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따땃~~한 봄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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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초네~* 4,058 4 2005.03.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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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 시간은 학교 전산실이지요~
너무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은미언니 생일 진짜진짜 축하드려용~!
형부가 추카추카 전해주기 싫으시다구 -_-;;;직접하라셨다는...;;
형부도 이제 몸은 괜찮으신거죠?
언니도, 형부도.. 식사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큰일나용~~
어제두 바람부는거 빼면 허파에 바람들어갈 날씨더니..
오늘은 아예 구멍뚫려서 어디든 날아다니것같은 좋은 날씨네요^^
울 팔불출 식구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들 계신지~
이렇게 기분 좋은날에 조금 아쉬운 소식하나 전해드리고 갈께요.
우리 초코... 이제 우리 집을 떠나서 새로운 식구를 만나게 될 것 같아요..
내 가족이니까 끝까지 같이 해야한다고..그래서 결정하기가
정말 어려웠었는데, 막상 이런저런 문제가 닥치니까 조금 냉정한 결정을 내리게 된것같네요.
지금 세들어 있는 집도 그렇고.. 그 작은 방이 초코한테는 비좁게도 느껴졌구요^^;
초코는 초코아빠랑 같은 직장서 일하는분이 데려가시기로 했어요.
단독주택이라 초코 뛰어놀 공간도 많고, 자기집에 사는 분이니
남의 눈치볼 걱정없구.. 그분 어머니되시는분이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셔서
초코사진 보고는 혼자 적적하신데 얼른 데려오라 그러셨다네요.
아마 저랑 있을때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사랑 받고
살 수 있을것같아서 마음은 놓여요..
좋은집에 가는거니까, 그냥 웃으면서 보내려구요^-^
그냥 이렇게 기분좋게 웃어두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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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5.04.07 22:23
그래그래 진주야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 시험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초코랑 깜순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공^^ 늘 화이팅 알지?

깜초네~*님의 댓글

깜초네~* 글쓴이 2005.04.07 13:05
어제 밤 늦게 자기전에 잠깐 와우 접속했었는데^^ 18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이거든요. 밀린 과제 해치우느라 늦게까지 버티다가 형부한테 인사드리러 잠깐...ㅎㅎ 아직 초코는 저랑 같이 있어요. 막상 보내려니 못해줬던거..해주고 싶은것두 많구.. 날씨도 풀려서 주말에 산책이라도 한번 갔다오구... 맛난거 많이 먹이구, 깜순이랑 초코랑 재밌게 하루쯤 놀아보려구요.^-^ 수업시간인데 -_-;우리 막나가는 교수님께선 아직두 안들어오시네요..;;; 좋은 소식만 가지고 만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5.04.05 01:24
오랫만에 진주 보니 좋네 ^^ 학교 생활은 즐겁고? 요즘 나도 와우를 잘 안하는데 진주도 거의 안하는듯.. ㅎㅎ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 거겠지.? 그래 . 정말 아타까운 소식이네 하지만 진주가 정말 많이 고민하고 결정한 거라 생각해 그리고 진주 말처럼. 아마 초코에게는 더 좋은 환경이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르겠고 암튼 초코도 진주도 모두 맘이 편안해 졌으면 좋겠다.. 초코녀석.. 진주를 못봐서 한동안은 슬프겠지만 잘 적응할꺼야... 진주도 좋은 날 ... 멋진 오늘 되도록하고 게임에 들어오면 인사해.. 난 늘 야돌씨 옆에 있으니까..^^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5.04.02 00:25
오늘 날씨 정말 좋더라~~ 나도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어. 게을러서 어디 돌아다니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말이야... 진주는 학교다니느라 살림하랴 참 바쁘겠다.. 초코소식,,,많이 아쉽지만 진주가 생각 많이 하고 초코를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해. 초코가 다른 녀석들보다 덩치가 있어서 더 넓은 집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사랑 많이 받을거야~ 근데 딱 한가지 좀 주의할 점을 얘기해주고 싶어. 앞으로 초코를 키우실 그 분이 어떻게 초코를 키우실지는 그 분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개는 풀어놓고 키워야된다는 생각을 좀 하시는 것 같아. 그니깐, 문단속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진주가 꼭 말씀드리고 산책할때는 어깨줄 반드시!!! 하도록 하구~~ 그것만 미리 주의를 준다면 초코는 잘 지낼거야~~ 나도 가끔 우리 아리한테..저렇게 맨날 방에서만 키워서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진주가 어떤 마음이었을지,,이해가 간다. 덩치 큰 녀석을 키우는 반려인의 비애.....에궁.. 4월이다. 4월에는 우리 더 열심히 살기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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