅎ 미치겠다 캬하하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05.06 20:03

푸하하하 쵸코가 방귀꼈어? 그것도 소리나게 말이야... 나는 한번도 못들어 봤어. 진주는 복도 많다.그 신기한것을 보나니 말이야... 냄새는 어땠을까 싶은데 보나마나 좋았겠지?ㅋㅋㅋ 쵸코가 방귀끼고 냄새맡는 모습 상상해 보니 진짜 귀여워. ^^;;

일기예보님의 댓글

일기예보 2003.05.06 15:28

뿌지직? 나도 한번 들어보고싶다~ㅋㅋㅋ 피식~은 들어봤어도 뿌지직은 아직..아쉽네...ㅎㅎ 울집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간식 선물하나 해주고 치움.. 바람이가 어리다는 핑계로 말이지..히히...^^

Bubbles님의 댓글

Bubbles 2003.05.06 10:03

냄새를 동반한 가스라.. ㅌ.ㅌ 좀 구리긴했겠지만 방구 끼는거.. 너무 이뻐 한동안 듣다가 안들리면 얼마나 듣고싶은 소린데.. ^^

불타는 연장통님의 댓글

불타는 연장통 2003.05.06 08:30

ㅋㅋㅋㅋㅋ..~~ 나는 봤다라는 제목이라서..뭐 요상한걸 봤나싶었지..ㅎㅎ 울집에선 소리까지 겸비한 방귀를 자주 듣는지라..익숙한 풍경이야..근데 뿌지직은 넘 심했어..하하하하하..^^ 귀여운것들....!! 어린이날 산책도 하고 재밌게 보냈구나.. 어제 너무 썰렁하게보낸것 같아서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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