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저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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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s 3,446 5 2003.03.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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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만이라 조금 낯선 느낌도 들고 왠지 서먹하기도하고
또 아무도 아는척 안해줄까봐 두렵기도 하고 ^^; 그러네
3주동안 일이 많이 바쁘기도했고 주변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어
상사라는 이유만으로 미운정(?) 많이들었고 또 많은걸 가르쳐주신
팀장님께서 남편과 두 아이들을 남겨두고 갑자기 암으로 투병하시다
세상을 뜨셨고 친구네랑 오빠네는 이민을 떠날것이고 또 다른 친구는
결혼을 했고 또 한 친구는 임신소식을 알려주었고... 
짧은기간동안 인생의 생로병사를 지켜보며
정말 많이 기쁘기도 했고 허무하고 많이 슬프기도했어

다들 소식 궁금하고 애기들도 건강하겠지 글 하나 하나 읽고 싶어도
시간이 허락치않네 바쁘게 사는게 좋은거라니깐..머 그렇게 살아주지
모두 건강주의하고.. 참! 레오는 건강지수 100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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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3.16 18:16
나영이 언니 너무 바쁘게 산거 아니야? 얼마나 바쁘면 글 읽는 시간도 없어.칫~ 미워미워. 그렇지 않아도 왜 안보이나 탈퇴하려나 했구만~쩝 아뭏튼 지금이라도 레오 건강소식도 알려주고 언니가 바쁘다는 소식도 알려줘서 반가워. 언니 은미언니 말대로 장기결석 하면 죽음이야. 장기 없으니 죽을수 밖에...(x13) 썰렁했다는거 인정 ㅠ.ㅠ 아뭏튼 반가워^^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3.16 03:35
냐옹이도 잘 지내고 있지?? 무슨 소리야?? 음..바쁜게 좋은 것은 맞는 말이고.. 인생의 여러가지를 느낀 나날들이었네... 요즘 '모리교수의 화요일'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인생이란...정말...그런 것이더라. 우리 모두.....즐겁게 인생을 보내도록 해...~.~;;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3.16 03:24
나영아 어찌 잊어버리겠니.ㅋㅋ 나에게 쪽지보내놓구서는 답장 받고 대답고 없구 말이얗ㅎ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 안잊어 버릴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장기 결석만 하지마셔~~~ㅋㅋㅋ 냐옹이도 잘지내고 있지?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가뭄에 단비 2003.03.15 22:04
언니~~ 저도 기억해죠~~?^^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그럴때 정말 일주일이 하루처럼 너무 쏜살같이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저 세상으로 가신분은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빌어드리고.. 새로 태어나는 아이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03.15 20:48
저런...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 무엇보다도 팀장님이란분의 소식은 너무너무 안타깝고 어찌 말해야좋을지 모르겠어. 난 모르는 분이지만 조용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영언니. 바쁜건 좋은거야.^^ 그래도 레오소식 자주 자주 들려줘요..~~ 건강지수 백점짜리 레오~~ 잘 지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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