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주 오랫만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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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3,772 5 2004.06.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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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생각처럼 안되네요..
결혼하고.. 음.. 하고싶은것들, 해야할것들에 자꾸만 소홀해져요..
무엇보다 더 중요한게 생겨서 그런지..

맘 따뜻해지는 이곳도 맘속엔 항상있는데, 이렇게 글쓰기가 어려웠는지..
전,,
오늘은 '골라먹는 요리' 페이지에 한참을 눈에 두었답니다.
사실은 전엔.. 거의 들르지 않았었는데..
역시.. 자연스럽게 .. 변하네요 ^^

잘 못하지만, 열심히 만드는 음식들을 신랑이 잘먹어줘서 기분좋거든요...
오늘은 그러더라구요.. 음식이 갈수록 는다고...
처음엔 .. 그냥 맛있다고 했었나봐요..
이소리 들으니까 요리에 더 욕심생기는거 있죠..

음.. 참.. 전 회사는 그만뒀어요..
회사에 사정이 생겨서..
지금 재취업 준비중이죠..
딱히 하는일 없이 몸과 마음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답니다.

자주들러 소식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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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4.06.18 01:25

후후 민아는 지금도 좋은때 아닌가. ㅋㅋ 맞아 신혼때는 바라만 봐도 행복하지...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4.06.17 15:39

정말 한참 좋을때네요.^^ 그저 좋고~마냥 바라만 봐도 행복한~~!!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그냥 바라보는 제 맘이 너무 흐믓합니다~(방긋女)

제주바당님의 댓글

제주바당 2004.06.12 09:32

신랑 뭘 멕일까 고심하는 새댁의 모습이~허야~~ 10년전의 제 모습도 저랬을까요?ㅡ.ㅡ;; 어제 우리아저씨 11시에 들어와 밥달라 그러길래 패 쥑이고 싶었습니다! 한번씩 밥 먹고 늦게 들어온다면 어찌나 좋은지... 골라먹는 요리 자주 이용하셔서 더욱 사랑받는 아내로 자리매김 하시와요~~ 신랑 행복하시겠다...언제 함 사진 올리시지요...아님..(폼생폼사) 어쩔까나.. 글고!쩡희언냐! 뭔일 있수? 아무래도 내가 언니랑 좀 놀아 줘야 쓰겄다...어째 요리책까지 들여다 보고..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4.06.12 04:54

이 누구시래요 .. 파릇파릇한 새댁아니신가요 후후 신혼 재미가 좋으신듯... 요리를 해서 신랑이 맛나게 먹어주는 것 만큼 행복해 지는것도 없긴해요 열심히 했는데 별 반응 없으면 정말 다시하기 싫어 지기도하고 작은 일에도 서운하기도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는 신혼생활.... 후후 나또한 5년전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푸푸 바라기님 딱보면 잘 할것 같아 보여요 아지는 잘있죠? 그리고 쩡희언냐 요즘 요리책 보고 요리하신다공...(놀람) 얼른 언니네 집엘 다시 가야하는데 고친집도 보고싶고 언니가 직접 요리해주는 음식도 먹고 싶공. 언제 초대해라. 언니 그리고 바라기님은 결혼사진 스켄해서 꼭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신부 모습이 무척 예뻤을것 같은데... 꼭 올려줄꺼죠? 기대할께요

쩡희언냐님의 댓글

쩡희언냐 2004.06.11 05:09

깨소금 냄새가 솔솔~풍기는 새댁이 왔네요~~ 하루하루가...어찌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니 이또한 신혼생활의 즐거운 비명인가요??!!...흐미 아이고 배아파라~ㅠ.ㅠ 그래도 바쁜 와중에...루루홈 잊지않고 이렇게 글도 남겨주고~~(건투) 골라먹는 요리 코너에 관심을 갖고 있다구요?? 저도 요즘은....이정섭 요리책보고 음식을 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데요~~ㅎㅎ 참...한 성질하는 아지도 잘있지요~~정모때 아지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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