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뭘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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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도끼사랑 3,699 9 2003.11.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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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루루홈에 오면 무슨 마법에 걸린것 같아.
혼자 좋아서 기분이 방방~ 떠 있다가
루루홈에 들어와서 10분만 있으면
음악이 잔잔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축축 가라앉는 분위기야..

다시 업 시켜야겠다..업업!!!

사실 11월달,,12월달이 다른달보다는 조금 분주하고
바쁜것 같거든..물론 맘이 그렇지만.
다음주랑 그다음주랑 2주에 걸쳐서
양가 엄마들 생신있거든.
울 엄마는 올해 칠순이라서 크게 할건 아니지만
가족들끼리 식사할것 같고~
신암동엄마는 환갑이신데 환갑이라고 말하기 챙피하시다면서 늘 그랬듯이 네식구끼리 집에서 식사하는걸로
끝이 날것 같은데..(전부 식사로 끝나는구만..--;)
뭔가 해드려야할것 같은데 뭘 해드려야할지 정말 난감해~
좋은 선물 없을까?
용돈도 드려보고 편지쓴게  당첨되서 꽃바구니배달간적도 있고..
매해마다 다른선물을 해 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한계에 다다른것 같어..ㅠ.ㅠ.여행가자고 해도 싫다하시고..
시어머니는 돈드리면 다시 우리한테로 돌아오거든..어떤식으로든..

물론 물질적인것보다 맘이 더 중요하지만...

내가 자식이 없으니깐 부모님들 마음 다 못헤아려주는건 당연한건데..
최근 망치도끼를 보면서 많은걸 느끼게 되더라.
물론 강아지지만 나한텐 자식이상의 그무엇이잖아~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럽고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그마음..

음악이 너무 잔잔하니깐~
또 괜히 분위기만 잡고 가는것 같네. --;
환갑,진갑땐 뭘해야좋을지 좋은생각있으면 얘기해주라~
은미언니~~ 피곤하지만 밤근무 잘하고..^^
천사같은 손님들만 잔뜩 붐비는 오늘 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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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11.12 05:22

지혜님 의견에 한표!!! 모두들 궁시렁궁시렁..말만 하고 정작 딱 뭐가 좋다는 말은 없는데 지혜님 의견 좋은 것 같아. 역시나 건강이 최고야~~ 보약...비타민...종합검진...뭐든... 음..벌써 지나갔으려나....아무튼 지혜님 의견에 한 표!! ~.~:;

심지혜님의 댓글

심지혜 2003.11.07 16:35

돈이 다시 돌아 오면 그러니까 건강 종합 검진이나 보약도 좋고 오래 사시도록 힘쓰는 것이 어떨까 해여.. 친정 시댁 할것 없이 앞서가는 분들이 오래 함께할수 있다면 뒤에 가는 우리에겐 힘이니까여 본인 생각으로는 건강쪽으로 했음 하네여..참고 하시고여..^^!

과일촌님의 댓글

과일촌 2003.11.07 11:20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덧글 다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 모든일이 순조롭지 않다는것은 알지만 요즘 같아선 무지 힘들기만 하네. 에고~~ 뭐지않아 또 좋은일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보네. 선물은~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나 같은 경우도 맨날 돈으로만 드렸거든~ 청소기,전기압력밭솥,가스레인지 사드리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 언니도 전자제품 봐서 오래된거 있으면 갈아드리는게 어떨까 싶네. 그 다음엔 아이템 없다 ㅠ.ㅠ 미안~~또 생각나면 덧글 달게.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11.06 19:15

아하 그렇구나. 난 성격이 급해서 머 일단 손내려가는데로 글쓰고 바로 오케이 그런다음 무지 흐뭇해 하는데 꼭 글자 하나씩 틀려 있는거야 앞으로 나도 확인하는 습관을 드려야 겠어

콩님의 댓글

2003.11.06 17:43

ㅋㅋㅋ 난 덧글 쓴후에 천천히 한번 읽어보구서 오케이를 누르거든.. 근데..한번 읽는동안 서너글자는 고치치..ㅜ.ㅜ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11.06 16:14

우이씨 신경써서 글을 썼는데 또또또~~ 오타다 사실 진하도 만만치 않은 오타쟁이던데 덧글 다는거보면 오타를 안치는게 신기하군. ㅋㅋ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11.06 16:13

우리 친정부모님은 제작녕에 울 어머님은 작년에 칠순을 치뤘어 그게말이야. 울 친정부모님은 너무너무 늙으셔서. 사실 칠순 이 마지막이 될것 같아서 시골에서 잔치를 했고 울 어머님은 가족끼리 식사나 하시자는 걸 우겨서 그냥 조그마한 부페에서 아는분들 모셔다가 식사대접정도만 했어 그런데 참 그게말이야 어떤 선물을 해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 그런데 민아는 부모님을 사랑하면서 생각하는 맘이 보여지는것 같아. 음 역시 글을 읽고난후 별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내 가슴이 따땃해 지는것이. 무슨 난로라도 핀것마냥 암튼 흐뭇하다 나도 어떤게 좋을지 생각해보고 멋진선물이 생각나면 이야기해줄께 ^^ 사실 돈이 최고긴 한데 ㅋㅋㅋㅋ

망치도끼님의 댓글

망치도끼 2003.11.06 11:58

정말 좋은 어머님이시네.. 진하가 많이 편하겠어~ 나도 그렇게 해주시면 좋을건데.. 매일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시거든. 그래서 더 신경이 쓰여..^^ 울친정엄마도 역시나 돈 드리면 제일 좋아하시고..ㅋㅋㅋ 미리가서 생신상 차려드릴까 지금 그생각중이거든. 잘은 못하지만...--;

콩님의 댓글

2003.11.05 23:46

시부모생신..정말 뭘해야할지 제일 고민되는건데... 우리 시엄마는 뭐든 말씀하시는타입이라....직접 만나서 같이 돌아다니면서 옷 고르고 내가 계산하는걸 좋아하시는데... 우리 시어머니만 그런거 같어... 그거 말고는 ..우리 친정엄마는 현금이 젤 좋다하시고.. -_-;; 더 생각 해보고 좋은거 있음 얘기할께..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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