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TV이 보신분

페이지 정보

애미다 3,303 8 2003.01.10 22:59

평점

  •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오늘 MBC에서 하는 동물 천하인가 보신분 있나요.
맘 여린 저는 그거 보고 웃으면서 또 울었답니다.
우리의 영원한 이쁜이들인 치와와종이 나왔는데 이름이 다롱이던가
심장이 약해서 마취도 할수 없어서 가스마취하고 수술을 했는데...
수술해서 지친모습에 피를 너무 마니 흘려서 빈혈증세에 ㅠ.ㅠ
넘넘 슬포서 말을 못하겠당.
아튼 힘들게 수술하고선 4일만에 죽었어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우리 팅이 순이가  저
런 상황이라면 나같음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힘들게 수술해 죽을꺼라면 수술 안받고 그냥 제 옆에서 하루라도
편하게 있다가 저 세상에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저도
다롱이의 주인처럼 병원에 가서 수술 시킬꺼예요.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분들이 다 같을꺼라 생각해요..
넘넘 슬퍼요...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니까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0
애미다 - 회원등급 : 새싹/Level 14 - 포인트 : 1,027
레벨 14
경험치 27,854

Progress Bar 14%

- 가입일 : 2002-12-08 11:59:52
- 서명 :
- 자기소개 :

댓글8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2003.01.11 14:02

언냐는 한번 부리면 고 맛을 떨칠수 없는게 애교야.. 첨엔 다 쑥스러워 그러니 주저 말고 시도 해보라 나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주의사항: 삐지는 남자에게는 사용하지말라...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11 11:31

선미 애교 많구나~~? 나는 애교 많은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 난 애교가 많을꺼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의외로 애교를 못떨어 머 그냥 너무 터프해서 탈일정도 에고 애교 떠는 선미모습 이뻤겠다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글쓴이 2003.01.11 10:24

제가 넘 무거운 얘기를 써서 -,-;; 우리 이쁜이들은 아마 사랑을 넘넘 마니 받아서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다 행복하게 우리 곁에서 남아 있을 꺼라고 생각해요 영원히 말이져.... 우리 신랑한테 얘기했다 한대 톡 맞았어요. "좋은것만 봐야 지 그러면서 이궁 우리 색시땜시 못산다" 이러더라구요. 자기도 걱정되는지 표정이 어두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제 특기인 애교로 다시 즐거운 얘기를 해주었답니다. 여러분 오랫만에 날씨가 따땃하다고 하니 울 이쁜이들 디꼬 나가서 아름다운 추억한컷 만들고 오세요.

딸기맘님의 댓글

딸기맘 2003.01.11 09:19

다롱이 너무 불쌍하다.ㅠ.ㅠ 정말이지 어떻게 손을써도 죽음으로 밖에 답이 없는걸까? 죽음과 삶중에 살아가는데 죽음이라는것은 왜 두렵기만 하는것일까? 나도 죽으라면 약간 두려워. 그리고 우리딸기가 죽는다고 해도 얼마나 슬플지...... 우리딸기가 죽는병에 시달린다면 나도 손을 써볼때까지 손써볼거야. 역시 선미랑 같은생각이지. 아마도 이세상 다 엄마들의 마음일것 같아.^^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1.11 08:25

지방자체방송이라서 대구엔 안나오는걸껄..^^ 나도 미투!!...예전엔 몰랐는데..요즘은 정말 뼈저리게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되누만.. 사는동안 다들 건강하게.아가들과 함께 했음 좋겠다..^^

넬리母님의 댓글

넬리母 2003.01.11 01:17

맞어...'죽음'이나 '아픔'에 대해서 생각하면 겁부터 덜컥 나고 그렇잖아...그치? 음...사람도 평생 건강에 신경을 쓰면 아무탈없이 장수하니까 오직 그렇게...항상 신경을 쓰면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야겠지...음....꼭 그렇게 해..우리...~.~:;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1.10 23:38

그러게 말이야 정말 아프지 않고 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10년 이 아니라 오래도록 우리와 동거동락할수 있다면정말 바랄께 없을것 같은데 말이야.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라, 우리의 이런 모습들을 모든 아가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같이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1.10 23:13

에휴.. 치와와들은 작아서 아프면 더 안쓰러운것 같아요 어제 동물 병원갔다가 보얀 치와와를 봤는데 작고 너무 이뻤어요~ 의사쌤께서 주인이 공도 많이 들이는데 자꾸 아파서 걱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세상 모든 아가들이 건강했으면 좋으련만....

Total 1,0933755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일반  댓글+9🏆 격포,,밤비 만나다.. 격포엄마 2003.01.13 3,354 0
일반  댓글+11🏆 에효.... 갱이 2003.01.12 3,618 0
일반  댓글+13🏆 정말 고민이 되어서 적어봐........ 딸기맘 2003.01.12 4,177 0
일반  댓글+5🏆 짱구의 못된성질 짱구맘 2003.01.12 3,609 0
일반  댓글+5🏆 루루언니... 냐옹이 2003.01.12 4,800 0
일반  댓글+7🏆 아리를 입양하고 싶은데.... 넬리母 2003.01.12 4,163 0
일반  댓글+10🏆 오늘따라 유은미 2003.01.12 4,362 0
일반  댓글+5🏆 지연이 100문 100답 입니당~^^; 지연이 2003.01.11 4,264 0
일반  댓글+8🏆 냐옹이...100문100답...나름데로 심각하게 썼어요...^^ 냐옹이 2003.01.11 4,725 0
일반  댓글+6🏆 미야 왔다 갑니다요-,ㅎㅎ, ^---^V 미oF♡ 2003.01.11 3,103 0
일반  댓글+4🏆 💾 냠냠냠냠냠냠...... 지연이 2003.01.11 3,715 0
일반  댓글+6🏆 이 시간에 밥을 먹다니..어쩐 일이냐? -넬리母의 母말씀 넬리母 2003.01.11 4,665 0
일반  댓글+7🏆 나도 한마디... 애미다 2003.01.11 3,203 0
일반  댓글+7🏆 귀옥언니(딸기맘) 지금 막 은혜 김 받았어요^-----------------^ 최은혜 2003.01.11 4,189 0
일반  댓글+6🏆 오늘은... 망치엄마 2003.01.11 3,761 0
일반  댓글+8🏆 🚩 TV이 보신분 애미다 2003.01.10 3,304 0
일반  댓글+7🏆 흐흐흐...쓰으윽.... 갱이 2003.01.10 3,147 0
일반  댓글+8🏆 💾 넘버3 Bubbles 2003.01.10 3,527 0
일반  댓글+10🏆 루루언냐 보시와요... 냐옹이 2003.01.10 4,333 0
일반  댓글+15🏆 병원검사결과... 딸기맘 2003.01.10 3,89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