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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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3,154 4 2002.10.29 15:57 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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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요즘 좀 바빴어요...그저께 제 동생이 간만에 대구에 내려와서 컴터를 만지더니...엠에센을 가입을 했더군요..

그래서...글이나..사진을 보러 들어와도 친구들하고 얘기를 한다고..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담요는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그리고..어제는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생각난 김에 예전에 먹던 양주 반병을 마실려고 찾았어요..아빠가 다시 몰래 가져갔었는데.....그걸 분명히 봤었거든요..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 있죠...

음...평소에 제가 알콜중독자가 될까 싶어서 걱정을 좀 하시는데..부모님이...-.-;;;;;그래서 감췄나봐요...음...포기를 할까 하다가..그럴 수는 없다...하는 강한 신념에....열심히 문을 열고 뒤졌지요..그래서 찾은 술....법주.....음....마셨어요...맛 좋더군요..

하하..그걸 먹고 다시 잤지요...일어나서 택배회사 갈쳐달라고..하면서도 또 다시...애들하고 메시지를 날리고....아무래도 또 하루가 그냥 지나가면 안되겠다싶어서..엄마한테 물으니까..아는 택배회사를 말해주더군요...

전화를 하니까 포장을 다 하래요..오잉?? 하면서...얼른 포장지를 샀죠...통은 제가 미리 구했었거든요..
아 근데...첫번째 담요를 포장을 하는데 벌써 사람이 오는거있죠..

음...조금만 더 있다가 오라고 했어요..그리고 방금 포장을 다 끝냈어요...아마도...늦어도 내일 저녁까지는 가겠죠?

아..미리 말하는데 그 아저씨가 언제 올지 몰라서...편지는 못 적었어요...적어봤자....자화자찬일테니..뭐....여러분을 위해서도..걍...포장만 했어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라는 말을 잘 알면서도...글쎄...제가 왼손잡이라서 왼손으로 포장을 하는데..오른손이 도와주더군요..에혀...

그래서 오른손한테 들켰어요..음..그래서 팔불출이 되었었지요..움훼훼훼....-.-;;;;;;

자자...혼자...난리 피우고...이제서야..보내는군요..
여기 모든 아기들이...제 담요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래요..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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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2.10.30 02:59
악~고마워라..안 그래도...월요일에 보냈어야했어..하면서 한탄을 하고 있었는데..놀러가는걸 미루라고 말은 못하겠고..ㅎㅎㅎ아 기분 좋아.....~.~::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2.10.29 22:24
양주라 .. 왕년에 ㅋㅋ 한술했던 유은미. 폭탄주 마시고. 남자직원들 다 화장실로 뛰어갈때. 내차례가 와서 나도 화장실 갈 준비 하는데 난 아무렇치도 않았던..기억.ㅋㅋㅋㅋ 이제는 술을 끈었지만. ㅎㅎ 언냐 술 좀만 줄여요. 몸상해요.. 그리고 담요 아무래도 담요를 받은 담에 여행을 출발해야 겠어요 아무래도 우리 루루에게 넬리이모가 만들어준 담요를 빨랑 덮어주고 싶기도 하고.^^ 언니 고마워요~~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2.10.29 20:37
흠..양주라..술이 상당히~~ 난 그거 좀만 마시면 띨..해지던데..-.-;; 넬리언니..근데 꼭 제가 보낸것처럼 맘이 뿌듯해요. 왜 그렇죠? ^^..우리망치는 오늘도 담요로 돌돌 돌 말아서 지냈어요. 종일~~.재울땐 꼭 담요로 덮어주거든요..^^ 다시 한번 감솨~~ 언닌 복받을거야...

최은혜님의 댓글

최은혜 2002.10.29 16:49
언니..몸생각도 하셔야죠..술 넘 많이드시지마세요 ~~~옹 담요..ㅜ.ㅡ 생각만해도 벌써 두근두근...어쩜좋아..잠못자겠어요 ^^ 이모의 사랑이 벌써 장군일 따뜻하게 감싸주는거같아요 올겨울은 문제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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