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달이나 지난건지...저번 6월달에 글 올려놓구
지금까지 루루홈에 들르질 못했다는걸 이제 알았어요;
요즘도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긴 하지만,
이제 많이 안정적이구.. 자리도 잡혀가는거 같네요^-^
그나마 오랫만에 좋은 소식 들고오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쵸코아빠 대훈씨는 추석 이틀전에 제대해서 잘 지내구요^^
요즘은 열심히 일자리 알아보느라 바쁘게지내요.
취업난이 심각하다더니 저희라고 비켜가긴 힘든가봐요^^
저두 뭐 똑같이 바텐더로 열심히 살구있구...
서로 시간이 안맞다보니 집에서 잘 챙겨주질 못해서 미안하기도하구...;
몇달째 컴퓨터 고장나서 못쓰고 있었거든요.
어제 큰맘먹구 컴퓨터 새거 하나 조립해서 장만했어요.
살림살이 하나 더 늘렸져뭐..ㅎㅎ
2월초엔 깨끗한 원룸하나 얻어서 이사도 갈려구요.
열심히 모은다곤 하는데 영...ㅋㅋㅋ 새나가는돈이 얼마나 많은지;
내년 3월엔 어쩌면 05학번 새내기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학교를 못마친게 계속 맘에 걸려서 다시 재입학 원서 알아보구 있거든요.

참, 젤 중요한 울 쵸코 깜순씨~
둘다 잘 지내요^^ 깜순씨가 또 생리를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이사예정이다 뭐다 해서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멋진 신랑을 못만나게 해줄거 같아서 좀 미안하긴해요.
쵸코는 여전히 깜순이 뒤 따라다니면서 지 딸인양 챙겨주느라 정신없구요.

언니들도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
요새 감기가 엄청 무섭대요. 슈퍼독감!
진주는 엊그제 일욜날 감기랑 싸우다가 응급실 구경좀 했거든요.
-_-일요일 아침이라 한가하니 참 좋더라구요. 1:1진료도 받고 ㅎㅎ
정말 건강이 최고인거같아요!!
루루홈 식구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이제 발자국 종종 남길께요. 아마 컴 앞에서 못일어날지도 몰라요..
새 컴퓨터니까 -_-v
오늘도 Happy 한 하루 되세요~~~(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