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이승환 9집 [Hwantastic]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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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대한민국의 가수, 프로듀서. 1989년 10월 15일 1집 《B.C 603》으로 데뷔했으며, '어린 왕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의 대표적인 뮤지션 중 한 명이었고, 그의 콘서트에 대한 열정,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 등으로 '공연의 신'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한창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던 2~3집 시기(1990~1992년)에는 아이돌로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10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았었고 대학가에서 인기가 많았던 시기였다.
1965년 12월 13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2남 1녀 중 둘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장난감 공장장이어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국민학교 4학년 때인 1975년에 서울로 이사오면서 혜화국민학교로 전학 왔고,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쭉 보냈다. 1년 재수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 영어영문학과 85학번으로 입학했으나 데뷔 이후 중퇴했다.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온갖 음반사를 다녔으나 데뷔는커녕 물만 먹고 다녔다. 음악을 하겠다고 부모님 속을 끓이다가 결국 이승환은 아버지와 해보고 안 되면 그만둔다는 약속을 하고 음반 제작비를 위해 미리 유산을 받았다. 그 돈으로 이승환은 직접 앨범을 제작하였고, 그때까지도 부모님은 앨범 낸다면서 같이 다니는 친구랑 이승환을 보면서 외려 속만 더 끓었다는데 결과는 1년 동안의 장기전 후에 대박이 났다. 지상파 방송 출연도 안 하고 100만 장 판매를 해버렸다. 같이 작업했던 친구는 바로 1990년대 초중반을 풍미한 작곡가 오태호다. 그가 명성을 얻은 것도 이승환 1집을 통해서였다.
가수 유재하 다음으로 가수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음반을 제작한 가수이다. 1집을 제작한 '우리기획'은 이승환이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서 차린 회사다. 이후 1997년, 우리기획을 확장시켜 '드림팩토리'라는 종합 연예기획사를 만들어 휘하에 국내 최초 공연 스탭 양성 학교 설립, 음반 녹음 스튜디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부, 캐릭터 디자인 사업 등을 하였으나 국내 음반 시장의 전체적인 부진과 더불어 순이익 추구보다 투자에 집중하다 보니 경영난 악화 등의 이유로 철수 혹은 분리하였고, 직접 매니지먼트하던 박신혜, 정성미, 김시후 등은 모두 다른 기획사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로 드림팩토리에 본인만 남은 형태를 유지하고, 인디 뮤지션들에 대한 제작과 지원의 끈은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듯 했으나, 드림팩토리클럽은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윤상과 같은 소속사였고, 이후 오드뮤직에서 나와 1인 기획사 형태로 드림팩토리를 운영한다.
데뷔 때부터 꽤 뜸했던 방송 출연은 본격적으로 발라드가 아닌 록 등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 5집 이후에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와 함께 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 또한 지나가버렸고, 결국 이승환은 대중 전반에 걸쳐 사랑받기보다는 매니악한 팬덤과 주로 소통하는 유형의 가수가 되었다.
라이브 밴드 출신임과 더불어, 오디오 매니아라는 점이 영향을 끼쳤는지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에서 퍼포먼스와 음향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이승환의 콘서트는 국내 대중음악계에서는 선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적인 시도와 더불어 절대적인 횟수, 그리고 그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국내 최초로 전국 공연 투어에 이름을 붙여 브랜드화했다. 99년 무적투어, 01-02년 SSEN CONCERT, 05년 이승환의 난 '亂李'투어 등. 최초의 용산 전쟁기념관에서의 대중음악 공연, 최초의 ABR(움직임 제어가 가능한 초대형 풍선 예술)의 공연도입, 국내 최초의 젠하이저 후원 가수, 게스트도 없이 9시간 30분의 공연 시간 등등의 많은 공연 관련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공연 내용에서는 갖가지 이벤트가 풍성하고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발라드 레퍼토리를 주로 하는 대형/연말 공연과, 록 넘버가 주가 되고 주로 스탠딩으로 열리는 중소형 공연이 나뉘어 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입문하는 사람은 연말 공연 쪽을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공연 중간에 이벤트도 많은 편이며,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몇몇 공연 외주 업체에 십여년 이상 전담하다시피 외주를 주어 일관성 있는 수준을 뽑아내고 있다. 과거에는 더 뛰어다니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달고 점프 연습을 하기도 하였으며, 공연 도중에 맹장염이 나면 어쩌나 싶어서 병원에 가서 ''미리 잘라버리면 안 되나요' 하고 상담했다가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한다.
공연 기획부터 주최, 연출까지 직접 하다 보니 공연 도중에 자꾸 이런저런 손동작으로 엔지니어들과 대화하며 이런저런 것들을 조정하기도 한다. 공연장이나 라이브 영상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인터뷰에서 노래 부르는 것보다 "아... 왜 여기서 조명이랑 노래랑 타이밍이 안 맞지?" 이런 생각에 더 집중하기도 한다고 하기도 했다.
초창기 시절부터 발라드 히트곡으로 유명해진 가수는 맞으나, 콘서트에서는 록 위주로 공연을 하는데다 예전 발라드 히트곡들도 록 버전으로 편곡해서 부르는 등 이제는 거의 록 가수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스스로 음악의 출발점을 들국화로 꼽고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 시절 '아카시아', '셀프서비스[SS]' 등의 헤비메탈 밴드를 결성하는 등 이승환 음악의 시작점은 록 음악이다. 이후에도 오태호와 함께 파고다 극장 등 언더그라운드의 여러 밴드를 거쳤다.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이 시기 가죽 자켓에 쇠사슬을 매달고 무대 위를 뛰어다녔다고 한다. 이를테면 1집의 데뷔곡 <텅 빈 마음>의 경우에도 분명 음악 장르적 분법으로는 발라드에 속하지만, 곡 진행과 사운드의 활용에 있어 록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정통 발라드스럽지만은 않고, 같은 앨범의 다른 트랙들, 특히 〈좋은 날〉이나 〈그냥 그런 이야기〉는 아예 록적인 접근이 더 두드러진다. 그리고 데뷔 이후 계속된 음악 작업에서는 전통적인 문법에 따른 록 음악을 추구하기도 하였다.
사실 이런 록적인 본색은 본인 스스로도 《이오공감》의 앨범에서 많이 드러냈다고 고백을 한 적이 있고 3집부터는 1, 2집에 비하면 록적인 접근이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당시의 이승환 본인에게 있었던 일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집부터 내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할 정도다. 그래서 3집의 타이틀이 《My Story》다.
하지만 메이저 데뷔를 발라드로부터 시작했으며, 당시 큰 활약을 했던 오태호와의 콤비로 엄청난 대중성을 발휘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앨범에서도 록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이나 록 음악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앨범의 타이틀 곡은 발라드였으므로, 추구하는 장르가 어떻든지 대중은 이승환을 발라드 가수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이승환 본인의 말로는 록 보컬로는 자신의 음색에 강한 한계를 느껴서 결국 발라드와 록 사이의 미묘한 줄타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같은 무명 시절에 파고다 극장 무대에 선 김종서의 공연을 보고 '쟤 때문에 난 록은 안 되겠다'라고 느껴서 방향을 틀었다고 했고, 이문세의 〈소녀〉가 본인을 발라드로 전향하게 만든 곡이라고 했다.
그래서 팬들도 발라드 가수 이승환을 좋아하는 팬들과, 록 음악을 하는 이승환까지 좋아하는 팬들로 나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난 이승환 옛날엔 좋았는데 요즘은 별로야'라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다만 노래 중간중간에 나오는 메탈릭한 샤우트 보컬은 곡의 전개에 큰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4집 《Human》에서는 'Fire'와 'Water', 6집 《The War In Life》에서는 '정상'과 '비정상', 7집 《Egg(앨범)》에서는 'Sunny Side-Up'과 'Over Easy' 등으로 앨범을 이분하여 앞부분에는 발라드를 위시한 팝 적인 분위기의 곡들, 뒷부분에는 록 위주의 곡들을 수록하여 양쪽 모두의 팬들을 끌어들이려 하였지만 음악적 퀄리티와는 무관하게 그다지 성공한 시도로는 평가받지 못한다. 그래서 《Serious Day》라는 록 음악에 집중한 음반을, 《Monglong》이라는 발라드에 집중한 비정규 음반을 내기도 했다. 정규 9집과 10집은 락과 발라드를 잘 섞어서 한 장의 음반으로 발매했다. 또 발라드로만 구성되어있는 《His Ballad I》, 《His Ballad II》 앨범을 내기도 했다. 이 앨범들엔 주로 예전에 나온 노래를 다시 녹음하거나 새 곡을 넣었다.
사실 〈천 일 동안〉등의 히트 발라드곡에 묻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승환의 록 음악은 어느 수준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사운드 측면에서 전통적인 문법에 따른 록 음악보다는 가스펠을 도입하고 Choir를 강조하는 등 변형된 록 음악을 추구하고 있기에 실제보다는 저평가받는 측면이 있다.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다. 데뷔 앨범만 하더라도 수록곡 10곡 중 7곡을 자작곡으로 넣을 정도며, 매 앨범마다 꾸준히 자작곡을 채우는 사람이다.
공동 작사/작곡인 경우에는 엄밀히 말해서 일단 이승환이 먼저 곡을 쓰고 그것을 공동 작사/작곡으로 명시되는 뮤지션과 공동으로 수정, 보완하는 식으로 완성하는데 문제는 이게 그 공동 작곡가의 곡이라고만 알려진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본인도 "내가 곡을 쓴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Hwantastic》은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이승환의 9번째 정규 앨범이다. 2006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이승환이 구름물고기로 소속을 옮긴 뒤 발표한 첫 앨범이다. 첫 싱글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였으며 후속곡인 ‘울다’와 ’건전화합가요’로 계속 활동했다. 2007년 5월 12일 같은 제목의 공연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판매량은 53,283장이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이승환이 2006년에 발표한 9집 《Hwantastic》의 타이틀곡이다. 이승환은 이 곡의 모티브를 2006년 5월에 MBC에서 방영된 《휴먼다큐 사랑》 - 〈너는 내 운명〉편을 본 것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출처 : 나무위키, 위키백과추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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