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가능성 - 부활 6집 [Ideal Sight]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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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2fox 318 2023.07.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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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6집 [Ideal Sight] 1998년

부활(Boohwal)은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이끄는 부활은 80년대 후반 백두산, 시나위, H2O 등과 함께 대한민국 그룹 사운드 유행을 주도했다. 3집 이후 록보다는 가요의 문법을 더 따랐다.

김태원·이태윤이 이루던 디 엔드(The End)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보컬과 베이스는 이태윤이 맡았다. 김태원은 검은진주라는 그룹의 김종서를 보컬로 맞아 부활로 개명하였다. 김종서가 음악적 견해로 탈퇴하자 김태원은 친분이 있던 이승철에게 새로운 가수를 알아보라고 시켰으나 마땅한 사람이 없었다. 결국 이승철이 노래를 맡게 되어 1985년 7월 3일 부활이 결성되었다. 이승철이 합류하기 전 이미 이름이 디 엔드에서 부활로 바뀌었으나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낸 것은 이승철이 합류한 후이다.

남자·여자 노래를 가리지 않고 고음이 한계없이 올라간다는, 하늘소리·킹덤 등 밴드에서 활동하던 김기연을 보컬로 영입한다. 또한 4·5집에서 객원멤버로 참여하던 키보디스트 겸 백 보컬 최승찬이 정식으로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드러머도 최승찬의 추천으로 티삼스에서 드럼을 치던 채제민으로 변경되면서 1998년 8월 3일 6집 '이상(理想) 시선'을 발표하게 된다. 김태원이 방송에서 "가장 많이 괴롭힌 보컬"이라고도 했을만큼 녹음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결국 녹음 과정에서 보컬의 성대결절이 생기게 되었다. 방송에서도 김태원은 그 때문에 활동도 거의 못했다고 하며 언급을 피해가지만, 최근 영상들이 발굴되며 성대결절에도 불구하고 활동은 이어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실 2011년 박완규에게 비밀을 부르게 한 것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었다. 김태원은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보컬을 바꾸거나 하지 않는다. 실제로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라이브 영상도 몇개 남아있다. 그러나 결국 부활은 2집 때처럼 임시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앨범이 상업적으로 실패한 것도 있으나 근본적인 해체 원인은 김태원과 최승찬의 감정의 골이 생기며 김태원을 제외한 나머지가 불화로 탈퇴하며 주니퍼를 결성한 것이다. 이로 인해 부활은 임시해체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 때 채제민은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최승찬의 권유로 팀에 합류했다고 한다. 김기연도 이 때 자연스레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인 "가능성"은 부활의 서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노래이다. 또한 이 곡의 녹음 직후 보컬 김기연의 성대결절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 곡의 라이브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아직도 라이브 애창곡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정규 콘서트 뿐 아니라 락 페스티벌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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