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녕2..-.-(이번에는 안 지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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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母 4,135 10 2004.07.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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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난번에도 안녕으로 글을 올리고 또 변덕때문에 지웠었는데..-.-
나 혼자 꼴갑을 떠는군...훔..

미안미안..원래 그러려니 해줘..
내가 좀 철이 없잖아...(나두 인정!!)

일단 우리 아기들 소식..
깜코,아리,슈발츠는 무지 잘 지내고 있어.
내가 좀 없어보이게 촌스럽게 키우는 경향도
있지만..뭐..나도 없이 사는걸...-.-
그 엄마의 그 자식들이지뭐...ㅎㅎ

그래도 어디 하나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

샤미는 고양이가 강아지들 틈에 치이는 면도 있는 것 같아서
지인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랑 같이 키우고 있어.
난 가끔 보러 가구..
거기에다가 내가 길냥이를 한 녀석 데리고 와서..
그렇게 그 지인은 세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지.

지금 내가 오랫동안 가르치던 학생이 방학이라고
가족들과 해외로 여행을 갔기에
그 학생이 키우는 시쭈를 탁묘해주고 있어..일주일정도..

오랫동안 봐왔던 강아지라서 우리 집에서도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

내가 키우는 세 녀석은 다른 방에서 자고 내 고양이는
또 다른 사람하고 살구....난 요 탁묘하는 녀석과
둘이 자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지..ㅎㅎ

강렬한 태양아래서 듣는 편안한 음악 너무 좋아~

난 잘 지내고 있어. 요즘은 새롭게 마음을 먹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모든 일에 의욕적으로
지내려고 하고 있어.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니까
열심히 살 힘도 생기고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나 자신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방청소가 연중행사고...집안 일이라고는 도울줄 모르던
내가..요즘은 적어도 2일에 한번은 방청소를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중간중간 설거지도 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등등....많이 부지런해졌다고나 할까??

뭐든지 마음먹기에 따라서 삶은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요즘이야.

해줄 이야기가 많아...앞으로 조금씩 해줄께.

이제 정말 여름같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모두 더운 여름 잘 보냈으면 좋겠어.
음.....오늘은 요까지만 적을께..

아.......쑥스러워라....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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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쩡희언냐님의 댓글

쩡희언냐 2004.07.22 04:03

오늘도.....애니가 어찌하고있나 전화로 물어보는게 부족해서 눈치는 보이지만 걍 쳐들어가서 주치선생님한테 애니 어떠냐고? 아파하지 않는지..??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오늘까지 면회사절이라 했는데...왜 오셨나요?? 하는 표정이길래 얼른 그래도....걍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왔다고 했더니... 주치왈: 제가 보기엔 애니보다 보호자분들이 더 걱정되네요. 내일오전에 피검사 해보고 되도록이면 오후에 퇴원시키는 방향으로 할께요....하더라!!^^ 잘하면....우리애니 내일 집으로 올수있다는거 아냐~~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글쓴이 2004.07.21 18:57

빤쭈 늘려놨대.....ㅋㅋㅋ 귀옥이가 개거품을 물겠당.. 응..그래....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얼굴은 한번도 못봤지만..그냥 뭔가가 보고 싶었어. 아마도 글을 보면 얼굴이 보이나봐..--,.-- 새벽에 국진누나가 용서하려고 하는 글을 보고 허탈감에 아무런 덧글도 못 달겠더라... 그냥 용서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거든.. 근데 방금 보니 다시 국진누나 마음이 바뀐 것 같아서.. 지금 무지 바쁜데도 힘이 나서 후다닥 덧글 잠깐 달고 나가~~휘리릭~~

제주바당님의 댓글

제주바당 2004.07.21 15:24

이제 변덕 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곁에 있어주시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하는게 안 보이남? 옛날의 그 재치발랄함 잃지 말고 즐거움 주는 넬리모로 컴백해주소서~ 귀옥이도 이제 고만 돌아오이라~~ 언니 입던 빤쭈 네 싸이즈 꼭 맞춰 늘려놨느니....보고잡다~

망치도끼사랑님의 댓글

망치도끼사랑 2004.07.20 10:39

윤지언니 올만이야.^^ 저번에 글은 왜 지우고 그랬어?!! 너무 오랜만이라서 좀 그랬었나?ㅎㅎ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지말고 언니 맘가는대로 행동하시요!! 앞으론 자주 볼수 있을거란 기대감을 가져도 되는거지?~ 오늘 찜통더위라서 이몸은 사무실밖으로 한발짝도 안움직일 생각인데.. 고생좀 하겠구만..^^ 애니수술은 들어갔을려나.. 걱정 많이 되네...휴~~ 그저 수술 잘되서 건강하게 언니들이랑 오래오래 함께할수 있도록 맘속으로 빌어봐야겠다.. 애니야..잘 견뎌줄수 있지?!!... 맘이 짠해...ㅠ.ㅠ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4.07.20 04:32

먼저 윤지언니 글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 사실 어제 못보고 이제서야 보게되네 후후 역시 윤지언니는 대단한 사람이야 언니가 오면 활기가 넘치잖아.. 환영 대~~~~ 환영인거 알지..... 그리고 선희언니 정희언냐. 많이 걱정되겠다 그래도 애니가 잘 견뎌줄꺼라 믿어 미니가 애니를 보살펴 줄꺼니까 언니들 힘내라... 별도움도 못되지만... 언니들 아파하는건 더 싫다 우리 루루도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다행이 괜찮다는 거야 신중하게 중성화 수술을 생각해 보라고 하더라 수술이라..... 그게 참 그게 걱정이더라구 나도 이런데 언니들은 오죽하겠어... 그치만. 힘내야 애니도 견디지 않을까 그렇치 않아도 궁금해서 어제 낮에 전화 하려다 못했어 오늘 전화할께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글쓴이 2004.07.20 03:12

언니들....너무 걱정하지말어.. 아마도 애니 수술도 잘 되고 애니가 언니들 없어서 불안하지 않도록 어떤 방법이 생길거야. 언니들이 미니이야기를 하면서 잘 부탁드리면 어쩌면 애니옆에서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배려해줄지도 몰라. 애니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할께.. 언니들도 강한 모습으로 애니에게 더욱 용기를 불어넣어주기를 바래......

미니애니맘님의 댓글

미니애니맘 2004.07.20 02:14

팔불출중의 팔불출이던 넬리모!! 드뎌~ 돌아온 탕자의 기분이 어떤지 이해가 가는감?!! 그동안 너무 조용해서 사람사는집 같지도 않던데 옛날 기억 떠올리며 동생들 또 깜딱! 놀라게하면 추방당할려나?!!(헤벌쭉) 아무튼, 방가 방가~~(즐거움) 윤지야~ 내 심정이 지금 이렇게 농담할때는 아닌데 반가와서 이렇게 옛날처럼 또 헛소리부터 늘어놓네~ 요즘 애니 상태가 너무 좋길래 "이상무"라는 판정을 너무 기대했던지 안좋다는 선생님말씀이 청천벽력처럼 들리면서 뒤통수를 한대 맞은듯 아무 생각이 안나는거 있지~ 처음 이 병원 사이트에서 보호자와 함께 입원할수있다는 소개를 봤기에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용자가 없어 없어졌다는거야. 수술도 잘 견뎌줘야 하겠지만 혼자 있어본적이 없는 아이라 지금은 그게 더 걱정이다~ 이럴때 엄마가 해줄수있는게 고작 병원에 데려다만 주고 해줄게 없다는게 얼마나 한심한지..... 최대한 병원 문닫을때까지는 버티고 지켜보겠지만 그 다음은 우리 딸몫인데 제발 잘 견뎌주기만을 기도해야지뭐~~~~ 다들 기도부탁해~~~~~~~~~~~~~~~~~~~~~

쩡희언냐님의 댓글

쩡희언냐 2004.07.19 21:19

윤지왔구나~~ 캄코와패거리들도....잘 지내고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네..^^ 그저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여~~(건투)(건투) 윤지는 다들 잘지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갖고왔는데.... 난 오늘.......좀 안좋은 소식을 갖고왔어.....ㅠ.ㅠ 우리애니 결국엔 내일 11시에 수술하기로했어....ㅠ.ㅠ 10년동안 단 한번도 식구들과 떨어져 있어 본적이없는 아이인데 어찌 입원을.....걱정이 태산이야..ㅠ.ㅠ 닥터펫에서 입원하면 가족과 함께 있을수있는 입원실이 있다는 소릴들어서 수술만 걱정했는데.. 수술도 걱정이고....입원도 걱정이고.. 닥치면 애니도 적응할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미니때 생각이나서....그때도 미니를 혼자있게 하지만 않았어도 하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거든.....ㅠ.ㅠ 내일......우리애니 잘 해낼수있겠지??!!!

jasmine님의 댓글

jasmine 2004.07.19 16:54

아~ 하나 더~ *God Bless You* ♥.♥

jasmine님의 댓글

jasmine 2004.07.19 16:52

ㅋㅋ 넬리모님~ 저번 글 읽고 아침에 참 기분이 좋아서 뎃글 썼다가...ㅡ.ㅡ;;; 다시는 지우거나 사라지지 마시길...^^* 발전하는 님의 모습에 자극받았던 쟈스민맘이~(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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