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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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4,192 10 2004.07.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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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썰렁한 루루홈...-.-
이궁...불쌍한 루루홈...-.-

갑자기 썰렁이 루루홈의 최대의 매력이 된듯한...-.-
ㅎㅎ

오늘은 저녁에 좀 일찍 와서 운동하고 씻고
느긋하게 구미호외전을 보고 있는데..
학생한테서 전화가 왔어.

선생님 왜 안 와요?라고...-.-

지난 번 수업을 할때 학생이 전날 잠을 많이
못자서 집중력이 떨어지길래 수업 마치기 20분전에
수업을 끝내고 오늘 보강해주러 가기로 약속해놓구서는
난 룰루랄라~~혼자 놀고 있었지.

근데....내가 참 많이 변하긴 변했어.
예전같았으면 우짜든동...미루려고 했을텐데
전화끊자마자 바로 튀어나갔어.-.-v

보통 30분의 여유를 두는 거리에 있는데
20분만에 11시 5분에 도착을 해서 12시 40분까지
수업을 하고 새벽 1시에 집에 왔어.
너무 멋진 선생이 아닐까나?-.-

우리 애들 이야기....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만으로도
감지덕지인 애들..
간만에 간식 좀 줄려고 주문했는데..
아마도 애니가 우리 애들 사는 꼬라지를 보면-.-
무지 불쌍하게 여길듯....

훔...영어유치원에도 보내고 악기도 하나씩
다룰줄 알게..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했건만..
오로지 밥(사료)만 먹이고 있다는...훔...

으하하...그럼 어때?
지들이 다른 애들이 얼마나 호강하면서 사는지 알겠어? 그치?

아마도 내일 닭갈비가 오면 자기들이 세상에서
제일 호강하는줄 알고 감사하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겠지?
푸헐..........단순한 것들....-.-

아참..우리 샤미가 중성화수술 후에 하혈이 있었는데
질염 초기증상이라고 해.
지금 일주일간 약먹이고 있고(내 친구가)
곧 다시 병원에 가려고 해.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살면서 몇 번씩은 아픈 법이니
그냥 그러려니...이제는 안심하고 있어.

치와와홈 여기저기서 친숙했던 닉네임을 다시 접하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

세라도 루루홈에 가입을 했다니..너무 반가워.
러브치와와에서는 천사유님의 글을 접하니 또 왜 그리도
반가운지...후후..

어라..벌써 새벽 3시 32분이네.
우리 애들 한번 보고 자야겠어.
우리 아리가 가끔 방문앞에 아주 큰 지도를 그리는데
다른 애들이 혹시나 밟으면 방이 장난이 아니라서..

계속 휴지로만 방청소를 하다가 환경보호차원에서
이제는 대충 건더기나 노란물만 휴지로 닦고 나머지
방바닥은 걸레로 닦고 있어.

수건 2개를 가지고 와서 8등분으로 잘라서..
방청소할때마다 작은 걸레 8개를 들고 들어가서
장판의 네모난 모양을 따라서 천천히 흐트러지지 않게
밀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실컷 비웃어줘.-.-

음.......나 정말 많이 변했어...허허..
푸헐~~

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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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jasmine님의 댓글

jasmine 2004.08.02 09:04

언제나 웃음이 넘쳐나는 팔불출님들의 유쾌한 뎃글들 그리고 그옆에서 덩달이처럼 웃고 있는 쟈스민맘~^^* ㅋㅋㅋ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4.07.31 04:37

푸하핳 쩡희언냐 나도 못날어 내가 날게된다면 아마도 그날은... 세상이 거꾸로 뒤집어 지는 날이꺼야. ㅋㅋ

쩡희언냐님의 댓글

쩡희언냐 2004.07.30 13:33

윤지야~ 달려라하니는.........정말 무지하게 잘 달려..ㅎㅎ 다다다닥~~~ 깍쟁이 두니는 혹 하니가 달리다 지한테 어찌할까봐....몸 사리고~~ 어리버리세니는...형아 왜 저래!! 하는..띵!!하는 표정이구ㅋㅋ 근데......우린 모두 난다라니?? 난 날지 못하는데.....ㅎㅎ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글쓴이 2004.07.30 02:47

달려라하니~니가 달리면 우린 모두 난다!! 날어!!ㅎㅎㅎ ~.~;;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달려라하니 2004.07.30 01:22

그러자구~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4.07.29 16:57

슬슬~ 활동에 나선 윤지언니야~ 정말..아주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야~ 뭔들 못할까.. 그 예전이 언젠지 알지?...ㅠ.ㅠ 나도 그때가 많이 많이 그리워.. 지금은 세월도 흘러버렸고..예전처럼 치와와세계를 부여잡기에 힘들고 벅차지 않나 싶은데..하긴..다 맘 문제지뭐~ 뭔가 새로운 계기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꾸준할수 있다는거 정말 어려운거 같어..^^ 절실히 느끼는중~ 윤지언니의 약간은 깡패스러운(?) 글~ 다시 봐서 기쁘고 다 같이 시끌벅적한 예전모습 찾아가보자구~~!! ^^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4.07.29 05:10

그래~ 루루홈이 썰렁함이 매력이라니... 때론 긴 여행으로... 또는 귀차니즘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리느라...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소홀했던 이언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철없다 소리들어도 시끌벅적 화기애애 분위기 쥑이는 팔불출들이었는데... 그리 오래된일도 아닌데 오래된 기억처럼 옛일처럼 그리운건 또 왤까?~ 윤지야~ 일년에 년중행사?로 한다던 청소에 자기들끼리 잘큰다고 큰소리 팡팡 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청소하는 방법까지 꼼꼼이 챙기면서 애들 교육문제까정 심각하게 고려하다니... 변해도 너무 변하면 죽을때 된거라는데 설마 그건 아닐테고...(헤벌쭉) 이언니 걱정되면 대구로 날아야하는데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겠제?~~~(눈물女) 그냥 싸이코동생이라도 예전의 니가 좋데이~~~~~~ 언제든지 분위기 만들 준비 "만빵"하고 있으니까 고려해보셔~~~~~~~ㅋㅋ

쩡희언냐님의 댓글

쩡희언냐 2004.07.29 03:23

오늘 우리애니공주가 실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꿰맨거 풀렀거든 공주한텐 치명타인 꿰맨자국이....ㅠ.ㅠ 그치만~ 몇일지나면 없어진다고 했으니까...그때까진 지 아무리 공주라도 참고 기다려야겠지~~ㅎㅎ 광견병주사랑....항문낭도 짜고 왔으니까 우리애니공주는 당분간 병원 근처엔 안가도 될듯싶어~~(헤벌쭉) 근데.....지금 내가 뭐하는거야?? 윤지 글 덧글에 우리애니 얘기만 잔뜩하고있네~~~ㅎㅎㅎ 썰렁한 루루홈이라고.......그말엔 꾸러기도 할말이없네.....ㅠ.ㅠ 게시판에 글 올리는건 자신없고~~ 팔불출에 유일한 이못냄이인 내사진이라도 올리라면 그거야~~ 그꺼이 환영하고 올릴수있는데.....ㅎㅎ 근데.....윤지야!! 운동을 한다고?? 무슨 운동을 하는데.... 난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체중계가 변함이 없으니 어쩌면 좋을꼬?? 윽........세상은 너무 불공평혀!!!

제주바당님의 댓글

제주바당 2004.07.29 03:06

이궁~근간 더 썰렁했었냐?ㅎㅎ 시끄럽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적막함과 고요함 느낄수 있는 루루홈! 좋잖아~히히.. 사실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기도...난 오래 즐기지도 못했었지만 그때가 몇년은 지난듯 까마득하게 느껴지네 어째...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4.07.28 04:03

ㅎㅎ 정말 좋은 선생이네. 그렇치 언제부터인가 루루홈의 썰렁함이 익숙해지고 있어 다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홈에 들어오지 못한다는게... 그렇다보니 글도 잘 안올리게 되고 그럴꺼야 나또한 예저처럼 그렇게 사진이나 글들을 올리지 못하고 있잖아.ㅎㅎ 그래도 언니가 있어서 그나마 썰렁한 루루홈이 가끔씩 생기가 돌아주기도하잖아 ㅎㅎㅎ 그래서 늘 감사한거 알지? 볼거리가 없는 홈은 서서히 잊혀지게 마련이니까 요즘은 강쥐 사진들도 안올라오니까. 다들 의무적으로 다시한번 최근 사진들이나 올려주지....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윤지언니야.. 언니 최근모습좀 올려주라 궁금하네,.... 그대로일지? 아님 더 예뻐졌을지...? 나도 이제 졸립다. 자야 겠다. 에궁 눈꺼풀이 무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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