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2002-9-18(수)방명록
오늘 하루도 얼마남지 않은 이시간.
근사한 음악이 흘러 나의 마음을 적시는 이시간
아이들 재워놓고 남편재워놓고 이렇게 컴을 켜서 친구 홈에 들렸다.
하루하루 좋은글을 올려 주니 참 좋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마음만 분주하다
오늘은 아이들을 데리고 대형마트에 가서 장좀보고 광명시민회관 앞 분수대에 앉아 성은이 지혜 노는걸 지켜 보았다
성은이는 분수대에 가까이 갔다 뒤로갔다 하며 아주 좋아했어.
그래서 인지 오늘은 둘다 일찍 잔다. 안그러면 아직까지 쌩쌩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참 기뻐 결혼해서 제일 좋은이유는 아마도 아이들이 내 곁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나 이렇게 살아 하지만 한곳은 허전함이 있어 나를 위한 무언가가 없는 것 같아서 일까 우리 행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그리고 행복하자. 내일도 기쁜 맘으로 잘 지내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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