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말은 꼬맹이들과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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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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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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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끼 데리고 병원다녀왔어.
근데 이름이 그렇게 이상해?
병원에서 난리도 아니더만...
도끼가 뭐냐고?..옆에 진료 받으러온 아줌마가 날 이상하게 쳐다보질 않나..다른 의사선생님은 여전히 뺀치를 들먹이질 않나..-.-;;
그래도 도끼가 선생님한테 안겼다가 미용사언니한테 안겼다가..
하늘을 날아다니더만..ㅋㅋ
가증스럽게 그래도 병원이라고 눈치를 챘던지
울기까지 하더라구.~~
애들이 병원에만 가면 왜 얌전이가 되는지 ..
그 분위기를 아는건가봐..^^
망빠랑 나랑 매일 저녁마다
애들 서로 친해지게 할려고 무단히 노력하거든..
하루에 두시간씩 애들 앉혀놓고 강의를 해도..
도끼는 듣는둥 마는둥~~~어딘가로 흘러가버리고..
망치도 슬금슬금~~도망가 버리고..
그래도 일주일 지난 지금
아주 조금은 변화가 있는것 같아.
망치는 이미 맘을 열은것 같은데..
도끼한테 다가가기만 하면 물려고 하니깐..그게 싫고 두려운 모양이야..^^
오늘도 오전 강의는 끝냈고..
오후에 애들 앉혀놓고..교육시켜야지..~~~
날씨도 꾸물꾸물..
다들 뭐하는지 주말엔..^^
점심때 잡채해먹을려고 준비해야겠다..~~~
꼬맹이들이랑 재미난 주말 보내슈..^^
근데 이름이 그렇게 이상해?
병원에서 난리도 아니더만...
도끼가 뭐냐고?..옆에 진료 받으러온 아줌마가 날 이상하게 쳐다보질 않나..다른 의사선생님은 여전히 뺀치를 들먹이질 않나..-.-;;
그래도 도끼가 선생님한테 안겼다가 미용사언니한테 안겼다가..
하늘을 날아다니더만..ㅋㅋ
가증스럽게 그래도 병원이라고 눈치를 챘던지
울기까지 하더라구.~~
애들이 병원에만 가면 왜 얌전이가 되는지 ..
그 분위기를 아는건가봐..^^
망빠랑 나랑 매일 저녁마다
애들 서로 친해지게 할려고 무단히 노력하거든..
하루에 두시간씩 애들 앉혀놓고 강의를 해도..
도끼는 듣는둥 마는둥~~~어딘가로 흘러가버리고..
망치도 슬금슬금~~도망가 버리고..
그래도 일주일 지난 지금
아주 조금은 변화가 있는것 같아.
망치는 이미 맘을 열은것 같은데..
도끼한테 다가가기만 하면 물려고 하니깐..그게 싫고 두려운 모양이야..^^
오늘도 오전 강의는 끝냈고..
오후에 애들 앉혀놓고..교육시켜야지..~~~
날씨도 꾸물꾸물..
다들 뭐하는지 주말엔..^^
점심때 잡채해먹을려고 준비해야겠다..~~~
꼬맹이들이랑 재미난 주말 보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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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2
뽀샤시님의 댓글
저도 처음엔 쪼꼬만 키우다가 송이를 새로 입양했었는데요. 첨엔 신기한지 쪼꼬가 송이만 보면 올라타고 발로 얼굴 떼리고, 들어누워서 발로 까고 하더니 지금은 사이 좋은 남매가 되었답니다. 시간이 다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아리&깜코님의 댓글
음..주말 잘 보내라고 했는데...지금은 월요일 아침 7시 54분이군...이런....망나니같은...삶이라니....쩝.... 난 처음에 망치라는 이름을 봤을때와..연장이름이라는 개념도 없었어....그냥..아 얘는 망치구나...뭐 이정도..ㅎㅎㅎ 도끼라는 이름도.....들었을때..당연히 도끼로 하는게 맞지 않나.....하는 생각.. 역시 세뇌는 무서운 것이야....도끼로 한다는..글을 어디선가 봤겠지? 왜 전혀 연장하고 매치를 못 시켰을까나...ㅎㅎㅎ 매일매일 친해지는 소식 많이 기다릴게...~.~:;
망치+도끼님의 댓글
잡채가 물잡채 되버렸어..-.-;; 먹으면서 정신이 확 깨버렸잖아..ㅠ.ㅠ.. 담번엔 윤기 좔좔 흐르는 잡채 해먹어야지.. 좀 남았는데 보내줄까?..스캔해서 팩스로 보내주지..ㅎㅎㅎ 받아서 바로 물에 불리면..물잡채..될거야..(횡설수설)=3=3=3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도끼가 병원에서 까지 인기가 있다는 소리인가봐! 우리딸기 다래 병원은 괜찮기는 한데 이름을 계속 틀리불러서 사실 서운할때가 있더라고..ㅠ.ㅠ 도끼랑 망치는 바꿔서 부를려고 해도 하도 특이하니까 그럴일은 없겠다.^^;;;;; 애기들이랑 놀아줄려고 열심히 노력하니 망치랑 도끼랑 정이 빨리 들것같애. 도망치긴 해도 알아먹을거야.그럼...걔들 귀가 몇킬로밖에서 나는 소리도 들을수 있는데 아빠랑 엄마가 말하는 소리 잘 안듣겠어?(x8) 오늘 오후에 잡채먹는다니 좋겠다.언니만 먹지말고 팩스로 좀 부쳐봐.으~먹고잡다.(x4)
유은미님의 댓글
ㅎㅎ 민아 사실 의사샘이나 간호사 언니들이나 도끼라는 이름이 이상하다고 생;각할만하지머. ㅎㅎㅎ 그래도 귀여운 이름이라고 다시 생각하시게 될꺼야 자주 듣다보면 도끼가 아주아주 멋진 이름 같거든. ㅎㅎ ^^ 금방 적응하시리라 믿어. 머 망치도 반기셨던 분들인걸 머. ㅋㅋ 그치? 그리고 도끼와 망치. 이제 서서히 친해진다니 정말 다행중 다행이다. 민아가 교육할때 얼마나 열변을 토하면서 교육시키고 있을지. ㅋㅋㅋ 꼭 민아가 원하는 대로 사이좋게 지내게 될꺼야 아주 길지 않은 시간안에 말이야 파이팅~~
점빵아줌마님의 댓글
도끼 이름 이상하지 않은데 왜그러실까..=_=;; 멋있기만 한데..쩝..!! 망치랑 도끼는 가정교육을 아주 철저히 받는구나.. 오후교육 시작했나..?? 슬금슬금 도망가려고 하면 간식으로 유인해.. 그럼 말똥말똥 앉아있겠지..큭큭
하늘샘솜님의 댓글
캬하하하하.. 앉혀놓고 교육까지 시키실줄은 몰랐어요.^^;; 도끼도 평소엔 활발하구 병원가면 얌전하군요? 울 샘인 집에선 독불장군 병원에선 겁쟁이에요. 캬하하하.. 망치가 정말 이쁜 짓만 골라하네요. 망치가 샘내지 않을수가 없겠어요. 히히. 망치가 그정도 이쁘지만 않았으면 밀렸을지두 모르겠군요? 하하. ^^; 언니 점점 더 행복해지시죠? ^^ 아가들이 둘이 되면 행복은 두배보다 훨씬 커지는것 같아요..^^
갱이님의 댓글
애기때는 다 별나잖아요 도끼녀석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 도끼 이름 좋아요 도끼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그럼 도끼 이름은 금도끼인가? ㅋㅋㅋㅋㅋㅋ 언니 오늘 하루 즐겁게 애들하고 보내세요~
가뭄에 단비님의 댓글
도끼가 이름이 어디가 어때서? 이쁘기만 한걸~그지?^^ 사진보니깐 정말 조금씩 망치가 도끼한테 다가가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곧 둘이 뒤엉켜 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을거 같아..^^ 그때 까지 애들을 위해서 한번씩 휴강도 해주면서 열심히 강의해~^^
벼리누나^^님의 댓글
그래도.. 왠지 망치랑 도끼가 좀 더 친해진듯한 느낌인걸요^^ 그래도 망치 혼자있는 것 보단.. 망치도 도끼의 장난도 지켜보고^^ 같이 놀아주면서.. 있는게 심심하지도 않고^^ 그러다 점점 마음을 활짝 열어가지 않을까요?^^ 도끼가 오니까.. 망치가 정말 누나같이 보여요~ 음.. 벼리도 성격이.. 너무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성격이라.. 가만히 있지를 못하지요^^; 다음번에는 놀수있는 사진을 볼수 있을꺼라고.. 기대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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