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임갔다가 찍은 사진이예요..^^ 
아래 사진은 애견까페에서 어떤분이 송이를 안구 싶데서 한장찍었죠..
음...근데 송이녀석 옆의 요크셔보다두 크군...-_-ㆀ
사진하니깐 생각나는데....
제가 디카가 없는관계로 제동생껄 빌려서 정모에 갔더랬죠..
분명히 말씀드리는거지만 전 절대 빌린겁니다...(동생은 훔쳤다구 주장하지만...-_-ㆀ  )
사진을 한참 찍는데 배터리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전 까페에서 좀 떨어진 슈퍼까지 가서 건전지를 사서 교환했죠... 
근데 교환한 건전지를 버릴데가 마땅찮아 할수없이 주머니에 넣구 다시 카페에 돌아와 나머지 사진을 찍었죠..
한참을찍구 이제 정리할때가 되어서 나가려는데 휴지통이 보이더라구요.. 
잘됐다 싶어 주머니속에 있던 쓰레기를 모두 버리고 가뿐한 맘으로 돌아 왔죠..^^
그런데.....
그게 화근일줄이야... 
동생이 충전지 없어졌다구 난리예요....
웁쓰~~~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제가 버린 전지가 충전지일줄이야....
미안한 맘에 돈줄테니깐 사라구 했죠...
그런데... 그게 6마넌이나 하더군요.....ㅠ.ㅠ
쓰레기통에 버린게 6만원이나.....ㅠ.ㅠ
비싼카메라는 배터리두 비싸구나....ㅠ.ㅠ

오늘의 교훈 : 남에 물건에 절대 손대지말자.....
치사해서 디카 사던가 해야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