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미스터(miS=mR)는 대한민국의 여성 록 밴드이다.
1996년에 리드보컬 신해철이 주축이었던 그룹 N.EX.T의 베이시스트 김영석과 세션기타리스트 김태환이 참여 및 프로듀싱을 한 1집 《mistéik=mistar》로 데뷔했다.
이상순, 황선영과 함께 베이비 블루의 멤버였던 이혜민이 2000년에 새 멤버로 들어와 3인조로 재결성됐으며 2007년에는 언더그라운드 공연을 가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룹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다. 멤버 세 명중 박경서는 대학 강사 및 보컬 디렉터/트레이너로 활약중이다.
미스미스터(miS=mR) 1집 《misteik=mistar》에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된 "널 위한거야"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그들의 히트곡으로 오늘날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당시 대다수의 애청자들은 록 밴드 이름도 이름이거니와 허스키하고 보이시한 목소리 때문에 메인 보걸이 남자라고 여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