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황당한일~~

페이지 정보

딸기&다래맘 3,464 8 2003.01.17 11:01

평점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어제 나는 술을 엄청나게 먹었어.
친구 중 한명이 생일이었거든..
그래서 회집가서 술을 엄청나게 먹고 나이트갔어.
택시를 타고 가는데 수미라는 친구가 택시에서 오바이트 하고 싶다는거야.
원래 술만먹으면 오바이트 잘하니까 .....
그러려니 했는데 택시를 잠시만 멈춰달래.
그래서 스톱했지.
근데 문만 살짝열고 목만 내밀고 도로에 오바이트 하는거야.
으악~
그러더니 아무일없었다는듯 "아저씨 가요"이러는거야.
흐흐흐
어째 친구들이지만 엽기인지..에구.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지.나도 그 모습을 보니 슬슬 넘어오려고 하대!죽겠더라고..
나이트에 도착해서 나이트 정문앞 4대차량이 주차되있는것을 보고 "야호"쾌재를 부르면서 차사이에서 얼른 오바이트를 한거야.
이물질이 나오기 일보직전이라  화장실을 못갔어.ㅠ.ㅠ
근데 황당한일은 차에 사람없는것을 확인했는데 갑자기 시동을 걸더니 한대 차가 가버렸어.
정문앞이라 사람 엄청나게 많았는데 하필 사람많은 쪽에 있던차가......ㅠ.ㅠ
에구 쪽팔려.....(x14)
술은 아무래도 적당히 먹어야 겠어.
그나저나 미화원 아저씨 고생하겠다.
"아저씨 죄송해요"
결론은 술조금 먹고 도로에는 절대 오바이트 하지말자 뭐 그거지...(x23)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댓글8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3.01.18 09:49
하하..남일같지 않구려..은혜도 경험이있어서리~그땐 제정신이 아니라 챙피한것도 몰랐는데 나중에 정신차리니 이미 게임오버ㅎㅎㅎㅎ언니 술 많이 먹지마요..적당히..술은 많이먹으면 독이될수 있답니다~몸생각도 하세요 ^^

하늘샘솜님의 댓글

하늘샘솜 2003.01.18 03:39
-.-;; 넘 무리하지 마세여..^^; 제 동생 북경으로 수학여행 갔을때 그러는데.. 한사람이 달리는;; 버스에서 창문을 열더니 오바이트를 하더래요. -.-; 그래서 중국인들 정말 대단하다구 그랬는데.. 얼마전엔 어떤 사람이 한국인이 그러는걸 봤다구 그러더군요..ㅠㅠ;; 차라도 세우면 몰라도..어떻게 달리는 찻속에서.. --;; 우웁.. 저 비위약한데..ㅡ,.ㅡ;;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18 03:01
아앗...나 지금 컵라면 먹고 있는데...우띠.... 더 맛있잖아...ㅎㅎㅎㅎㅎ 난 예전에...술집 계단에서 오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내 친구말로는...가만히 서서..고개만 숙이고..몸도 안 숙이고..우욱~그랬대...... 귀옥이....오바이트 직전까지만 마셔...다음날 고생이잖아..그치? 뭐..아직 팔팔한 나이니까..그렇겠지... 색즉시공이 그렇게 재밌다고 하던데..보고싶네..~.~::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17 23:04
푸하하하 고생하셨네 그려 술은 조금만 먹읍시당. 아~~ ㅎㅎㅎ 상상이간다. 차가 출발했을때 얼마나 황당했을까. 이 이야기 들으니까. 예전에 누가 정차되어있는 차 뒤에서 몰래 쉬아를 하는데 차가 출발해서 쪽팔리다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ㅋㅋ 솔은 적당히~~~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17 19:01
이궁 술이 사람을 먹었군. 나도 가끔 술먹고 추태를 부려서 술을 끊기는 끈었는데 가끔 술 생각나면 즐기는 정도... 언냐 속버리니까 적당히 마셔 나이를 생각해야지..ㅋㅋㅋ 술에 나이트 얘기하니 갑자기 색즉시공에서 여자애가 화장 실에 갔다가 팬티에 치마를 물고 나온게 생각나네...

망치님의 댓글

망치 2003.01.17 14:34
에구..주책..^^ 얼마나 많이 마셨으면..음.. 미화원아저씨 청소하다가 딸기맘 뭐 먹었는지 해부하실라.. 속은 좀 괜잖아? 그정도 먹었음 헬렐레 해야되는데.. 멀쩡한것 같기도 하고..저녁에 시원한 국물 마시고 일찍 자라..^^ ...나도 속이...-.-..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1.17 12:39
ㅋㅋㅋㅋㅋㅋㅋ 웃...웃...웃으면 안돼는 건가요? 푸하하하하하~ 흐흐흐 너무 웃긴당... ㅋㅋㅋㅋㅋ 얼마나 창피하셨을꼬.... 전 사람 많은 버거킹 계단에서 넘어진적 있었는데 그때 보다 더 창피하셨을듯 ㅋㅋㅋ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글쓴이 2003.01.17 11:03
누가 황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미화원아저씨가 제일 황당하겠지?에구...부끄러워.
Total 1,0933555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일반  댓글+9🏆 💾 도끼 미용하다.. 불타는 연장통 2003.04.02 3,986 0
일반  댓글+11🏆 💾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단비아빠 태똥입니다. 단비아빠~ 2003.02.26 3,986 0
일반  댓글+2🏆 오늘도 역시... 넬리母 2002.10.06 3,988 0
일반  댓글+4🏆 💾 하니두니의 오늘.. 하니누나씀 2002.11.03 3,989 0
일반  댓글+5🏆 언니..^^ 최은혜 2003.05.08 3,990 0
일반  댓글+14🏆 💾 우리집 잠순이는요...^^ 미니애니맘 2003.05.09 3,990 0
일반  댓글+8🏆 흐미..회원제된 기념으로 글 올림! ^^ 망치도끼사랑 2004.01.06 3,998 0
일반  댓글+11🏆 💾 축하해 주세요~ 미니애니맘 2003.05.19 3,998 0
일반  댓글+7🏆 지연이에게 늦은 공개 사과합니다. 애미다 2003.02.12 4,000 0
일반  댓글+6🏆 내 가슴 속의 행복 그릇 넬리母 2003.11.20 4,000 0
일반  댓글+3🏆 언니~~~~~~~~~~ 갱이 2003.10.25 4,002 0
일반  댓글+11🏆 💾 다음주는...............두니탄생주간*^^* 달려라하니 2003.04.18 4,003 0
일반  댓글+11🏆 뽀야가 오늘 아침에 경기를 일으켰어요. ㅠㅠ 뽀샤시 2003.05.10 4,004 0
일반  댓글+8🏆 망치가 작아서 선물받은 옷~ 과일촌 2003.04.06 4,006 0
일반  댓글+3🏆 사랑하는 당신 넬리母 2003.12.12 4,009 0
일반  댓글+4🏆 하니 부모상봉 후기! 달려라하니 2002.12.27 4,012 0
일반  댓글+9🏆 애기들 이름표말야... 냐옹이 2003.04.28 4,016 0
일반  댓글+9🏆 💾 *^^*내가 누구게~ 달려라하니 2003.05.03 4,017 0
일반  댓글+10🏆 💾 깜코 하녀가 글 쓰다..-.-;;; 넬리母 2002.12.17 4,017 0
일반  댓글+7🏆 절름발이 강아지 유은미 2003.03.14 4,02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