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소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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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엄마 2,806 2 2002.10.03 22: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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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너무나도 힘들게 하는 세상속에서
그 세상을 바라보며 살며시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당신,
그런 당신의 미소를 보고 싶습니다.

세상속에 홀로 남겨진듯한 아픔,
뜨거운 사막위에 홀로 서있는 선인장의 외로움이
마치 당신의 모습처럼 느껴질 때
내가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잔잔한 미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나는 믿고 싶었는데
당신에게 조그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다고...
그렇게 믿고 싶었는데
당신에게 나의 조그마한 휴식처는
당신의 삶의 짐들을 내려놓기에는 너무 작았나 봅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의 휴식처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 입니다.
언젠가 당신의 삶의 짐들이 너무 힘겨워 쓰러지고 싶을 때,
당신의 짐을 내려놓고 잠시 동안이라도
세상 누구보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는 멋진 휴식처로,
멋지지는 않아도 따뜻한 휴식처로
당신의 곁에 항상 남아있을겁니다.

당신의 미소를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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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04 03:14
네..멋져요...휴식같은 존재...라는 말..최고의 찬사가 아닐지..근데..엉뚱한 질문...저기요..이 시는..남자분이 쓰셨을까요..여자분이 쓰셨을까요...왜 그게 궁금한지....~.~::

루루맘님의 댓글

yem
루루맘 2002.10.03 23:03
정말 너무 멋지당.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당. 따뜻한 휴식처 멋지지 않아도.. ㅋㅋㅋㅋ 이말이 멋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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