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너무나 슬픈 현실...

페이지 정보

애미다 3,313 8 2003.02.04 00:53

평점

  • 평점 : 0점 (0명 참여)

본문

우리 팅이가 우울증에 걸렸나봐요...
오늘 전화기를 통해서 들은 우리 팅이의 낑낑거리는 소리에 넘넘
맘이 아프다 못해 괴롭워요.
언냐들 저 우리 팅이 순이 잘 키워줄 사람을 찾아야해요..
우리 조카 피부가 아토피인데 팅이순이를 기르고 난뒤에 얼굴에 온
몸이 다 상처 투성이고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힘든 결정을 하기로했어요.
아가들을 위해서 제가 할수 있는 최선책이 이것밖에 없다는게 넘넘
슬퍼여...ㅠ.ㅠ
지연이가 아직도 입양할 강쥐를 못찾았다면 맡기고 싶은데...아님
가끔씩 볼수있게 부산에 사는 님들중에 울 강쥐들을 맡아서 키
워 주실분이 없나싶네요.
참 나쁜 엄마죠....
날 너무 힘들게 하고 우리 강쥐들을 힘들게 하는 지금 현실이 넘
넘 싫어요.
생명을 키운다는게 이렇게 힘들고 가슴 아픈일인지 부산 내려와
있는동안 우리 강쥐들이 아프다는 소리에 안절부절 못하고있었
는데...
넘넘 속상하네요.  아기를 낳을 달만 아니라면 가서 보고왔음
이렇게 속이 타지만은 않을텐데...
휴~~~누가 알까 나의 맘을...
우리 팅이순이를 이쁘게 길러주실분 연락주세요.
추천인
  • 추천해 주세요
0
애미다 - 회원등급 : 새싹/Level 14 - 포인트 : 1,027
레벨 14
경험치 27,854

Progress Bar 14%

- 가입일 : 2002-12-08 11:59:52
- 서명 :
- 자기소개 :

댓글8

범이님의 댓글

범이 2003.02.06 20:56

저 양산사는데.. 잘 모르시겠죠 부산하고 20분거리 저도 입양중인데....^^;

아리&깜코님의 댓글

아리&깜코 2003.02.04 18:51

그렇게 되었구나...음...생각과 현실은 항상 다른 법이니까.. 팅순이 생각에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밝은 생각 했으면 좋겠네.. 지연이가 그렇게 아기를 찾고 있으니...정말 지연이랑 팅순이랑 인연이 되면 참 좋겠네... 2월이 산달인데....꼭 건강한 공주님이 앙~하면서 나왔으면 좋겠어....~.~::

딸기&다래맘님의 댓글

딸기&다래맘 2003.02.04 12:57

선미야.....우리사돈... 이제는 그렇게 못 부르겠지? 팅순이 루루홈식구나 아뭏튼 아는 사람에게 분양되었으면 좋겠어.그래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갔으면 해. 너의 아기때문에 또 조카때문에 그러니 할수없는거잖아.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아기들 행복하라고 하면서 좋게 보내자. 팅순이 좋은 부모 만날거야.암 그렇고 말고... 팅이 부모 정해지면 알려줘. 우리딸기 장래 사윗감이잖아.^^;;힘내라 선미야.뜻이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반드시 좋은 부모 나타나리라 믿어. 팅순이 보낸다고 마음아플텐데 기운내라.

애미다님의 댓글

애미다 글쓴이 2003.02.04 11:28

다들 넘넘 고마워요... 팅이가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편히 보낼수 있을듯 싶어요. 지금의 처한 상황에 화도 나지만 그래도 저보단 우리 이쁜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다들 걱정해줘서 우리 팅이 순이 잘 적응해 나가리가 믿어요.

망치엄마님의 댓글

망치엄마 2003.02.04 06:55

어쩌나..치와와식구들한테 물어보는게 어떨런지.. 지연이가 상황이 된다면 더더욱 바랄것도 없지만..-.-;; 은미언니말대로 지금 중요한 시기니깐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보면 안되나..조카애들 피부땜에 걱정도 되기도 하고..내가 다 심난하네....

유은미님의 댓글

유은미 2003.02.04 02:33

그러게 선미야 일단 아가를 생각해서 너무 많이 고민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쁜 팅이 순이. 분명히 좋은 사람 만나게 될꺼야 어쩔수 없는 상황인걸~~~ 어떻게 하겠어. 그래도 웃으라고 말하고 싶다. ^^ 선미야 너무 고민하지마.. 알았지?

지연이님의 댓글

지연이 2003.02.04 01:33

언니...힘내요...제가 내일 다시 쪽지 보낼께요... 언니 잠도 못자고 마음 아파서 어떻해요.....

갱이님의 댓글

갱이 2003.02.04 01:33

에휴.... 맘이아프네요....ㅠ,,ㅠ

Total 1,0933255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일반  댓글+10🏆 울 샘이가 아프다는.. T_T 모두들 아기 감기 조심하세여~ 하늘샘솜 2003.02.04 3,294 0
일반  댓글+11🏆 광주 정모 언제 안해여????? 지용민 2003.02.04 3,441 0
일반  댓글+19🏆 💾 아리 소식.. 넬리母 2003.02.04 4,419 0
일반  댓글+8🏆 🚩 너무나 슬픈 현실... 애미다 2003.02.04 3,314 0
일반  댓글+6🏆 언니~ 갱이 2003.02.03 3,806 0
일반  댓글+13🏆 서울정모후기..엄청남... 딸기&다래맘 2003.02.03 3,824 0
일반  댓글+7🏆 깜코아리언냐... 냐옹이 2003.02.03 3,863 0
일반  댓글+6🏆 새경사 2개를 치뤘더니 ~! 지용민 2003.02.03 3,059 0
일반  댓글+12🏆 점빵이 잘 모르시는 분들위해[신상공개] 점빵아줌마 2003.02.02 3,504 0
일반  댓글+10🏆 다들 설 잘 보내셨죠? ^ㅡ^ 이진주 2003.02.02 3,158 0
일반  댓글+8🏆 어제 깜짝 놀랐어요...^^ 카론 2003.02.02 3,236 0
일반  댓글+6🏆 두니,,너무 대견스러워...^^ 망치엄마 2003.02.02 3,452 0
일반  댓글+9🏆 ^^ 냐옹이 2003.02.02 3,279 0
일반  댓글+9🏆 두니^^ 벼리누나^^ 2003.02.01 3,267 0
일반  댓글+12🏆 저도 정모다녀왔지영.. @.@ (후긴아니구 간단한글일뿐이랍니당;) 하늘샘솜 2003.01.31 3,537 0
일반  댓글+8🏆 모두들~ 갱이 2003.01.30 3,112 0
일반  댓글+8🏆 명절 잘 보내세요들.. 망치엄마 2003.01.30 3,369 0
일반  댓글+9🏆 녹화를 마치고............. 달려라하니 2003.01.30 3,317 0
일반  댓글+6🏆 망치모님 울신랑이 고맙다고 전해달래요.. 애미다 2003.01.30 3,932 0
일반  댓글+10🏆 인형(신상명세^^;) 나나사랑 2003.01.29 3,124 0