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Hysteria - Def Leppard [Hysteria] 1987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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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2fox shadow2fox 264 2023.12.16 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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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Leppard [Hysteria] 1987年

"데프 레파드"는 영국 사우스 요크셔 셰필드 출신의 록밴드이다.

영국에서 발원한 헤비 메탈의 개혁 운동인 NWOBHM을 이끈 밴드 중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밴드이다. 매우 미국적인 음악 성향과, 미국에서의 더 높은 인기 때문에 미국 출신의 밴드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국 토박이 밴드이다. 밴드 멤버들도 이런 오해를 의식하는지 유니언 잭 디자인을 공연에서 많이 쓰는 편이다.

머틀리 크루나 포이즌, 건즈 앤 로지스와 같은 악동 이미지는 없고 사생활 면에서 크게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라서 전형적인 글램 메탈과는 약간 거리가 멀지만, 팝적인 멜로디와 빠른 기타 연주, 그리고 글램 록에서 영향을 받은 화려한 치장 등을 가장 먼저 선보인 밴드 중 하나였기에 최초의 글램 메탈 밴드로 여겨지곤한다. 메탈리카나 오지 오스본, 메가데스 등 동시대의 메탈 밴드와 비교해봤을 때 노래가 귀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다. 그래서 메탈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이 들어도 부담이 없고, 메탈 팬덤 사이에서도 Hysteria는 글램 메탈 내 올타임 3위권 안에 들어가는 명반으로 꼽힌다.

"Hysteria" 앨범은 글램 메탈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데프 레파드가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명실상부한 명반이다. 1980년대 글램 메탈은 미국이 주도하는 장르였는데, 데프 레파드는 이 앨범을 통해 스콜피온즈와 함께 미국에서나 고국에서나 높은 평가를 받는 몇 안되는 미국 출신이 아닌 글램 메탈 밴드가 되었다.

레드 제플린과 핑크 플로이드라는 영국 록 음악을 견인하던 쌍두마차가 각각 해체와 밴드 내 독재와 멤버 탈퇴로 인해 인기가 한물 가고, 덩달아 영국 록 음악의 인기도 1980년대 들어 시들해졌는데, 이 앨범으로 데프 레파드는 영국 밴드 출신으로는 드물게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밴드가 되었다. 1980년대 영국 출신 음악가들의 음반 중 이 음반과 견주는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 Brothers in Arms, No Jacket Required 등 정도밖에 없을 정도. 미국에서만 무려 1,200만 장이 팔렸고 세계적으로는 2,000만 장 이상이 팔렸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는 세계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69위에 속한다. Pyromania와 함께 데프 레파드가 가지고 있는 두장의 다이아몬드 앨범 중 하나다.

앨범 차트에서도 매우 좋은 성과를 냈다.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노르웨이와 뉴질랜드, 호주에서도 1위에 올랐고, 스위스와 스웨덴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2017년 재발매반 역시 빌보드 200에서 39위, 카탈로그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다시 실감케 하였다. 싱글 발매된 곡들은 Women이 80위, Rocket이 12위, Animal이 19위, Love Bites가 1위, Pour Some Sugar on Me가 2위, Armageddon It가 3위, Hysteria가 10위를 기록하며 전부 차트인하였다.

일반적으로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글램 메탈 앨범이지만 평론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뮤직을 포함한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5점 만점을 줬고 영국 음악에 좋지 않은 평을 주는 롤링 스톤도 4점을 줬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464위에 랭크되었으나, 2020년 개정판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상업적 성과가 컸는지 로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200대 앨범에서는 매우 높은 순위인 36위에 올랐다.

팝 록의 색체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헤비 메탈 음반으로 분류하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이 앨범은 명실상부한 헤비 메탈 음반이며, Run Riot과 같은 강렬한 기타 리프가 중심이 되는 곡도 있다. 다만 리드 싱글인 Hysteria는 엄청나게 팝 색깔이 짙기 때문에 헤비 메탈 덕후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운좋게도 이는 어느정도 전화위복이 되어 기어이 다가오고야 만 90년대 그런지의 시대에도 다음 앨범인 Adrenalize가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수성하는 성과를 거둔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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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일 : 2015-03-10 12:21:44
- 서명 :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 크리스 가드너, Chris Gardner -
- 자기소개 : There's never a shortcut to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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