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망치맘 10시를 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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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엄마 4,217 5 2002.12.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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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간만에 맡아본 10시이후의공기..
역시 달라.
밤에 글 적으니까 분위기도 좋고..고즈넉하니..내 세상같네.
다들 안자고 있겠지? ^^

영감탱이가 외식하고 영화보자고 해서 얼씨구나하고..
망치를 홀로 놔두고 시내로 나갔는데..
저녁먹을때까지는 다 좋았거든.
근데..영화(색즉시공..)를 보는 도중에..
초반부였을까~~ 저녁먹은게 체했나벼.
영감이..ㅠ.ㅠ..재미나게 집중해서 볼려는데 옆에서..
속이안좋은지..인상이 일그러지잖어..
사실 재밌는 영화였는진 모르겠지만 영화는 영화대로..잘 못보고..서방은 행여나 영화보는도중에 나가게 될까봐..
꾹..꾹..참으면서 삼키느라 힘들고..
무사히 다 보고 나와서는 갑자기 열이 확 나잖어.
체해서 얼굴 노래지는 영감 앞에두고서 성질내면서 툴툴거리고 왔으니..생각해보니까 내가 많이 잘못했더만..-.-
언제 사람될려나..자기전에 반성하는 시간가질려고..이러고 앉아있어..^^ 명상의 시간을~~~생명의 말씀을 보고서...잘했지?
(이글 보게되면 더 노래지겠다..이하.생략..)

어쨌든..대구에 애견카페 한군데 더 다녀왔는데..
역시나 문을 여니까 큰개들이 우루루~~~..나 또 놀래서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구경만 했지뭐.!!
넬리언니 담에 시내나갈일 있음 공간미학사 알지?
그 옆 골목으로 쭉 따라가면 멍애견카페라고 나오대.
한번 들러보슈..^^ 좀 좁긴 했지만 잠시 앉아서 차마실 정도는 되니께..^^ 난 큰개들땜에 당분간 자제를...무서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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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2.12.25 01:42

언니 이런말 해도 되? 개가 언니를 무서한거 아니우? 그것 들켜서 못가는거지 그렇지? 푸하하하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2.24 12:27

겁쟁이지만 오늘은 봐준다...깜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줘서..음...근데 정말 겁쟁이다....그렇게 겁이 많을줄이야..ㅋㅋㅋ나도 나중에 꼭 가봐야지...~.~:;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글쓴이 2002.12.24 07:08

색즉시공..중간중간 웃기긴 했으나..뭐 극장에서 볼만큼은 아녀.-.- 그치? 그리고..나..사실 겁은 좀 많지만..겁쟁이는 아녀!! ....맞어..사실은 겁쟁이야..ㅠ.ㅠ...ㅠ.ㅠ...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2.24 01:26

겁쟁이 민아 ~~ ㅎㅎㅎ 그래도 영감님이 아픈데 따뜻하게 손이라도 잡아주지 ㅎㅎㅎ 색즉시공 그거 재미있나. 대충 우스울것 같기는 하던데. 우리도 영화를 안본지가 꽤 되어서 나도 영화보고싶다. 흠 ~~ 예전에는 영화도 자주봤는데 오늘 서방님 잘때 반성하는 맘으로 볼에 뽀뽀라도 해드려~~ 이제는 자고 있을 시간이구나. 잘자구.^^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2.12.24 00:48

아니~! 겁쟁이다!! 후다닥~ 색즉시공...제목이 맘에 안들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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