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메탈 무브먼트,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시대의 최고의 헤비메탈 그룹 가운데 하나이며 메탈 룩의 시초로 알려져있다.(때론 엄밀한 의미에서 활동시기를 기반으로 NWOBHM보다 앞선 헤비메탈로 정의함, "메탈갓" 그 자체)

밴드 이름은 밥 딜런의 노래 The Ballad of Frankie Lee and Judas Priest 에서 따온 듯 하다. 밴드 이름 자체는 예수를 배반한 제자 이스카리옷 유다(Judas)의 사제(Priest)란 뜻, 즉 이단 혹은 배신자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의미로 감탄사로서 "Jesus Christ"의 완곡어라 할 수도 있다. 밴드 이름만 보면 무슨 정통 블랙메탈 밴드로 보인다

보컬이 악기 중 하나로 취급되는 밴드들과 달리 철저할 정도로 보컬 중심적인 밴드이다. 1991년에 핼포드가 탈퇴했다는 것은 거의 밴드가 해체한다는 것으로 여기는 팬들도 많았다. 똑같이 보컬이 큰 영향력을 미치는 밴드인 아이언 메이든과 함께, 리드 기타를 2명 운영하는 밴드 시스템의 시초 중 하나로 리드 기타리스트가 2명인 체제를 헤비메탈식으로 완성하고 꾸준히 이 시스템으로 밴드를 운영했다. 단순히 리드가 2명인 것과 더불어 한 파트의 솔로를 쪼개서 두 리드기타가 텐션을 유지하며 긴박하게 주고받는 식으로 연주하는 특징도 있다. 이러한 특징은 이후 유러피안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의 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Before the Dawn"은 1978년 11월 Columbia Records 가 발매한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Judas Priest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Killing Machine"에 수록된 곡으로 주다스 프리스트의 최초이자 마지막 메탈 발라드 곡이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간판 보컬리스트인 롭 핼포드 (Rob Halford)의 차가운 금속성의 보컬과 글렌 팁톤 (Glenn Tipton) K. K. 다우닝 (K.K. Downing)의 감성적인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어두운 느낌의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국내에서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