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속닥했었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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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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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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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앞두고 두시간여~ 목욕탕서 때빼고 광내고 나온후~
광나냐?ㅎㅎ
훔~출발전 비도 꽤 내렸었고...시외버스타고 한참을 나와야했었고
내가 왔기에 친정집에 모여있던 언니들과 조카들을 뒤로하고
나와야겠기에 약간은 가볍지 않은 마음이었다
허나!!
너무나 즐거운 만남이 이루어지고난후
짧은시간만이 내게 허락됨이 서글퍼기까지 했었다
진짜 너무 짧았어...그지~~?(나만 그리 느꼈을라나...긁적긁적~)
자! 이제 사진귀깅 하시오~
꽤나 눌러댔는데 나도 몇장 건진게 없네 그려~~

역시나 멋졌던 선희언니~
기~인 머리에 두른 두건과 젊은감각의 옷차림
내가 그랬지?뒷모습은 10대,앞모습은 20대라구...
외모만큼 세련된 말씨에 이맘이 홀딱 빼앗겼다오~~
우리신랑이 언니 휴대폰 쥑인대!!

카메라만 들이대면 고개를 숙여대는통에...원 찍을수가 있었어야지
우리 정희언니~월매나 이쁜디,,,
뭔 카메라기피증은 그리도 심한지(나 분명히 이쁘다 그랬다!!)
아!언니 정면으로 나온거 있다!!
언니실물보다 훨 못하고 난 야시방구같이 나와서리 ~
나한테 밉보이면 알지?바로 도배해버릴꼬야~
ㅋ

민아와 망빠다!!
첫만남이기에 엄청 설레었다
또 좀처럼 사진을 올리지도 않았기에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동생!
신랑과 하나의 우산을 다정스레 받쳐들고 앞으로 다가오는 민아를
난 단번에 알아보았다
훔~역시나 평상시 보였던 이쁜맘씨만큼 어여뻤다
신랑도 너무 괜찮았다
실물보다 사진빨이 훨~안받아서 내 속이 좀 상하기까지...
아무튼 너무나 이쁜 한쌍이었다~~
우띠~저녁할 시간이다...
가속을 내서 마무리 해야겠다....ㅠ.ㅜ

귀옥과 통화중이었던가?
귀옥아... 다음기회엔 꼭 보더라고~~보고싶데이~

간만에 카메라를 응시해준 민아..
이뻐~담엔 더 적극적으로 응해주길 요구함!!

선희언니의 저 가녀린 손을 보시라..
ㅠ.ㅜ
언니를 보고 있노라면 모든것이 다 신경질 남!
쳇! 왜 그리 날씬하고 이쁜것이야?

은미와 통화중인 정희언니
그 와중에서도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카메라를 기피했었다는..

가장 많은 카메라세례를 받은 민아..
계속되는 세언니들의 스토커 행각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로워했다
움하하하....

거품이 이글거리는 흑맥주
진짜 시원하고 맛있었는데...또 먹고잡다
그리고 저 스페셜 안주..거의 남기고 돌아와서 너무 아까웠었다
아줌마의 배포로 챙겨올걸 후회되서 미칠뻔~우히히히...
망빠 진짜 고마워요~~맛있는거 사줘서~~
언니들이 사준 저녁도 맛있었는데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언니도 땡큐~

단!체!사!진!
다음엔 모든식구들 뽁짝스럽게 모여 찍혀보더라고~~

정희언니가 잠시 안보였었다
화장실 가서 왜이리 오래있누 싶었는데...아!글씨!!
그 비오는 날씨에 지리도 모름서 베스킨라빈스에 다녀온거였다
내가 사가야된다고 괜히 한마디하는바람에...ㅠ.ㅜ
미안해 죽을뻔했다
언니!담에 한번만 더 그럼 나한테 듁어~~
저 모여든 손 보니 그래도 뿌듯하지?
언니의 따뜻한 배려덕분에 저날 열개의 입이 무지 즐거웠었다는..

10분만에 이쁜 양 아이스크림케익의 형체는 사라지고...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저날 하루의 즐거움으로 기분이 마냥 up된 이 아줌씨의
표정을 보라~~!!

기회되면 우리 자주 만나자~~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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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ㅎ..진짜 얼굴에서 윤기가 촤르르~~
언니들 피부가어쩜 그리도 좋은지..^^ 마냥 부러웠어!!
근데 명주언니..ㅋㅋㅋㅋ 못올린 사진도 꽤 되는걸로 아는디..
쩡희언니도 엄청 많이 찍은걸로 아는데..아직 한장도..ㅋㅋㅋㅋㅋㅋ
언니들한테 잘 보여야겠구만..흠~~난 언제든지 협상준비되어있음-.-(담배)
근데 저날 무지 아쉬웠어.돌아서고나니 좀더 재미나게 많은 얘기를 했어야했는데.
아쉬움만 엄청 남더라구.. 자상하고 이쁘고 너무너무 재미난 세언니들
만나서 망빠랑 나랑 무지 행복했는디~~ㅠ.ㅠ
벌써 보름이 지나버렸네..시간 정말 빠르다~~
언제 다시 만날날이 곧 오겠지!!^^ 그때를 또 기약해야지뭐..
저 아이스크림케잌~~ 울집엔 아직 반쪽이 냉동실에 있는데..아껴먹느라.ㅋㅋㅋ
명주언니네는 숟가락이 대체몇개야?!! 애들 정말 맛나게 잘 먹었겠다..
진짜 말도없이 슬쩍이 사라져서 케잌두통 사들고 온 쩡희언니모습에
감동받았잖아~~
주은언니!! 오랜만이죠.^^ 쟈스민이랑 언니랑 보고파요..ㅠ.ㅠ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주은언니는 우리집이랑 가까움.
흥..우리둘이 먼저 만나서 사진올릴테다.
ㅎㅎ
이야....너무 보기좋다.
민아언닌 정말 백지연닮았어.
꽤오랜만에 접속한것같아+_+
방가방가!~~~
명주언니 정말 피부 탱탱(?)하다 ㅋㅋㅋㅋㅋ
희자매언니는 여전하고~~~
음....나도 어여사진올릴께.히히히..
과일촌님의 댓글
주은언니 사는곳이 어디여요?
서울이면 올라갈때 한번씩 만나도 좋을텐데^^;;
다음에 꼭 끼어드릴게요.아셨죠?ㅋㅋ
아참 근데 사진 왜 안올린는 거에요.
사진과 주소등등 다 올려요.^^;
저번에 메모장 보니까 올린다고 하시더니 회원정보 공개만 해놓은듯~~(헤벌쭉)
jasmine님의 댓글
와~ 부러부러~ 어찌나 부러운지~ 동갑내기 원숭이 명주님^^* 담엔 나도 끼워줘,잉~~~
그리고 반지르르 명주님 이뽀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던게 얼굴에 다 보이네요~^^*
으~ 부럽당~ 내 주위엔 강쥐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이 없어서 강쥐얘기는 말도 안꺼내고무지 심심한데...담엔 나도 끼워줘요~ 명주님, 은미야, 귀옥아, 민아야, 미니애니맘님,
그리고 쩡희언니님....~~~~~♥.♥
쩡희언냐님의 댓글
ㅎㅎ..첫번째 명주사진 보니까~ 왜 자동차 왁스가 생각이 나는걸까?(즐거움)(건투)ㅎㅎ
나두 건질것없는 사진이지만....그래도 요상한 사진들 가지고 있다 뭐!!
그니까..명주랑 민아~ 사진갖고 나 협박말고 우리 협상하자(위협)알겠지?ㅎㅎㅎ
사진 도배하면...쥔장이 탈퇴시킨다는 말도 있던데~`아닌가?(즐거움)
요즘들어 정말로 내가 천사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칭찬을 많이 들어서...어리버리 혀!!
원래 내 별명이 "국놀부"인데...ㅎㅎㅎ
요렇게 내 실체를 숨기고...마음씨 착한 천사가 되는것도 괜찮네~~
아이스크림 먹는 저 숟가락의 수를 보니...ㅠ.ㅠ
난 지호,윤호만 먹는줄 알고 작은걸로 주문한건데..ㅠ.ㅠ
나도 조만간 사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과일촌님의 댓글
앙앙~또 봐도 배가 무지 아퍼.ㅠ.ㅠ
꼭 갔어야 했는데 왜 이리 아쉽노.
그려~나 없이 놀더니 재밌었어?응?
칫~~얼마나 재밌었을지 상상이 간다 이말이지.
아이스크림 먹을때 숟가락이 모여있잖아.
정말 인상적인 사진이야.^^;친가족처럼 친근함이 우러나오는거 있지.
그 다음 사진은 양 한마리를 잡은 모습이겠지?ㅋㅋ
굳이 전화해서 안 알려줘도 됐었는데..ㅠ.ㅠ
전화 받을때 배아파서 죽는줄 알았잖아.
나처럼 은미언니도 힘들었을겨.ㅋㅋ
민아언니랑 전화통화할때 쩡희언냐도 나에게 전화하고 있더군.
그져~자랑 하고 싶어서리..원ㅡㅡ;
마음씨 착한 정희언니 명주언니가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간다는 말에 지리 모른곳에서 사가지고 왔다니 존경할만해.
역시 팔불출 왕언니 답다(건투)
근데 말이야.명주언니 얼굴 원래 빨간거야?ㅋㅋ혼자 술 다 먹은 사람같네.=3=3=3
유은미님의 댓글
ㅎㅎ 명주언니 정말 피부 광난다
반짝 반짝 윤기 자르르 어쩜 저렇게 피부가 좋을수가 있을까나
보고 또봐도 그자리에 없었다는게 너무도 아쉽고
서운하고. ... 징징징(조롱)(조롱)
그리고 거품 일어나 흑맥주 나도 먹고 싶당. 캬~
을매나 시원했을까나.
암튼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들이야
나중에 명중언니 민아.. 꼭 같이 보자공....
민동님의 댓글
와우~
재미있었겠어요~ㅋㅋㅋ
제주바당님 피부 반지르르~ 정말 윤나는데요~♥.♥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푸하하하~~
반짝반짝!!
정말 때빼고 광냈네~~^^
어찌나 반짝대는지 터질듯 복시러버라~~~~~♥.♥
그날 그 후...
한달씩 여행해도 끄떡없던 이몸이 파김치처럼 피곤에 쩔어서
쓰러졌다는.....
우씨~
나이탓 하기는 정말 싫구만...쯧~
또봐도 보고싶은 얼굴들~
이제 언제나 다시 보게 될런지...
이쁜 동생들을 우리둘만 봐야하는게 너무 아쉬웠기에
지금도 미련이 남아 그때를 그리워라하네~~(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